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2019 취업전문매거진 최신 이슈&상식 2월호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NCS 인적성 논술 면접 대비 2018 최신 이슈&상식 12
시사상식연구소 / 시대고시기획시대교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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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읽었지만, ebook 밖에 없어서..리뷰 상품은 대체하여 등록)


취업준비를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돌아온 취준생에게 취업시장은 더 어렵게만 느껴졌다.

왜냐하면, 내가 첫 취업하던 그 때와 지금은 너무나도 다르고, 계속 변화되고 있고,

나는 어딘가에서 일을 했지만, 어찌보면 멈춰있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때 눈에 들어 온 책은 '취업전문매거진 최신 이슈&상식' 이다. 그리고 최신이라는 단어와 취업 전문이라는 점,

또 낯익은 출판사인 시대고시가 읽어보게 싶게 했다.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치열한 취업준비이지만, 취업을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책을 펼쳤다.

2월호는 전반적으로 공기업 채용 특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구성 내용으로 공기업 채용 인원과 채용일시 등이 나와있었다.

공기업 채용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대기업, NCS, 면접 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정말 잘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2월 취업 시험을 보게 된다면, 시간이 부족해서 상식을 알기 힘들다면,

책 p.104에서 나온 '다양한 상식용어'를 보고 습득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함께 만드는 카카오,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아시아 투데이 등 제휴사들의 통합적인 콘텐츠 집합소 같다.

취업관련 문제도 풀어보고, 상식 공부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슈&상식은 취업 관련된 상식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다루고 있는

미국 셧다운, 무역협상 등, 한국 복지, 경제, 환경적인 이슈들이 구성되어 있어서 취업에 꼭 국한되는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뉴스에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용어라던지, 대립된 의견에 충돌 등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알 수 있었다.


지금 한창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 큰 이슈에 대해서도 다뤄주니 신기하기도..

'북미 2차 정상회담, 비행거리 내 아시아 국가 유력... 베트남 부상'

'시진핑 이후 중국 최고지도자 누가될까...'

읽기 전에는 취업준비 생각만 날 것 같았는데, 펼치니 견문이 넓어졌다.

2월호 이슈&상식이지만 용어 상식 등은 틈틈히 다시 보며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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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행복은 숨바꼭질을 좋아해 둘리 에세이 (톡)
아기공룡 둘리 원작 / 톡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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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나의 친구, 나의 비타민 둘리를 만났다.



책 제목만 봐도 설렌적이 몇 안되는데, '둘리'라는 글자만 봐도 미소가 지어졌다.

둘리하면 떠오르는 멜로디와 함께 읽는 내내 따뜻한 시간이었다.

'요리보고 저리봐도 음음~1억년 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보고픈 엄마 찾아 우리함께 떠나자 ♪'


크게 5개의 chapter로 나누어져 있는데,

chapter의 주제에 따라 짧은 글귀의 내용과 둘리 만화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다.

(궤도 위의 우주-스트레스는 우주 밖으로 방출-행복한 우주는 지금 여기에-다른 우주와의 조우-자존감이 높은 우주)

큰 주제 안의 이야기 제목만 읽었는데도, 하나의 스토리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다.




둘리의 우주는, 너의 우주는, 나의 우주는 어떤지 생각해보았다.

'당신은 당신의 우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당신은 당신의 우주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나요?(p.20)'

이 구절을 몇 번이나 읽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내용들이 만화처럼 이어진 건 아니었지만, 책을 읽는 사람, 나의 라이프가 이어졌다.


나의 삶과, 내가 겪어왔던 것과, 현재의 고민들을 되돌아 보게 되는 묘한 힘이 있는 책이다.

책 프롤로그 전에 나온 구절처럼 말이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잠시 멈추어, 마음속에 빛을 밝혀 보세요.

당신의 마음 속을 투명하게 들여다보세요.

그러면 당신이 누구인지 보일꺼에요-아기공룡 둘리'


둘리가 옆에서 자신은 이래왔고, 이런걸 겪어봤고,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마음이 지쳤을 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 힘을 내고 싶을 때 비타민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쉽게 읽히고, 익숙한 이미지가 연속되어 나오니 나의 옛 친구를 만나는 느낌이 가장 강했다.


<힘들땐 그 공간을 벗어나는게 좋아요>

사람은 힘든 일을 겪은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없어요.

그럴 때는 그 공간을 벗어나야 하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까운 공원을 산책해 보세요.

아주 멀고 낯선 도시까지 가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거에요.(p.56)

(이 문구를 보고 부평 송내역 둘리공원이 생각이 났다.

둘리공원에서 이 책이 읽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다른 사람의 행복한 삶이 부러운가요?>

행복은 비교 대상이 아니에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자꾸만 기웃거리면

나를 사랑해 주던 행복마저 도망가 버려요.(p.105)

(나를 사랑하자, 행복은 나에게로부터 오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당신도 당신만의 주문을 만들어 봐요>

도우너는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깐따삐야'라고 외치죠.

언어는 그 자체로 주술성을 가지고 있어요.

나를 믿는 말은 나의 잠재력을 끌어올려요.(p.177)

(나만의 주문을 만들어 외쳐봐야겠다.)


읽는 동안 둘리만화영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또치, 희동이, 도우너, 꼴뚜기 용사 등 

주인공들의 카툰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20살 전,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

읽는 사람에게 좋은 단어들만 쏙쏙 골라주고, 긍정의 힘을 불러일으키는 책,

흐뭇한 미소를 남기는 따뜻한 책,

둘리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호잇!




#둘리행복은숨바꼭질을 좋아해 #아기공룡둘리 #나의옛친구둘리 #비타민둘리 #깐따삐아 #호잇 #둘리와함께 #샛벼라기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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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 박병철의 캘리그라피 마음이야기 우드앤북 단상집 3
박병철 지음 / 우드앤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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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스며들다..

 

책을 읽는 동안 한글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는 매순간이면서도 내 마음을 터치?하는 그런 순간이었다.

아기자기하고 자연을 닮은, 마음의 자연을 담은 작은 그림들과 함께 그려진 캘리그라피가 정말 멋졌다.

이 책을 보는 사람이라면 다들 느꼈을 한글의 아름다움..

오늘이 한글날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좋았다.

책에 쓰여진 글귀들도 좋았지만, 정말 좋았던 것은 캘리그라피안에 이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을

느꼈을 때였다. 그 서체안에 그 글귀를 적었을 때의 느낌이나 마음을 어떻게 표현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캘리그라피를 꼽아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내가 아직도 생각나는 글귀는..

 

마음에 '불' 밝히니 두려울 게 없구나

 

고요할수록 '물소리'는 더 커진다

 

이 두 글귀가 생각나는 것은 아마 캘리그라피의 불과 물소리가 표현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만이 알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캘리그라피나 글귀는 많겠지만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이 함께하는 캘리그라피를 그린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멋진일인 것 같다.

그점에서 나는 이 책이 정말 이 작가의 마음을 담고 있는 이야기를 넘어서 보통사람들의 마음까지 터치하는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말 이 책의 자연스럽게 스며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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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한 달 살기
김상아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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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한달 살기.. !

정말 이 책을 쓰신분이 직접 이탈리아 베니스에 가서 한달 동안 머무르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여러가지 핫플레이스를 소개해주고, 명소를 소개해준 책이다.

그러나! 이책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책은 거의 모든 여행기에서 볼 수 있는 위와 같은 단순한 것에 지나지만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작가의 일상생활과, 친구들의 이야기도 같이 실려있어서 왠지 그때만은 여행기나 명소소개서가 아닌

수필로 느껴졌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나는 이 책을 읽는동안 한번더 베니스에 빠져버렸다. 나의 로망이 이 책으로 하여금 깨어났고,

더 확고해졌다고나 할까? 더이상 로망이 아닌 현실의 베니스였다..

그것이 너무 좋아 계속 읽어나갔다.. 곤돌라,두칼레궁전과, 산마르코성당, 탄식의 거리,, 정말 내가 모두다 가고 싶었던 그곳

삽입된 사진을 계속 보고 또 봤다.

 

이 책의 아쉬움점이라고 하면, 베니스의 역사가 조금이나마 더 서술되었으면 하는거다.

왠지 역사라는 것이 여행기나 수필에는 어울리지 않을지는 모르나, 내생각으로는

역사를 아는 거야말로, 그 지역의 분위기, 주민들의 모습등을 잘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역사가 조금만 있었어도 나는 이 책이 좋다. 현실의 베니스를 볼 수 있어서..

 

고등학교 때 세계지리 과목을 배우고, 대학교1학년때 세계명소기행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부터

나는 베니스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베니스에 꼭 갈거라고 생각했었다.

베니스.. 아직 해외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 그 많은 나라중에서 그 나라의 한 도시를 간다는게

어려워보일수도 있지만, 나는 아직도 베니스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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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와루 글 그림 / 걸리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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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웹툰을 책으로 보니 느낌이 색달랐다. 웹툰을 볼때의 느낌처럼 그림한 컷, 글 한컷을

넘기고 넘길 때마다 기대와 감동이 잔잔했다. 그러다가 마지막쯤에는 한박자 쉬고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정말 좋았다.

 옛날 사진과 그때의 일어났던 일, 그때의 느낌, 지금의 느낌을 표현했다는 것이 나로하여금

그런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했었던 것 같다. 간만에 잔잔한 감동과 큰 감동이 바다에서 물결치듯

이루어져 마음이 편안했다.

책에서 불을 끄고 천장을 보면 여러가지 옛날일, 고민들이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글이 공감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불을 끄고 천장을 가만히 올려다보니 여러가지 일들과 수치,감동,기쁨..슬픔 눈물이

나와서 더 공감되고 기억에 남을 책인 것 같다.

 웹툰이, 짧은 글들이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짧은 시간안에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 

새삼 놀랍고 감동이었다.

 

 

_나의 오래된사진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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