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들뢰즈 경성대문화총서 23
토드 메이 지음, 이윤성 옮김 / 경성대학교출판부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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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필연 사이의 미묘한 상호작용. 모노가 바로 그 점을 발견한다. 프리고진도 역시 그 사실을 발견한다. 그것이 바로 니체의 주사위 던지기이다. 주사위가 던져지고, 그 주사위가 숫자를 드러내며 떨어진다. 과학의 영역에서, 모노와 프리고진은 더 나은 주사위 던지기 선수들이다. 그들은 그 게임에서 존재는 없고, 오직 되기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또는 들뢰즈 식으로 표현하면, 유일한 존재는 되기의 존재이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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