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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니멀라이프 - 덜 하고, 덜어내며, 더 살다
이소희 지음 / 비와나무출판 / 2025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슬니멀 라이프 by이소희
~'슬니멀' 이라는 말이 낯설었다.
그런데 이 말이 '슬로우' 와 '미니멀' 의 합성어라는 것을 알고서야 이해되기 시작했다. 나도 최근에 슬로우, 미니멀을 지향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무척이나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래야만 성공하고, 적어도 먹고 살 길이 열린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럴려면 누구보다 빨라야 했고, 하나로 더 챙겨야 했다.
간혹, tv에서 어르신들이 물건을 버리지 못해 집이 쓰레기집으로 되어가는 것을 본다. 이 모습이 과거의 맥시멀라이프라면, 현재의 맥시멀라이프는 소비에서 온다. 끊임없이 사들이는 것이 문제다.
너무 많은 이들이 소비에 필요한 자본을 얻기 위해 힘들게 일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또 소비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있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정신적 가치를 저자는 비워봄, 쉬어봄, 돌아봄, 살아봄, 글써봄 의 5가지로 보았다.
우선, 나와 나의 집을 가볍게 하자.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만으로도 한결 가벼워진다.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쌓아 두지만, 그것은 추억이 아니라 미련일 지도 모른다.
비워 낸 나의 집에 내 자리를 만들고 나면, 이제 쉬어보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날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치우고 그저 멍하니 있을 때, 우리의 몸과 정신이 가장 잘 회복된다.
그제서야 나를 돌아볼 힘도 생긴다.
좋은 사람 코스프레를 하느라 인간관계에 지친 나를 위해 관계를 정리해보자. 차라리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더 표현하는 것이 좋다. 관계도 결국 미니멀이 최고다.
그렇게 덜어내고 나면 진짜 나만 남는다. 그 모습으로 살아보자. 욕심내지 않고 책으로 내면의 자산을 쌓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그때, 나를 위한 글을 쓰다보면 내면이 더 풍성해진다. 그동안 말하지 못한 마음을 조용히 꺼내보면 나를 더 잘 알게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
이 책은 '슬로우+미니멀' 을 지향하지만,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준다. 그저 천천히 행동하고, 물건을 버리는 것 만이 '슬니멀' 은 아니다. 그만큼 내면을 채우지 않으면 오히려 삶이 더 허해질 수도 있다.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목표는 다 다르다. '패스트+ 맥시멀' 이 행복하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 다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필요하다. 지금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나를 돌아보자.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은 어떤 삶인지.
@fiona_liona
@biwanamu_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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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나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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