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된 사람들 - 경쟁에서 이기는 10가지 법칙
진 랜드럼 지음, 양영철 옮김 / 말글빛냄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책이 너무 아쉽다. 백 가지가 다 좋아도 하나가 안 좋으면

백 가지 다 좋았던 게 아무 소용도 없는데...

이 책을 낼 때 많이 바빴는지 몰라도 ;;

틀린 내용에... 이상한 문체가 많아서 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

 

아쉬운 점은 이만 제쳐두자.

신화가 되버린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니...

 

"만약 당신이 성공과 고난을 만났을 때 그 둘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가운데 말 줄임표를 썼다면 좋았을텐데...+마침표)

그 둘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나는 실패도 발판으로 여기고

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을텐데...

내가 이때까지 고난 앞에서 어떻게 행동했더라?

고난이 마치 저승사자라도 되는 듯이 이리저리

마주치지 않으려고 도망치지는 않았던가?

 

만나기 싫어서 약속도 안 잡은 경우처럼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격이로구나!

 

언제 자신감이 자만이 되는가? 나도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한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 정답을 찾은 것 같았다.

"사람들은 내가 자만심에 차 있는 줄 압니다.

하지만 난 내 연습을 방해할 만큼 자만하지는 않습니다."

최고는 호수에 우아하게 떠있는 백조처럼

무진장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최고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크게 치거나 아니면 크게 잃습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크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이 부분을 보고서는... 인생이란 내가 휘두른 크기 만큼

내가 시도한 크기만큼 돌려주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무것도 통제할 수 없지만 나 자신만은 통제할 수 있다.

하지만 나 자신조차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나 자신조차 맘대로 다스리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곤 들지...

 

어떤 분야든 경지에 이른 사람들의 말에서는 얻을 게 많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

나의 시간도, 신화가 되버린 그들의 시간도

똑같은 속도로 흐르고 있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나머지는 노력과 열정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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