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
가미야마 마스미 글.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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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

가미야마 마스미 지음 /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인류가 지켜야 할 소중한 보물, 세계 유산!
이 책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 11곳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그 위에서 아이들이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그림 놀이책이에요.

학교 도서관에 <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과 비슷한 미로탐험 책이 있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빌려봤는지...
책이 아주 너덜너덜하다 못해 책의 낱장이 다 분리되어 있더군요.
그만큼 미로찾기 책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데요,
우리 딸도 미로찾기 책을 엄청 갖고 싶어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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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야기는 글로브 박사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어느 날, 손자인 테오는 할아버지 글로브 박사의 일손을 돕던 중
우연히 오래된 두루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두루마리에는 세계 유산에 숨겨둔 보물을 찾으라는 미션이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테오와 글로브 박사는 세계 유산 곳곳을 다니며 미션을 해결하고
보물 상자와 열쇠를 찾게 됩니다.

그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 바로 미로찾기인 거예요. ^^
그리고 숨은그림찾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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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마추픽추,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몽생미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콜로세움,
터키의 카파도키아,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아부심벨 신전, 예멘의 사나 옛 시가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일본의 후지 산

이 책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 11곳을 소개하고 있어요.
어느 한 대륙에 치우치지 않고 유럽과 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대륙별로 균형감 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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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공중 도시,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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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바위와 수수께끼가 있는 지하 도시, 괴레메 국립 공원과 카파도키아 바위 유적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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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함의 끝을 보여 준 황금 궁전,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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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떠 있는 장엄한 수도원, 몽생미셸과 생말로 만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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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의 거대한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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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와 석호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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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에 잠자는 거대 사원, 앙코르 와트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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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층 도시, 사나 옛 시가지 (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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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이집트 왕의 거대한 무덤, 피라미드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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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이집트 왕의 거대한 신전, 아부심벨 신전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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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자랑하는 신령스러운 산, 후지 산 (일본)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세계 유산의 장관은 가히 감동적인데요,
작가는 이 책을 어떻게 그렸을까 싶을 만큼 세계 유산을 매우 세밀하게 표현했어요.
그만큼 작가는 이 책의 그림 한 장을 그리는 데에 한 달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해요.
사진으로 담기 어려운 부분까지 자세하고 꼼꼼하게 표현했으며
위에서 바라보는 구도, 혹은 단면을 그려 내어 세계 유산의 전 부분을 한눈에 보도록 했어요.

타블로이드판(일반 신문의 ½ 크기)의 큰 책으로 세계 유산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여기에 미로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 유산을 더욱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소개하는 장소가
세계 유산으로 정해진 이유와 보존해야 할 가치를 소개하고 있어
인류의 소중한 보물을 지켜야겠다는 자세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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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을 그림책으로도 즐길 수 있지만, 이 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
바로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예요!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안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마 없을 거예요. ^^
그런데 세계 유산을 무대로 한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라니!
마치 세계 유산 여행을 떠나는 듯 매우 흥미로워요.
그 외에도 바둑이 미로찾기, 숫자대로 찾기, 찾아보기, 덤으로 찾아보기 등
한 권의 책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다양해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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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 페이지마다 미로찾기, 바둑이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숫자대로 찾기, 찾아보기 등의 놀이가 제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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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메인 놀이는 미로찾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글로브 박사와 테오가 있는 곳에서 출발해 두루마리가 있는 곳에 도착하면 미션 클리어!
그러면 두루마리에 적혀 있는 미션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세계 유산 장소로 떠나면 돼요.
(두루마리에 적힌 내용이 이미 공개되어 있긴 하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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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로찾기에 푹 빠진 딸내미!
미로찾기가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글로브 박사와 떠나는 세계 유산 미로 여행>을 옆에 끼고 살고 있어요.

사실 저도 미로찾기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하더군요. ^^;;
그런데 딸내미는 포기하지 않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미로를 찾았어요.
미로찾기를 해결하는 순간, 본인이 해냈다는 성취감!
바로 그 기쁨을 한 번 맛보고 난 후로 미로찾기에 더욱 재미와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아요.
그런데 바둑이 미로찾기는 어렵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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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산 한 페이지 안에서도 즐길 것이 참 많아요.
미로찾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숨은그림찾기!

도마뱀이 보이시나요?
숨은그림찾기는 너무 많이 해봐서 세계 유산 그림만 봐도
요기, 요기, 요기에 있다며 이젠 외울 정도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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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대로 찾기와 찾아보기!
그리고 모든 미로마다 계속 등장하고 있는 덤으로 찾아보기도 있어요.
저도 아이와 함께 찾아봤는데, 찾는 재미가 솔솔~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다 찾을 때까지 집중, 집중, 또 집중! ^^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하려면 그림을 아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관찰력과 집중력이 쑥쑥!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도 매우 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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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는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인데요,
이 책은
놀이책으로 재미있는 것은 물론 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정보까지 습득할 수 있어 좋아요.

미로찾기를 하면서는 세계 유산의 정확한 구조와 쓰임, 왜 지정되었는지 유산의 가치를 알 수 있으며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는 그 지역에 사는 동물, 문화재, 사람 등 지리와 문화 정보를 익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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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대 이집트 문자 해독까지!
읽는 방법을 참고로 히에로글리프를 해독하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후지 산에 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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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후지 산에서 보물상자와 열쇠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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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보물은 바둑이를 위한 것이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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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물상자 안에 들어 있던 퀴즈!
세계 유산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세계 지리와 문화에 대한 정확한 상식까지 익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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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가 너무 어려워 보인다고요? 걱정마세요!
뒤에 정답이 있어 확인해 볼 수도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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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게임까지!
정말 한 권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한 보물 같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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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텔레비전보다 몇 배는 즐거운 놀이 시간!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관찰력과 집중력이 쑥쑥!
놀이책으로 재미있는 것은 물론 놀이를 하면서 세계 지리와 문화에 대한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요.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여행하면서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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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상상력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스쿨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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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상상력


때론 엉뚱하지만 기발한 아이들의 생각!
종종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요,
여기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담아낸 그림책이 있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상상력에 보기만 해도 입가에 웃음이 피어나는 책이에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상상력 편!
상상력 편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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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이나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이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라는 것!

지난 교육과정은 물론 올해 개정된 교육과정에서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이미 검증된 책이에요.
(+ 지난 교육과정에서는 초등 1학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 2학년에 실렸어요.)

 

사실 교과서 수록 도서가 아니라도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데 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강력 추천해요.
초등 1~2학년, 예비 초등은 물론 유아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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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여러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책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들의 말과 생각을 동물 친구들의 모습으로 담아내고 있어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만한 그림책이에요.

우리 집 아이들도 좋아하는 그림책이라 보고 또 보고!
튼튼한 양장본에 종이도 두꺼운 편이라 보고 또 봐도 끄떡없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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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뭘까?

- 뚝! 뚝! 뚝!

- 땀이야! 해가 땀을 흘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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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해가 더워서 땀을 흘리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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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안 왔으면 좋겠어

- 구름이 많아졌네. 곧 비가 올 것 같아.
- 바로 저거야!

 

- 윙윙~
쥐돌이가 청소기를 이용해 구름을 빨아들인다며 흉내를 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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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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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하고 놀지?

- 얘들아, 나하고 놀자!
- 그런데 뭐 하고 놀지?

 

- 미끄럼틀! 슈~욱!
악어 아저씨가 꼬리를 이용해 미끄럼틀을 태워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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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결말은 악어 아저씨가 시소를 태워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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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날지?

 

- 엄마, 어떻게 날아야 해요?
- 자, 날개를 쓰렴.

 

- 낙하산을 이용하면 되지!
가지고 있던 보자기를 낙하산으로 이용한다며~^^

오~ 우리 아이의 상상력이 생각보다 대단한데?! 하고 있던 찰나... 이쯤되면 의심이! +.-
저는 아이가 이 책을 처음 보는 줄 알았는데, 이미 도서관에서 빌려 본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다 기억나는 것은 아니라며 나름 맞춰보는 재미가 있다나 뭐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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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렇게 네 컷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
앞부분에 제시된 세 컷의 그림을 보고,
뒷장에 펼쳐질 장면을 상상해 보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이는 바로 다음 장을 얼른 넘겨보고 싶어할 만큼 결말을 궁금해하더군요.
그만큼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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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 맞은 얼룩말

아이가 유난히 재미있게 본 번개 맞은 얼룩말!
저도 보면서 상상력이 참 좋다고 생각한 이야기인데요,
번개 맞은 얼룩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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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음 장을 넘기지 않고 표지를 보여주더니 바로 이렇게 된다고!
아하! 책 표지에 스포가 숨어있었네요~^^ㅎㅎㅎ

이렇게 각 장의 이야기는 엉뚱하면서도 재미가 있는데요,
제시된 결과는 아~ 하고 탄성을 자아낼 만큼 매우 기발한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내내 아이도 엄마도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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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구두를 어떻게 쓸까?

- 누가 구두를 버렸네. 한 짝을 집으로 삼으면 되겠다.
- 왼쪽으로는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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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구두에 나무를 심고, 나무 그늘 아래 해먹을 설치한 쥐돌이!
쥐돌이의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한데요~ 상상만해도 시원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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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아이의 상상력은?
- 난 왼쪽 구두에 수영장을 만들어주겠어! 물놀이를 하면 시원할 것 같아!

우리 아이의 상상력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어쩌면 물놀이를 하고 싶은 우리 아이의 바람을 표현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결말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책에 나오는 이야기보다 더 기발한 상상력이 튀어나올지도 몰라요. ^^

 

그리고 아이가 상상한 나만의 결말을 그림으로 그려 보았어요.
바로 네 컷 만화 중 마지막 네 번째 그림을 아이가 직접 그려보는 거예요!

그러면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의 상상력은 더욱 넓게 펼쳐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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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에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 짓게 되는 책인데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자매책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창의력 편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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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그래머캣 3 - 동사 초등 영문법 학습만화 3
김난영 글, 박경은 그림, 윤여범 감수 / 천재코믹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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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그래머 캣(Hello Grammar Cat)

- 가장 쉬운 기초 영문법 체계
- 글보다 그림으로 배우는 쏙쏙 학습 팁!
- 영문법 학습을 적용한 예시 문장 120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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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배우는 영문법!

초등 영문법 학습만화 <헬로우 그래머 캣>은 전 8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 명사와 관사, 2권 대명사에 이어 3권은 동사를 다루고 있어요.

- be동사, be동사의 부정문, be동사의 의문문, 일반동사,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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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인간들!
그리고 장미에게 주어진 특명, 아빠의 영어책 '그래머 캣'을 해석하라!

초등학생 장미를 주인공으로 한 우정과 사랑 이야기인데요 -
그야말로 장미는 예쁘고, 루이와 에드워드는 멋있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림에 아이는 보자마자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 버리더군요.
순정만화 같은 느낌이라 여자 아이들이 더더욱 반할 만한 이야기예요.
저도 어렸을 때 읽던 순정만화가 생각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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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아빠의 책 '그래머 캣'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그래머 캣'을 읽기 위해 영문법 공부를 해요.
장미의 영문법 공부를 루이와 에드워드가 도와주는데
이렇게 멋진 남자친구가 영문법을 가르쳐준다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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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은 은근히(?) 아니, 어쩌면 영어 공부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영문법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캐릭터와 그림을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초등 2학년으로 이제 영문법 공부 시작이라
아직 영문법의 맛(?)을 잘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근에 공부했던 내용이 <헬로우 그래머 캣>에 모두 정리되어 있다며 신기해했어요.
어쩌면 최근에 아이가 배웠던 영문법 내용이라 더더욱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라서 술술 읽히는 것은 물론이고
만화 본문 하단에는 영문법 예시 문장과 영단어를 배치하여
영문법을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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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학습만화지만 읽다보면 두근두근~
재미있고 설레는 이야기가 많아요. ^^
그리고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도 있고요.
위너는 어떤 인물인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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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사이사이에 만화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Grammar Class가 있어요.
만화만 읽고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영문법을 더욱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영문법의 개념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어 엄마가 느끼기에 가장 유익한 코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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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Test와 Writing Test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테스트까지 제공!
재미는 물론 유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초등 영문법 학습만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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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영문법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지는 만큼
<헬로우 그래머 캣>을 읽는 우리 아이도 영문법에 대해 점점 아는 것이 많아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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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캐릭터 메모지까지 증정!
실용적인 부록이 들어 있어 더더욱 좋더군요.


<헬로우 그래머 캣>을 읽은 우리 아이의 반응은 시리즈를 다 사달라고!
사실 영문법은 엄마가 자신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라 꼭 사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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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9
오윤정 지음, 이지후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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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

글 오윤정 / 그림 이지후 / 감수 구본철(KAIST 교수)


과학에 점점 관심을 보이는 딸내미!

동아출판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그동안 과학을 설명하던 방식과 달리, 과학을 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초등 과학 도서예요.

생활 속 주제를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인문예술 지식을 잘 이해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과학 원리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데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도 잘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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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로
전국학생과학논술대회 독후감부문 지정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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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친환경 기술

1장 : 소중한 지구의 에너지를 찾아서 - 태양 에너지와 여러 가지 에너지원 (과학)
2장 : 펑펑 쓰는 에너지, 끙끙 앓는 지구 - 지구 환경 오염, 에너지 효율 (수학)
3장 : 반짝반짝 빛나는 친환경 방안들 - 재생 가능 에너지, 친환경 기술 (기술공학)
4장 : 세계의 친환경 마을과 도시 - 에너지 절약 실천 마을 (인문예술)


이 책에서는 에너지와 에너지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화석 연료를 낭비하면 어떤 위기를 맞는지 수치로 파악해 봅니다.
또한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무엇인지,
친환경 기술은 지금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친환경적인 삶은 어떤 삶인지,
세계의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과 도시는 어디인지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책을 통해 에너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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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세상이 정전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몇 년 전, 아파트 전체가 정전이 되는 일이 있었어요.
한여름 밤, 에어컨을 쌩생 + 선풍기를 씽씽 돌릴 때니
전기를 너무 많이 써서 정전이 된 거였지요.

아파트 전체가 정전이 되었는데, 마치 세상이 정전된 느낌이었어요.
정말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때 깜깜한 어둠 속에서 전기의 중요성과 왜 전기 절약을 해야 하는지
처음으로 진지하게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있는데,
<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을 읽다보니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고!
아이는 왠지 이 책이 재미있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

 

에너지를 펑펑 쓰던 호두는 어느 날 정전이 되어 당황하게 돼요.
그때 미래에서 온 연두와 로봇 고양이 무니가 호두 앞에 나타납니다.
연두와 무니는 호두를 우주선에 태우고 돌아다니며
에너지와 관련된 융합 지식에 대해 알려 줘요.

 

호두, 연두와 함께 여행하며 동화를 읽듯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이 책은 에너지의 개념과 에너지의 종류,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는 까닭과 친환경 기술 등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 저학년이라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이야기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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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우리가 세수를 하거나 공놀이를 할 때도,
걷거나 달릴 때도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과학적으로 말하면(?) 왠지 모르게 어렵게 느껴지는데,
호두, 연두, 무니와 함께 여행하다보면 에너지의 모든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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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먹여 살리는 태양 에너지,
반짝 빛 에너지와 따끈 열에너지,
불끈불끈 힘을 주는 화학 에너지,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
환하게 밤을 밝히는 전기 에너지,
그리고 요리조리 모습을 바꾸는 에너지까지!

엄마는 학창 시절 과학 시간에 마르고 닳도록 들어본 이야기지만
아이는 처음 알게 된 에너지의 종류!
사실 에너지의 종류를 과학 시간에 배웠다면 조금 어렵고 재미없게 느꼈을 것 같은데
책으로 읽으니 에너지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냐며, 아이가 매우 신기해 하더군요.
그리고 에너지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한 주변의 모든 것들이 사실은 에너지라니, 더더욱 신기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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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왜 에너지를 절약해야 할까요?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준 적은 없지만
과학 동화나 환경 동화를 읽으면서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것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었어요.

지나친 에너지 사용은 에너지 고갈도 문제지만 지구 환경 오염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이 더더욱 필요한 것 같아요.

게다가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는 깨알 팁까지!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함께 읽어보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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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에너지와 재생 가능 에너지, 친환경 기술 등
어쩌면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 있지만
에너지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어
책을 읽다보면 에너지에 저절로 흥미가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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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계 곳곳에는 자기 마을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마을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마을이 여럿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이런 마을을 '에너지 자립 마을'이라고 하는데,
브라질 남부에 있는 쿠리치바, 오스트리아의 무레크 마을, 독일이 대표적!
다른 나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에너지 자립 마을이 있다는 것은 더욱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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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은 어렵지 않아!

빈 방 전등 끄기, 낮은 층 걸어 올라가기, 가까운 곳 자전거 타고 가기, 물 받아 쓰기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과 절약의 실제 사례를 제시!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책에서 배운 것을 일상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에너지 절약은 아이 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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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을 타고 에너지를 살펴본 호두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얼른 안 쓰는 전기 플러그는 뽑고, 전등도 끄고!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도 에너지를 절약하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없나 주위를 둘러보더군요.
이 책 덕분에 우리 아이도 호두처럼 에너지 절약 대왕이 될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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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때 배우는 내용이래!"

주제와 관련된 교과서 속 지식을 짚어 주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데요,
교과서와 연계성이 높아 더더욱 읽게 해주고 싶은 초등 과학 도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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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사진 자료와 세밀하게 묘사된 그림은 물론
톡톡 튀는 대사를 담은 만화식 구성과 서체의 시각화까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과학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요.
동화를 읽듯 읽다보면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요.

앞으로도 틈만 나면 읽고 싶은 초등 과학 도서가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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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미생물이 뭐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1
손영운 지음, 오승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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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미생물이 뭐야?

글 손영운 / 그림 오승원 / 감수 구본철(KAIST 교수)


과학에 점점 관심을 보이는 딸내미!

동아출판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그동안 과학을 설명하던 방식과 달리, 과학을 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초등 과학 도서예요.

생활 속 주제를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인문예술 지식을 잘 이해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과학 원리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데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도 잘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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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지구의 주인, 미생물!

1장 : 미생물이 대체 뭐야? - 미생물의 종류와 특징 (과학)
2장 : 음식을 오래 보관하고 싶어! - 음식물을 보관하는 방법 (기술공학)
3장 : 포장지에 담긴 정보 - 유통 기한, 영양 권장량, 바코드 정보( 수학)
4장 : 더 예쁘고 편리한 포장 - 다양한 포장 디자인( 인문예술)


이 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지만 생소한 개념인 미생물을
친숙한 이미지인 피터 팬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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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의 음식이 상해 버려 배고픈 피터 팬!
피터 팬은 수지와 엄마를 찾아와 도움을 청해요.
수지와 엄마는 피터 팬과 함께 네버랜드로 날아가
꺽다리, 안경이, 꼬마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엄마는 허기를 달랜 아이들에게 네버랜드의 음식이 상한 이유를 설명해 주어요.
음식은 왜 상하는 걸까요?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터 팬과 아이들은 이런 궁금증을 풀어 가며 미생물, 포장과 관련된 융합 지식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이렇게 동화 속에서 보았던 피터 팬과 팅커 벨 등
친근한 주인공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주인공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융합 지식을 만날 수 있어요.

그러면 피터 팬, 팅커 벨과 함께 네버랜드의 음식이 상한 이유를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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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음식물을 상하게 한 것이 후크 선장의 짓이라며!
그러나 엄마는 아이들에게 음식물을 상하게 한 것은 후크  선장이 아니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같은 '미생물'이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지구에 사는 생물의 99%가 미생물이며,
사람의 몸속에는 1만여 종이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까지!

흔히 세균이라고 하는 대표적인 미생물 박테리아!
그리고 박테리아보다 작은 미생물 바이러스!
흔히 들었던 충치균 뮤탄스와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이야기를 읽더니
자기 몸에도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있었던 거냐며 놀라더군요.
앞으로는 이를 더욱 깨끗하게 닦고, 기침을 할 때는 꼭 입을 막아야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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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상하게 만드는 부패 미생물!

다들 빵 표면에 곰팡이 핀 거 본 적 있으시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ㅋㅋㅋ

빵을 상하게 하는 미생물 곰팡이,
우유를 상하게 하는 바실루스 세레우스라는 박테리아,
생선을 상하게 하는 미크로코쿠스와 같은 박테리아 등

미생물의 이름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지만
상한 음식 속에 있던 해로운 미생물이 사람의 배 속에 들어가면
설사, 복통, 구토, 알레르기 등의 식중독을 일으킨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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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왜 이렇게 많은 거냐?
그건 미생물의 번식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기 때문!
따라서 음식의 부패를 막으려면 미생물의 빠른 번식을 막아야 해요.

미생물이 자라는 데는 물과 공기, 그리고 따뜻한 온기와 영양분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이것들을 없애면 사람도 살기 힘들다는 것!
그리고 죽은 생물과 쓰레기가 분해되지 않아 지구는 온통 죽은 생물과 쓰레기로 뒤덮일 거라는 것!
즉, 부패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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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착한 일을 하는 미생물도 있다는 것!

음식 속에 해로운 미생물이 활동하면서 몸에 나쁜 물질이 만들어지면 부패,
이로운 미생물이 활동하면서 몸에 이로운 물질이 만들어지면 발효라고 하는 것!
된장, 김치, 요구르트, 치즈가 대표적인 발효의 예라고 할 수 있지요.


수지 엄마는 빵 가게를 하는데, 미생물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과학 선생님보다 더 똑똑한 것 같다나 뭐라나? ^^ㅎㅎㅎ

수지와 엄마가 피터 팬과 친구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여주듯
이 책에는 생생한 그림 및 사진 자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풍부한 사진 자료와 세밀하게 묘사된 그림은 물론
톡톡 튀는 대사를 담은 만화식 구성과 서체의 시각화까지!
눈에 보이지 않아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생물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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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관찰하기, 효모로 빵 만들기!
중간중간 손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실험도 있어요.
실험을 통해 과학에 좀 더 친근함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과학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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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교과서 속 지식을 짚어 주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데요,
교과서와 연계성이 높아 더더욱 읽게 해주고 싶은 초등 과학 도서예요. ^^


"피터 팬, 미생물이 뭐야?"
이 책에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 정보가 가득해요!
그리고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까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엄마도 재미있는 과학 공부를 한 것 같아요.
비록 미리보기로 책을 읽었지만 이 책은 직접 구입해서 보여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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