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울지 않아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에, 제목만 보고 자기계발서 인지 알았던 나.

하지만 알고보니 소설이었던 것.

왜그렇게 생각했었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들여다 보니 소설이라기엔 너무 짧은 듯, 소설같은 듯 한 그런 에피소드를

읽어내려가다가 한참, 읽은 후에 느낀 점.

이건 전부를 다 맞춰야 큰 그림이 보이는 퍼즐같은 그런 느낌을

다 읽고 나면 받을 수 있다는 것.

가볍게 보면 가볍고 무겁게 보면 무겁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놀라운 건 이게 원작이 일본에서 95년도에 쓰였다는 건데...

허참, 2006년에 읽어도 공감이 되는 것이...

 

음, 2030 직장 여성분들에게 권할 만 하다.

특히 직장에서 여자란 이유로 알게 모르게 혼자 힘들어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이 책이 그 맘을 어루만져 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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