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청소년 시절 친구들과 ‘노란 택시를 먼저 보면 행운이 온다’는 말을 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에는 노란 택시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하는 것 자체가 특별해서 생겨난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행운이를 찾습니다]를 읽으며 그때의 노란 택시가 떠올랐다.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행운’을 행운의 대상이 된 존재들의 눈으로 바라본다. 소원을 들어준다고 소문난 나무, 사람들이 찾는 네잎클로버, 서로의 삶을 부러워하는 달팽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의 진짜 속사정을 이야기한다.특히 네잎클로버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은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면 행운이라며 기뻐하지만 네잎클로버에게는 사람들이 자신을 찾는 일이 꼭 반갑지만은 않다.평소 아이들에게도 곤충을 잡지 말고 식물이 아무리 예뻐도 꺾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는데 헤어지면 얼마나 슬프겠어?”라고 말하곤 하는데 책 속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만나니 반가웠다. 아이들도 조금은 뜨끔했을 것 같다.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존재에게도 좋은 것일까?익숙한 ‘행운’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은 행운을 찾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행운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야기라서 더욱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아이와 함께 읽으며 ‘행운이란 무엇일까?’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책이다.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2: 또개굴 연못에서 온 편지]는 초도리에게 도착한 의뢰 편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너무 추워서 집에 들어갈 수 없어요!”또개굴 연못의 개구리들이 보낸 다급한 편지다. 겁이 많은 초도리에게는 쉽지 않은 의뢰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용기를 낼 수 있다. 초도리는 친구들과 또개굴 연못으로 향해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초도리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실수하기도 하고 생각대로 되지 않아 당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아이들도 살아가면서 무서운 일을 만나고 실수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겁이 나더라도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초도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무엇보다 아이가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져 글밥이 있는 책으로 넘어가는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재미있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시간도 길어질 것 같다.2권부터 읽어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크게 어렵지 않아 좋았다. 오히려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나니 “1권에서는 초도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며 1권까지 궁금해진다.겁은 많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용기를 내고, 실수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초도리를 보며아이들이 ‘나도 무서워도 한번 해볼까?’ 하는 작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단체디엠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청소년 때는 문학책을 읽었고 대학생부터 취직을 한 뒤에는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었다. 결혼 후 힘들었을 때는 긍정과 희망을 책을 찾아 읽었다. 지금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책육아를 하고 있다.생각해보면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책이 곁에 있었다.특히 우울증으로 힘들었을 때 읽었던 책들은 나를 다시 살 수 있게 해줬다. 그래서 나는 책 속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를 읽으며 잠시 잊고 있던 ‘내가 책을 읽는 이유를 ’ 생각해게 되었다.P.7 잃어버렸거나 삶을 바꾸고 싶다면 독서를 권하고 싶다. 독서는 무의미하게 흘러가던 인생을 가치 있게 가꾸어준다.”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삶이 저절로 달라지지 않는다. 읽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원 북, 원 액션 설천법’이 인상적이다. 한 책터를 읽고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을 적어본다.책을 읽고 기록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삶을 바꾸는 일이다.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한 권의 책을 통해 나의 행동 하나를 바꾸는 것이 진짜 독서가 아닐까 생각한다.아직 책의 재미를 느껴보지 못했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 책은 꿈을 찾아가는 8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꿈도둑을 만나면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성장 책이다.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건 꿈이 없는 첫째없다. 나는 그동안 꿈과 직업은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꿈과 직업은 다르다”고 말한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아이에게 다시 물어본다. “니 꿈은 뭐야?” 아이도 나도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책 속에는 친구와 비교하게 되는 꿈, 부모님의 꿈이 자신의 꿈이라고 착각하게 하는 꿈 등 다양한 꿈도둑이 등장한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 마다 나는 아이에게 부담을 주진 않았는지 생각하게 된다.꿈이 많은 아이, 꿈이 없는 아이, 꿈이 뭔지 헷갈리는 아이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다.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 부모도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것이다.아이의 꿈을 망치는건 그 과정을 기다려주지 않는 어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아직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 속에 아이들의 에너지가 부럽다.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스탠드 업 코미디언을 꿈꾸는 하리는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코미디 동아리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사람들을 웃길 방법을 고민한다.하리가 꿈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10대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가 보였다.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일단 도전하고 잘 안되도 다시 도전하는 그 뜨거움이 나에게도 분명 있었는데 잊고 있던 에너지를 다시 찾은거 같다.아이들의 에너지만큼 부러웠던건 우정이다. 서로 다른 아이들이 모여 웃고 티격태격하고 같이 고민하며 자신들만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제목처럼 단순히 웃기기만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다.오랜만에 웃으며 책을 읽었다.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받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