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기분좋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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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피아노 (보드북/ 사운드북)
삼성출판사편집부, 홍유정 | 삼성출판사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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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렸을때 책하고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들 많이 하시죠. 그래서 마음대로 빨수 있도록 천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던지 딸랑이 달린 책, 물속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책 등등..소위 장난감책이라고 불리는 책들을 많이 선물해주잖아요. 어린이 피아노책역시 그런 책들 중 하나죠. 아이들 데리고 서점 가면 엄마가 읽었으면 하는 창작동화책들은 언제나 멀리하고 꼭 요런 책 앞에가서 구경하고 있잖아요. 울 토실이도 그렇답니다. 집에 피아노가 있어도 꼭 피아노책을 탐내요. 얼마전엔 드럼책도 사왔답니다. 아이들은 어쩔 수 없어요.ㅎㅎㅎ

 

아..그런데 사주면서도 이거 뭐~ 장난감이지~ 다 상술이야, 혹은 이건 그냥 장난감으로 끝나는 책이야~라고만 생각하시잖아요. 저 역시 그랬어요. 특히 이런 책은 한살 두살애들이 가지고 놀아야지 세살인 울 토실이한테는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어쩌다보니 이 책이 토실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띵띵 누르기 바쁘더라구요. 아 그런데!! 토실이가 노래를 연주하는게 아니겠습니까!(당연히 자연스럽지않고 많이 어설프죠..ㅋㅋ) 알고봤더니 건반과 악보에 비밀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건반밑에 도레미~스트키거 색깔별로 붙어있죠.

 

 

그리고 악보 음표도 색깔별로 있어요! 울 토실이가 요 색깔을 보고 피아노를 치더라구요!

빨간색음표를 보고 빨간색 건반을 누르는 거였어요. 오호! 신기하더라구요. 아..이런책하나도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색깔 스트커, 색깔음표가 있어도 엄마들은 그냥 무심코 지나가 버리지 잘 안보잖아요. 아이들은 다르더라구요. 토실이는 한참을 열중해서 피아노를 쳤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신기한지..^^;;

 

계이름을 무조건 가르쳐 주는것보다 요렇게 자연스럽게 스스로 터득하게 해주는거 넘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장난감 피아노에 빠지지 않는것..심벌즈 소리 북소리 탬버리소리등이 내장되어 있답니다. 누르면 소리가 나요.^^

 

그리고 파워버튼을 누르고 사용하지 않으면 일정시간 뒤에는 저절로 꺼진답니다. 밧데리 절약효과도 있어요.^^

 

요런 장난감책 돈낭비라고 안사주시지마시고 아이가 원하면 한권 사주세요. 저도 아이가 가지고 노는거보고는 놀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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