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3
페이션스 코스터 지음, 김기철 옮김, 한진수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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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교양 시리즈 >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3.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동물실험이란 무엇인지, 동물실험에 관한 기록, 역사, 각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여

읽는 독자가 스스로 쟁점이 되는 문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서로 상반되는 동물실험 찬성론자 의견과 동물실험 반대론자 의견을 제시하여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동물실험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는 논쟁....

 

인간에게 세계 여러나라에서 새로운 약품을 시판하기 전에

반드시 동물실험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약품이나 치료법 연구를 위해 동물실험을 통해 인간에게 투여되기 전 안전성시험, 

독성실험,  부작용은 어떤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는 동물실험 찬성론자.

 동물실험 반대론자는 동물과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뚜렷한 차이가 있고 행동양식이 다르며

자신의 몸상태를 동물들은 주관적으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실험을 통해 우리가 동물에게 나타나는 주관적 징후를 놓쳐

동물과 인간이 다른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신약 개발에 동물실험이 그리 큰 도움이 안된다는 동물실험 반대론자.

 

하지만 동물실험에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윤리적 문제인것 같습니다.

동물실험을 진행하는 연구자는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아프면 고통을 느끼고,

감정을 가진 동물이라는 것을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3R 원칙에 따라  가능한 동물실험을 피하거나 대체하기(Replace),실헙동물 수를 줄이고(Reduce),  고통, 괴로움, 해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험환경을  (Refine) 개선해야

한다고 해답을 제시해줍니다.

 

독자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찬반 입장을  간단히 간추려 놓았습니다.

또한 연표, 어려운 용어설명, 좀더 알아보기를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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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읽는 지니어스 4 : 장화 신은 고양이 (본책 + 독후 놀이 워크북) 동화 읽는 지니어스 4
CJ에듀케이션즈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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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랩

동화읽는 지니어스 4 <장화 신은 고양이> 를 만났습니다.

장화 신은 고양이를 읽고 바로 옆 다양한 엄마표 독후활동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동화 책 속 주인공도 만나고, 꾸미고, 스티커 붙이는 활동을 통해 좀더 책과 친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나만의 꾸미고 만든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애착이 가는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책 속 평범한 주인공을 멋진 왕자님으로 변신시켜주는 우리 딸

직접 주인공 옷을 내맘대로 색칠해주고, 오리고 , 붙이고 하면서 이야기가 술~술 ~ 나오네요. 

창의적 사고가 술~술  

 

 

삼형제의 이야기를 읽고 삼형제가 각각 나눠가진 방앗간, 당나귀. 고양이에 대한 가치를

 수학적 개념을 응용하여 꼼꼼히 따져 봤어요.

처음에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어 엄마랑 아이랑 하나 하나 따져보면서 개념을 알려주었더니 금방 이해하고 답을 찾았습니다.

동화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두 글자 이상의 낱말을 찾아보는 언어영역을 재미있다며 이곳 저곳 찾으며 동화속  낱말들을 생각하며

 아이가 쉽게 찾아서 동그라미 쳐주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얌전한 동물/ 부지런한 동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있었고 , 아이만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단순히 그림을 보며 책을 읽는 것, 엄마로서  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아이와 교감할 수 없어

책 읽고 난 후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요책을 만나고부터는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여러가지  창의적 사고, 논리적 사고, 수학, 과학, 언어, 사회를 다양하게

아이가 능동적으로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생각 할 수 있어 그림책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맘대로 꾸미고 만들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수 있는 영역을 더 넓혀주는 것 같습니다.

나만의 책이라는 애착이 생겨 더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엄마를 위한 학부모 가이드, 동화 도우미를 통해 명쾌한 답을 아이와 함께 이끌어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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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 16 : 금구슬을 버린 형제 리틀 클래식북 교과서 전래 동화 16
백은영 지음, 김천정 그림 / 예림아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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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뷰어

 

<예림당> 리틀 클래식북 교과서 전래동화/ 금구슬을 버린 형제

 

지혜와 감동이 넘치는 전래동화를 예림당에서,,

  교과서 전래동화 총 20권중  16번째 전래동화책<금구슬을 버린 형제>를 만났습니다.

책이 그리 크지도 않고 아담한 책으로 우리아이들 너무 좋아합니다.

전래동화 책도 좋지만 CD (7분 7초 소요) 를 듣더니 볼때마다 틀어달라고 하더라구요.

CD 틀면서 책도 함께 볼 수 있고, 놀이하면서도 매번 틀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책 앞면에 등장인물도 소개도 나오고, 콩한쪽도 나누어 먹는 두 형제가 큰댁 잔치를 위해 배를 타러 나루터로 향해요.

책 속 곳곳에 숨어있는 도깨비를 숨바꼭질하듯이 아이랑 이곳 저곳에서 찾는 재미가 있답니다.

언제나 형과 동생과 동행하는 도깨비 너무 사랑스러워보이죠.

도깨비의 얼굴 표정, 행동에  형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 더 재미있었습니다.

동생이 나루터로 가는 길에 반짝이는 금구슬을 두개얻어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어요.

 

 

아우는 갑자기 더 큰 구슬을 갖지 못했다는 욕심에 형과 다투면서

문득 강에 비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며 금구슬을 미련없이 던지고 마는데..

"금구슬보다 형님이 더 소중해요" 라는 아우의 말에 형도 욕심을 버리고 다정하게 잔치집에 가게되었답니다.

전래동화를 통해 욕심을 버리고 형제애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의 교훈도 깨닫고

 구연동화 CD를 귀로 집중하며 들으면서 의성어, 의태어 표현을 실감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동화를 통해 사자성어도 만나고, 속담도 알 수 있어요..다양한 교과서 전래동화를 지금 예림당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아는분 아이 돌잔치에서 가져온 풍선을 가지고 금구슬을 색종이로 꾸며보았습니다.

색종이로 오리고 붙이고 붙이면서 사이좋은 자매로 변신...

재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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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재우기는 정말 힘들어!
크리스 디 지아코모 그림, 코랄리 소도 글 / 그린북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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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 재우기는 정말 힘들어!>

 

 아빠를 재운다고?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재운다는 편견을 버리고 아이가 잠자기 싫어하는 아빠를 재우는 이야기.

제목만 봐도 무슨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었던 책,

시계가 9시를 가리키고 있네요.

이제는 자야 할 시간,

하지만 아빠는 키도 크도, 힘도 무지무지 세지만 밤이 되면 자러 가기 싫다고 해요.

아이는 매일매일 아빠를 재우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아빠랑 실컷 놀아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고, 결국 이불속으로 들어가기 성공,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빠에게 작은 등불만 남겨놓고 겨우겨우 아빠 재우기에 성공했네요.

 

 

 

얼마전 9시부터 불을 끄고 아이들을 재우려고 했지만..불끄고 할 수 있는 놀이는 뭐든지 다하고 .....이야기 짓기 놀이, 끝말잇기, 아이들끼리 장난치면서 끝내 잠든 시각이 10시 30분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나 봅니다. 1시간 반동안 이런 저런 얘기를 쏟아내며

 결국 엄마의 " 잠 자라"라는 강요에 못이겨 결국 잠이 들었습니다.

 

요즘 잠을 자기 싫어하는 아빠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을 닮아있어 무척 공감이 되었던 책.

아빠를 재우기위한 아이의 노력 또한 아이를 재우기 위해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닮아있어

너무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요책을 접한 우리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마음을 헤아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강한 수면습관으로

몸도 튼튼 , 마음도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와 아빠의 입장을 서로 바꿔 아이와 아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생각할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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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깽이 되고 싶어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 임무 1
윤재인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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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임무 시리즈 중  1

<도리깽이 되고 싶어> → 아이돌이 되고 싶어

 

앞으로 2012년 12월/ 2013년에 두권이  더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마트를 하느라 늘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어쩔수 없이 동생을 돌보는 남영재.

두발자전거가 타고 싶지만 세살된 어린 동생을 뒤에 태우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꾹 참고 세발자전거를 타는 남영재.아니 남세발

어느날 토성에서 온 셀미나를 만나는데...

다시 또 학교 입학식에 다시 만난 외계인 셀미나 아니 김민아

도리깽(아이돌)이 되면 셀미나는  토성으로 돌아간다며 조마조마 하던 남세발,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던 김민아, 남영재

셀미나와 함께라면 동생돌보기 싫었던 마음이 어느새 사라지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으로 변하는데..

역시 마음에 맞는 친구 하나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세발자전거는 꼬꼬망개, 박수는 뿍살, 젖병은 호라링, 바보는 그네, 그네는 미탈핀, 담임선생님은 빠빠니 라고 셀미나가 알려주네요.

 

또래만의 언어로 아이들끼리 소통하는 모습이 우리아이들을 보는 것 같아  그림책을 보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통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어 기분좋게 읽은 책입니다.

어른들이 말하고, 어른들의 언어표현이 아닌 아이들만의 순수함이 담긴 언어.

친구들끼리, 또래아이들끼리,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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