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결정
오가와 요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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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요코의 소설은 묘하다. 아름다운 듯 서정적인 듯하면서도 이상하게 징그럽고 그로테스크하다. 무어라 형용하기 어려운 그 이질감이 참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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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1~3 세트 - 전3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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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이토록 예쁘게 뽑아줬는데 번역은 왜 이 모양일까ㅠㅜ 오랜만에 다시 잃어봐도 참 아쉬운 수준이다. 번역가는 그렇다치고 민음사 편집부는 대체 뭘 했던 것일까. 구판 번역본과 비교해보니 정말이지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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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 새 2023-04-26 01: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지금 태엽감는 새 문학사상사 초판 2권 읽고 있는 중인데 리뷰 정말 큰 도움 됐습니다ㅠ
개인적으로 디자인 민음사 + 번역 문학사상사 합친 판권이 나온다면 무조건인데 하....
(그 중간이 문학동네?! ^^;;)
문학사상사 최근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개정판이 나왔는데 역시나 커버 디자인이ㅠㅠ
 
엄마가 했어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김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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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시시하지만 그래서 묘하게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지는 이야기, 그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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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2
다자이 오사무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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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다자이 오사무가 쓴 첫 번째 유서, <만년>. 번역을 맡은 분이 유숙자님이라 더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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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 무라카미 하루키 최초의 연작소설, 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유곤 옮김 / 문학사상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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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개정판이 나오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는 책들 중 하나. 하루키가 출판한 단편소설집들 가운데 가장 유니크하고 묘한 책인데도 불구하고. 문학동네에서 다시 나와준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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