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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드로잉 노트 ㅣ 이지 드로잉 노트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드로잉의 70%는 '관찰하기'이고 나머지 30%는 '그리기'이다. - p29
어렸을 적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때가 있다. 그냥 그리는게 좋았던 그런때가 있었다. 그런데 뭐 살다보니 그림과는 영영 거리를 두게 되었고 지금은 뭐랄까 가끔 딸래미 사자? 꼬끼리 정도 그려주는 수준이랄까. 후훗. 어렸을때 못해서 그런지, 이런 그림 그리는 책을 만나면 참 탐이 난다. 우선 모셔두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일어난다고 해야할까?
왠지 이런 책 한권 끼고 있으면 그림 실력이 마구마구 늘것만 같다.
뭐....그런데 중요한건..ㅋㅋ
연습이긴하지만...윽......
책을 딱 펼쳤을때 나타난건 선그리기다. 선 그리는 방법도 무한하고 선의 굵기에 따라 선의 느낌이 달라지기도 한다.
가장 쉬워보이면서도 가장 중요한게 바로 선그리기더라는 말씀!
아..그리고 전...그리는 손과 종이를 보지말라는 말에 뜨악했습니다.
전 항상 시작 좀 할라치면 지우개부터 준비했거든요..
계속 지우다 그리다 지우다
결국 맘에 안든다면서 내팽게쳤던....기억이......ㅡ.ㅡ;;
아주 기초부터 가르쳐주어서 그런지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친근하고 쉽게 다가왔습니다.
조금씩 연습하면...
조금 그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나할까요..ㅎㅎㅎ
아..저도..그림 좀 그리는 여자가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