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체에 무엇 하나 빠져있는 완전하지 않은 모습에 몹시도 당황해요.
우리도 머리를 새로 자르거나, 이가 빠지거나 하는 등의 새로운 경험을 할 때가 있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꾸 주눅이 들고 숨으려고 해요.
스파이크도 자신의 몸에서 빠진 가시를 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나 자신의 신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숨기려고 했던 적 있나요?
매번 숨기려고 하면 더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심리 다들 아시죠.
당당히 사람들 앞에 나서는 용기를 아이에게 심어주면 어떨까요?
뚱뚱한 내 모습, 키 작은 내 모습 나를 사랑해 주지 않으면 아무도 날 사랑해 주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변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당당해지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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