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좋고, 메시지 좋고, 스토리 간결하고. 참 괜찮은 책입니다. 세련되고 절제된 문장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게 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책입니다. 솔직하고,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젊은 청춘들을 보는 일이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