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서 영단어 2400 초등 5학년 초등교과서 영단어 2400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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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출판사_초등교과서 영단어 2400]

초등 영단어 교재 중 최다로 2400개가 수록되어있어요.

5학년 수준에 맞는 단어

최신 교육과정에 맞는 단어

각 테마별 추가단어가 수록되어있어요.

교과서와 일상생활과 연계된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 친근하게 단어를 접할 수 있어요.

 

본 교재안에 받아쓰기 쪽지시험 해답이 쏘옥 껴있어요.

엄마는 바로 쏘옥 빼서 따로 가지고 있어서 나중에 채점할 수 있어요.

가위로 직접 자르거나 찢어지는 해답지가 아니라 안에 쏘옥 껴있어 엄마는 빼고 해답지는 따로 보관하면 되요.

 

 

 

 

 

아이가 단어를 쓰면서 처음 보는 단어나 잘 모르는 단어는 ∨표시하고, 동그라미를 쳐주었어요.

다음에 반복하여 볼 수 있게 눈에 확 띄게요.

저도 중학교, 고등학교때 익숙했던 단어가 아니네요.

Porch 현관이라는 단어는 저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단어를 그림으로 먼저 인지하고,

QR코드로 한번 더

영어 노트에 직접 단어를 쓰면서 내것으로 만들어요.

 

 

영어 단어를 몰라도 그림을 보면서 단어를 추측하고, 뜻을 파악할 수 있어요.

 

 

 

                         

입으로 소리내어 발음기호를 보면서 발음해요.

그런데 아직 발음기호를 읽을 줄 모른다는 사실~

엄마가 옆에서 소리내어 읽어주거나 QR코드를 읽으며 영어 단어를 외워요.

아이가 손으로 단어를 가리면서 외우면서 쓰는 연습을 해요.

                           
                             

그림을 보면서 단어를 익히니 금방 아이가 문제를 풀어요.

철자하나 하나를 또박또박 쓰면서 단어를 외워요.

보통은 단어를 외울때 직접 쓸 수 있는 공간이 없는데요.

이 책은 아이가 직접 쓰면서 외울 수 있어요.

직접 쓰고 그림으로 익히고, 문제를 풀면서 단어를 외워요.

                          

아이가 쉽게 그림으로 이해하고, 쓰면서 이해할 수 있는 훈련을 할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엄마랑 집에서 영단어 쪽지시험, 단어 받아쓰기를 훈련하면서 하나 하나의 단어가 내 머리속에 쏘옥 ~

단어 뿐만이 아니라 Daily Test 를 통하여 그 동안 배운내용을 꼼꼼히 check 하면서 반복하며 실력을 키워가요.

얼마전 중학교에 다니는 딸과 이야기를 하다가 단어시험, 쪽지시험을 보는지 물어봤어요.

그런데 저희 중학교때는 단어시험, 쪽지시험을 자주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1년이면 2번 정도 한 학기에 1번 정도 단어시험을 봤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단어를 많이 아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학교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집이나 학원에서 학습을 미리 하고 온걸로 이해하고

본문내용에만 충실한 영어 공부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제는 학교에서 단어를 가르쳐주지않아요.

그래서 초등5학년 딸에게 꼭 필요한 교재죠.

쓰기훈련

듣기훈련

암기훈련

이젠 이 책 하나로 쪽지시험, 단어시험도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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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표지에서 느끼는 주황, 초록, 보라, 연두, 분홍, 노랑 등 다양한 색을 사용하였어요.

벌거벗은 고슴도치가 집을 나오면서 만나는 동물들과의 대화가 정겨워요.

우리가 집을 나와 바깥나들이를 경험하는 것처럼

벌거벗은 고슴도치는 어떤 경험을 할까요?

마치 벌거벗은 임금님이 된 것처럼 당당하게 밖으로 나갔을까요?

아니에요~

밖을 나오자기 전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며 자신의 결점을 숨기려고 해요.

동네 주민인 동물들이 모두 한마디씩 하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동물들이 웃기도 하고,

왜 그러냐며 관심 있게 물어보기도 하고,

깜박 잊고 가시를 놓고 왔다는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만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 알록달록 색감으로 보는 내내 여기저기 눈을 뗄 수 없는 그림책이에요.

 

                    

 

족제비네 와플 가게, 오소리네 빵집, 토끼가 운영하는 당근주스가게, 생쥐네 집, 두더지네 집

공항, 호수 등 다양한 장소가 나와요.

 

자신의 신체에 무엇 하나 빠져있는 완전하지 않은 모습에 몹시도 당황해요.

우리도 머리를 새로 자르거나, 이가 빠지거나 하는 등의 새로운 경험을 할 때가 있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꾸 주눅이 들고 숨으려고 해요.

 

스파이크도 자신의 몸에서 빠진 가시를 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나 자신의 신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숨기려고 했던 적 있나요?

매번 숨기려고 하면 더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심리 다들 아시죠.

당당히 사람들 앞에 나서는 용기를 아이에게 심어주면 어떨까요?

뚱뚱한 내 모습, 키 작은 내 모습 나를 사랑해 주지 않으면 아무도 날 사랑해 주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변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당당해지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고

다시 고슴도치에게는 가시가 생겨났어요.

풍선으로 가려져 있는 벌거벗은 고슴도치의

모습도 잠시,

시간이 경과하여 가시가 생겨 풍선이 터지고 만 스파이크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몸의 변화는 부끄러운 것이 아닌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요.

사춘기로 급성장하는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어른으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임을

부모는 그런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들 위한 파티를 해주기도 하죠.

스파이크는 친구들이 기뻐해 주며 같이 고민을 나누며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축하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아이와 책 속으로 풍덩 ~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 시작합니다.

                    

           

엄마가 직접 그린 고슴도치 그림에 아이가 뾰족뾰족 가시를 표현해 주었어요.

 

                            

             

고슴도치가 무서운 꿈을 꾸었던 침대에 이불을 표현해 주었어요.

얼마 전 아카시아를 따서 가져온 잎으로 푹신 푹신 이불을 표현해 주었어요.

          

 

책 표지 안쪽에 그림을 보았어요.

길을 쭉 따라가면서 아이와 함께 고슴도치 스파이크가 가는 길을 따라가봤어요.

                 

 

양말을 신은 스파이크 모습이 웃겨서 웃더라고요.

                        

아이가 경험해야 할 신체적, 정신적, 변화되는 모습에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표현하고 축하해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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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어 우리 그림책 34
김준영 지음 / 국민서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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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글 그림

5살 막내와 함께 읽은 책

난 남달라!라는 책을 읽어서 더욱 반가운 작가님이시네요.

펭귄그림이 인상적이었던 그림책, 자존감을 세워주는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김준영 작가님은 글도 그리시고 그림도 그리셨네요.

물리학을 공부하다가 뜬금없이 그림책을 만든 작가님

아동학과, 동물행동학도 함께 공부하신 작가님

동물을 연구하신 작가님이라 그런지

페이지마다 주인공과 동물들의 나도 그래!라는 한마디로 위안이 되는 그림책이네요.

누구나 아이들처럼, 동물들처럼,

우리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슬럼프, 권태기 다들 경험해보셨죠?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이들의 고민과 함께 슬기로운 동물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우리 함께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보실래요?

 

                               

저도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선생님이 발표를 시키면 마음 속이 두근두근

제발 걸리지 않고 마음속으로 떨고 있던 옛 생각이 스치네요.

아이의 마음으로 소심하게 발표하지 못하는 아이를 표현했습니다.

저의 어릴적 모습과 닮아 있어 공감이 간 표정과 속마음

지금도 회의에서 말 할때 두근두근 떨리고,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머리속으로 무슨말을 할지 한참을 생각하다가 의견을 내지 못했던 경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어른들도 다 겪는 경험이죠,

하지만 ~

말을 잘하는 앵무새도 때론 어느 순간 노래부르는 그때가 긴장되고,

노래가 안나오는 순간이 온다는 것

나도 그래~로 동물친구들이 공감을 하면서 위안이 되네요.

 

                    

                 
                                

                           

급식시간에 밥이 잘 안넘어가는 친구~돼지

수영장에 물에 들어가기 싫은 친구~물개

발표하기 싫은 친구~앵무새

똥누는게 힘든 친구~코끼리

잠자기 힘든 친구~곰

모두 모두 그럴때가 있어~

괜찮아 괜찮아~

너도 그랬구나!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때론 많이 힘들때 속시원히 말할 친구를 만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지~

나에게 꼭 맞는 동물친구들은 누구 일까요?

너무 잘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위로 받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밥투정이나, 잠을 안자려고 할때

엄마의 말을 듣지 않을때 참 많이 속상한데요.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아이들에게 강요하기 보다는

엄마도 그래~ 먼저 공감하면서

서로 너무 힘들게 하지 않고, 물흘러가듯이

너무 애쓰지 않으며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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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힘이 세다
윤미숙 그림, 허은미 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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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표지의 모습이 인상적인 책이랍니다.

빨간 머리에 노란 머리핀을 하고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저절로 웃음 짓게 만드네요.

바느질 한땀 한땀으로 섬세한 아이들의 표정을 담아내는 정성이 느껴지는 책.

동물들과 사람의 웃음이 다른 이유는 큰소리내어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이야.

얼굴을 찡그리기보다는 웃으며 행복해지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어떨지.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 것 처럼 밝게 웃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요.

하얀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보며 마냥 웃음지는 엄마의 얼굴처럼

오늘 하루도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하면 어떨지 생각해보네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돈으로 살 수 없는 나의 웃음을 다른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힘이 된다면 얼마든지 웃을 수 있겠죠.

우리 모두 환한게 웃으며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게 인사하면 어떨지요.?

책 한권을 만드는데 정성이 참 많이 들어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꼼꼼한 바느질로 아이들의 얼굴 표정하나 하나 담아내는 모습이,

생동감있고, 살아있는 듯한 모습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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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농부 해쌀이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15
이동미.윤서원 지음, 심보영 그림 / 내인생의책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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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무엇보다도 황금들판이 생각이 난다.

가을 추수로 바쁜 농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왜냐하면 시댁에서 직접 벼농사를 짓기 때문이다.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지만, 벼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나도 시집와서 처음 본 것 같다.

추수를 하는 장면 또한 신기했다.

지금은 기계로 자동화되었지만 일일이 하나씩 낫을 들고 벼베기를 했으면 농부들의 수고가 얼마나 많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힘들이지 않고 수고한 농부들 덕분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

이 책 주인공 해쌀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농사일을 도와주고 있죠.

농사를 짓는 할아버지를 따라 옛 조상들의 지혜도 알 수 있고, 옛 풍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생활모습이 무척이나 정겹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흔히 바다물에서 나온 쌀이라고 하면 어떻게 쌀이 맛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농부들의 지혜로 맛있는 밥이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봄, 여름, 가을 , 겨울을 거치며 농부가 하는 일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것은 책의 한 구절에도 나와있듯이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 생활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대로 된 농사를 지으려면 사계절 농부의 손길이 닿지않는 순간이 없다는 사실을 ~

우리가 먹는 쌀의 소중함을 알고, 열심히 땀흘려 일한 농부의 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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