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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 인간의 본능을 사로잡는 세계관―캐릭터―플롯의 원칙
전혜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by전혜정
~바야흐로 웹소설, 웹툰의 전성시대이다. tv 드라마나 영화도 웹 창작물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이 분야는 이제 대세가 되었다.
나도 볼 때마다 소재들이 참신하고 속도감있게 진행되어 재밌게 즐기는 중이다.
이 책은 현재 가장 핫한 신생분야, 시나리오부터 장르문학, 웹툰, 웹소설, 게임까지 팔리는 이야기의 스토리 설계에 관한 책이다.
예나 지금이나 글 잘 쓰는 이야기꾼들은 늘 있어왔지만 매체가 달라지면 표현방식도 바뀌고 소비하는 독자들도 달라진다. 그에 맞는, 인기있는 스토리는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실제로 현장에서 웹소설 창작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다수의 웹툰 시나리오를 집필한 전문가로써, 저자는 최신 트렌드로 sf장르문학, 현대 판타지를 꼽는다.
그러나 지금 그렇다고 해서 계속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콘텐츠 트렌드는 금새 바뀔 수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흐름을 잘 읽어 그것을 작품에 녹여내야 하기에 작품성에 연연하기보다 시원시원하게 사이다처럼 진행시키는 것이 좋다. 적어도 하루 5000 자 이상은 써야하기에 첨삭에 시간을 많이 들일 수도 없다.
독자들은 기본적으로 개연성과 당위성을 바라는 존재임으로 어떤 스토리든지 그 점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오랜시간 사랑받는 플롯으로 6가지의 원형을 든다.
1.결핍을 향한 여정
2.도플갱어와의 대결
3.극적인 성장
4.사랑의 덫
5.운명적 선택
6.질서의 회복 혹은 파괴
스토리 진행상, 주인공은 본인이 속한 세계에서 결핍을 느끼고 도전을 시작한다. 그 행동은 연쇄적인 사건들로 이어지며 주인공을 좌절하게 하지만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오답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때 독자들은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완벽하지 않고 결핍을 가진 주인공에게 독자들은 호기심을 느끼고 공감도 더 잘한다.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변화가 극적이고 시련이 클수록 이야기는 몰입도를 높이고 사이사이에 통찰이 담긴 명대사가 있으면 인물의 매력은 가중된다. 이를 위해 작가는 주인공만을 위한 판을 깔아 주어야 한다.
작가는 자신이 만든 세계의 질서의 창시자로써 그 질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역시, 기존 소설장르와는 접근방식이 달라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는 문학의 장르도 종이책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철학을 나눌 수 있는 분야와 빠르고 직접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분야로 분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은 <중증외상센터> 의 이낙준 작가가 '모든 창작자들에게 친절한 작법서' 라고 강력 추천한 것 처럼, 책 내용이 실용적이고 이해도 잘 된다.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어두운 터널에 빛을 밝혀주는 기분이 들 것이다.
마치 옆에서 직접 강의를 들은 기분이라서 지금 당장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나도 글을 써서 인기작가가 되어, 다른 책에 추천사를 쓸 수 있는 날이 오길 상상해 본다.
@woongjin_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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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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