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특이한 소재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미야베의 책은 특이한 소재와 리얼하게 상황을 전개해나가는 몰입력, 사회 비판적인 주제의식, 거기에 술술 잘 읽히는 문체를 가지고 있어 정말 탁월하지요. 시대물을 좋아하는 데다 귀신, 초작연적인 내용에 열광하는 바람에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결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가, 소장가치 100%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