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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아노, 거울 너머의 역사 - 승자의 맞은편에서 바라본 세상,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부활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조구호 옮김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항상 승자의 역사보다는 야사에 흥미가 많았다.
조선의 뒷이야기 등등 얼마나 재미있던지. 귀족 놀음보다 훨 재미있다.
이 책은 세계사의 뒤편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회 시간에 배웠던 달달 외우는 암기용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
사람 냄새 나는 역사.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마녀 사냥을 당한 여자들의 이야기...
아프리카 원주민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이야기...
이집트 이야기 등... 정말 역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책이지 싶다.
소장 강추한다 ^^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도전해 봐도 좋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