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7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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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문관‘ 편이 대단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강렬할 줄은 미처 몰랐다. 번뜩이는 벼락 밑에서 망상의 광야를 내달리는 치열한 마음이라니! 밤의 어둠을 짐승처럼 꿰뚫고 나아가는 광인의 고뇌라니! 도스토옙스키의 모든 작품들 가운데 가장 도저하고도 열망에 넘치는 작품임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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