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Grammar - 딱! 미국 중고등학생만큼만
레베카 앨리엇 지음, 한민정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영어하면 항상 막히는 문법!

특히 그중에서도 우리가 자주 실수하는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집어주는 문법책이네요.

 

문법설명 중간중간에 파란색으로 글자에 포인트를 주어 주의해야할부분을 집어주고 있고요.




문법설명 하나가 끝날때 마다 뒤에 '머리 굴리기'코너가 있어 되집고 가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가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의 문법사고 다발지역'이란 코너로 보충 설명을 해주고 있어

우리의 이해를 도와주네요.





여기까지는 일반 문법책들과 비슷한데요.

 

독특한 점은 문장부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사소하게 여기고 그냥 지나쳐 가는 요런 문장부호 때문에 막상 독해애서 막힐때가 있잖아요.

쉼표하나 때문에 해석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거나 긴문장에서 클론같은 문장기호땜에 잠시 헤매는 경우도 있지요. 다른 문법책에 비해 이런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영문장 독해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수하고 혼동하는 숫자에 관한 것들, 우리가 늘 실수하는 단어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집어주고 넘어간답니다.

 

더불어 마지막장에서는 이메일 쓰는 법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특히 미국인들이 많이 쓰는 축약형 BTW, IMHO, FWIW와, 이모티콘도 가르쳐 주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문법책을 덮고 나니 단어를 많이 알고 문법을 아는 것도 좋지만, 영어에서 특히 문장부호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단하면서도 필요한것들만 뽑아놓은 듯한 책입니다. 책표지의 부들부들 떨고있는 고양이 그림은 맘에 안들지만 책 자체는 실제생활에서 쓸수있는 것들이라 유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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