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2: 또개굴 연못에서 온 편지]는 초도리에게 도착한 의뢰 편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너무 추워서 집에 들어갈 수 없어요!”또개굴 연못의 개구리들이 보낸 다급한 편지다. 겁이 많은 초도리에게는 쉽지 않은 의뢰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용기를 낼 수 있다. 초도리는 친구들과 또개굴 연못으로 향해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초도리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실수하기도 하고 생각대로 되지 않아 당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아이들도 살아가면서 무서운 일을 만나고 실수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겁이 나더라도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초도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무엇보다 아이가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져 글밥이 있는 책으로 넘어가는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재미있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시간도 길어질 것 같다.2권부터 읽어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크게 어렵지 않아 좋았다. 오히려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나니 “1권에서는 초도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며 1권까지 궁금해진다.겁은 많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용기를 내고, 실수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초도리를 보며아이들이 ‘나도 무서워도 한번 해볼까?’ 하는 작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