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다르게 들리는매미소리!

파브르 곤충기 6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큰배추흰나비 여행 ㅣ 파브르 곤충기 6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7월

장 앙리 파브르를 들어보셨나요?
파브르 곤충기의 작가이자 프랑스의 곤충학자,교육학자 랍니다.
28년간 곤충기를 집필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그가 남겨둔 곤충기를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파브르 시리즈의 여섯번째 이야기를 소개해봅니다.

파브르 할아버지와 손녀 루시가 전해주는 곤충 여행기 파브르 곤충기6!


파브르 곤충기 시리즈는 1권 노래기벌 이야기부터 노예개미, 독거미, 똥벌레, 왕독전갈에 이어 여섯번째 큰배추흰나비 여행으로 자연과학을 동화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열심히 배워가는데 마가 모든 것을 다 알려줄 수 없는 지식을 파브르 할아버지가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니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배추흰나비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공부했죠.

페이지마다 그림과 몇 구절의 글들로 차근차근 배워 보는 배추흰나비의 이야기는 간략하게 이렇답니다.
큰 배추흰나비들은 알을 매우 많이 낳는데 그 중에 나비는 정말 조금입니다.
그마저도 천적관계가 있으니 알에서 나비까지 되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우리 사람도 좋아하는 양배추, 크고 맛있는 양배추는 애벌레들이 좋아한대요.
양배추 곁에 있으면 갉아먹으니 사람들은 이런 저런 방법들로 곤충들을 쫓아 내겠죠?
사람 엄마들도 아이를 키우며 안전 노하우가 늘듯이 배추 흰나비 엄마들도 굉장히 똑똑해요!

양배추를 사람만 먹어야 하는건 아니니까..
곤충들만의 천적 관계가 아닌 사람과의 이야기들도 재밌게 풀어서 나오니 흥미 진진합니다.

큰 배추흰나비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알들에게 이야기도 하구요, 알들이 깨어나는 모습과 날개가 생기면
인사도 하죠.
배추흰나비의 알집이 예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하나하나가 생명이라고 느껴지니 신비롭고 달라 보입니다.
알 껍질에 세로 줄을 마법사로 표현하는 동화같은 파브르 곤충 여행기입니다.

배추흰나비의 알이 성장하면서 살이 오르고 계속 변화해가요.
어떤 천적을 가까이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었던 엄마 말씀을 기억하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어린아이들처럼
날개가 생긴 배추흰나비 아기는 이런 저런 놀랄 일들도 많이 생기면서 몸의 변화를 느껴요.
번데기가 되는 몸살의 과정 ^^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었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엄마처럼 나비가 되고 싶은 작은 아이의 쉽지 않은 성장기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책을 다 읽은 후 외우려고 한게 아닌데 아이와 배추흰나비 이야기를 하게 되실 거에요!

이제 우리 아이와 주변에 곤충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것 같지요?
저 녀석들도 천적을 이겨 내고 엄마가 고이 고이 키웠을테니 말이죠.
잠자리채 같은건 절대 구매하지 않을 듯 해요.

함께 공존하는 자연 속 사람과 곤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이야기책이였습니다.

이야기책을 읽고 매일 아침 째앵째앵 우는 매미 소리를 다르게 들어보시길 바래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신 있게 추천해요!!

오늘을 잘 사는 법

꿈은 오늘이다 - 슬기로운 자기관리 <드림매뉴얼>
김헌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7월

드림 헬퍼 작가 김헌님의 '꿈은 오늘이다'는 마흔의 나이에 하루에도 수십번 걱정과 안심을 오가는 나에게
심리학자, 책의 저자들의 글들을 인용하여 지혜로움을 얻는법을 알려주었다.

우리집에는 내일을 위해 살아가는 네 식구가 있다.
교대 근무로 매주 다른 시간을 일하고 돈을 벌며 생계를 책임지는 나의 남편과 365일 집에서 나머지 세 식구를
자잘하게 챙기는 아내이자 엄마인 나, 중학교에 입학 후 한 학기를 마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우리 큰아이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막둥이. 각자의 자리에서 매일 하루를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미래를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며 살고 있다.
엄마인 나는 우리 아이들이 국영수에 얽매이는게 싫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잔소리를 한다.
살아 보니 공부가 전부는 아니더라, 사람은 꿈은 있어야 하더라 라고 늘상 얘길 하지만 대체 어떻게 꿈을 야무지게 꾸게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의 40대 후반 50대의 삶 노후도 어찌 될지 불안하기만 할 뿐이다.

알 수 없는 내일, 걱정할 에너지로 오늘을 살라는 글귀에 울컥했다.
인생은 찰나의 연속인데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 수 밖에 없다고 . .
지금 중요한 순간을 놓치고 내일만 외치면 안된다는 충고.

많은 격언과 지식을 읽고 쌓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머리로만 아는 지식일 뿐이듯 새로움을 배우는 것이 아닌
격려를 받는 책.

김헌 작가가 풀어주는 내 일곱가지 주제 속 공통된 단어는 관리다.
내 걱정도 관리 , 내 문제도 관리, 관리해야 오늘을 잘 살고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얘기다.

걱정 관리하는 방법 중 오늘을 잘 사는 법으로는 매일의 일기를 정리하듯 내가 겪으며 얻은 것을 적고 깨달으며 자아성찰을 하고 실천해야 할것을 정리해본다.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문제를 만나면 내가 직면하느냐다.
민낯을 마주하기 싫어서 둘러대는 것을 멈추어야 더 큰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는것!
내 문제를 공부하고 정의해 보는 시간은 내일까지 가져가야할 고민을 덜어줄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일 것이다.

많은 걱정 주제 중 가장 와닿던 주제는 만남이었다.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과거도 미래도 누군가와의 만남으로 인생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인간 관계에서 내 미래가 되어줄 가족, 동료 등 정서적 좋은 관계는 치유가 되는 힘을 지녔기 때문이다.

' 잘 성장한 아이들의 옆에는 단 한 명이라도 언제든 내 편이 되어주는 단 한사람의 존재'가 있었던 것이다.'
- 김헌 '꿈은 오늘이다 중'
내가 매일을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의 걱정에 위로가 되는 글귀였다.
매일에 나를 정리하며 내가 내 뱉은 말, 하지 못한 말을 정리해보고 또 우선 순위를 정해 봤다. 아 이 말은 하지말았어야 했는데 하고 반성하고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내일의 나는 어제보다 가슴에서 나오는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며 잘 사는 하루를 보내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어제를 반성할 수 있고 오늘을 잘 살며 내일의 꿈을 찾는 사용설명서 꿈은 오늘이다는 나 처럼 뭐하나 제대로하는게 없을까 싶은 걱정 속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오늘이 정리가 안되서 내일도 걱정이 되는 똑같은 날을 살지는 말자. 매 시간 후회하지 말자. 나를 정리하니 내 가족이 달라보이고 이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나의 사용법이 달라지는 책 ~
드림 매뉴얼 꿈은 오늘이다를 추천한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했습니다.

주린이 투자사전

투자공부 365 - 주린이를 위한 1일 1페이지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21년 4월

제가 주식투자 공부를 하면서 유튜브 채널 돈깡의 알고하는 투자를 구독중이에요. 고수들의 리딩이나 단타법 이런건 돈깡 유튜브를 보고난 후 절대 안 보게 되었답니다.
이 유튜버의 매매 철학이 와닿아서 자주 보고 기록해두고 실천하려고 하는데요, 돈깡이 이야기 한 것중 하나는 주식을 시작할 때는 기본적으로 꼭 주식 용어는 많이 알아야 한다고 했죠.
주식 용어를 미리 공부하고 경제뉴스,증권사 리포트 등 주식을 시작함에 있어서 매일 보고 들어야 하는 모든 것들을더 빠르게 익히려면 미리 알고 공부해 두는것은 필수입니다.저의 블로그 카테고리 경제 분야에 주식에 관한 책과 글이 늘어나고 저의 주식에 관한 경제 지식도 늘고 있답니다.주식 덕분에 공부하는 국내외 경제와 전망 내다보기 !!
책은 월화수목금토일 주린이들이 매주 투자 이슈와 핵심투자처 공부 다지기를 다르게 공부하면서 같은 내용을 계속하지 않고 기본 기는 쌓는 연습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주식의 기본 용어,차트의 패턴등 우리 주린이 들을 위한 기본 소양을 쌓아 봅니다.
기업의 우선주와 배당금을 배우며 보통주와 우선주가 갖는 권리를 알아 보아요. 종목도 두개이니 평소에 같은 기업 같은데 나뉜 종목에 궁금했던 주린이 분들은 꼭 알고 선택하셔요.주식 거래 중 주린이는 접근 금지 종목 또한 많아요.저는 신한증권어플을 가입해서 계좌를 만든지 좀 되었고작은 수익도 몇번 있었어요^^하지만 워낙 쫄보라서 선물거래 등 제가 알고 있는 것 외의 것은 건드리지 않았거든요. 1일1페이지 투자공부365를 통해 선물거래가 하이리턴 하이리스크였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주린이 접근금지 종목이네요.

주식 하는 분들의 최대 관심 종목 반도체주!
열기가 뜨거운 시스템 반도체의 정부 지원 선언과 삼성전자의 비전발표 소식도 훈훈하니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만큼 시스템 반도체도 세계 1위가 되길 바라며 대장주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지분 투자한 반도체 소재.장비.회사들을 알아 보았답니다.
임상실험의 여부가 등락을 좌우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가죠! 예전 신라젠 사태를 보며 공부를 엄청 했죠!변수가 많은 종목입니다.
바이오 투자시에 가장 주의 깊게 키워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로 임상 실험 부분인 점을 확인하며 종목을 선택하도록 해요.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82만원대인데책의 내용을 보니 100만원대를 목표가로 하고 있답니다. 바이오 산업의 아웃소싱인 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자세히 알아보고 한번쯤 갖고 싶은 종목으로 찜 해두었어요.
코로나19시대에 자동차산업에서 suv 판매가 급증했다고해요.
그 부분이 기억나서 메모도 살짝 해 두었죠! 열공하는 주린이!
위와 같이 월요일은 주식투자 화요일은 국내외 경제 수요일은 업종 전망 목요일은 회계.공시 금용일은 유망종목 토요일은 언택트,바이오 일요일은 K-뉴딜을 매일 다르게 공부하며 현재 이슈 앞으로의 전망, 시장 주목, 신규 대작 출시, 실현할 기회,주가의 패턴,수혜 기술로 등극, 핵심 기술등 전략적인 부분을 뽑아낸 부분을 배워봅니다.
제가 오래 공부해오진 않았지만 주식 공부는 하면 할수록차트,기술적 분석은 도구이고 가장 핵심은 정보를 찾고 뉴스를 읽고 간추리는 것이더라구요.
또한 내가 선호하고 관심 있는 종목을 절대 다이소처럼 정하지 않기,확실하게 파고 들면서 성장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관심종목의 글이 나올 땐 기억해 두었던 것을 함께 메모하며 오늘 배운 것과 연결지어 노트에 기록합니다.
저는 관심종목만 공부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게임 분야,바이오 분야 등 전망있는 가치주들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통신업쪽은 볼 생각도 못했는데 외면받는 유플러스도 큰
관심이 생기네요.
유투버 돈깡님이 그러더라구요.
공부 안하고 주식하면 깡통 찬다고 . .
전 깡통 찰 돈이 없어가지구 ㅎㅎㅎㅎㅎ
공부를 꼭 해야해요.되게 안전주의자라서 장투갑니다^^
주린이를 위한 투자공부책 추천하며 그림책탱고는 주말 주식공부도 마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수학이 달라보이는 책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 넷플릭스부터 구글 지도까지 수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의 발견
스테판 바위스만 지음, 강희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4월

스웨덴의 수학철학자 스테판 바위스만이 수학을 잘알못인나와같은 이들에게 알려주는 "야 너희들이 맨날 접하는게수학이야!"를 배운 책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는 수학이 인간의 사고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중이라고 해요. 수학이 어렵지만 우리 삶속에 쓰이는 수학을 공식이 아닌 원리의 이해로 풀어준 책입니다.
수학이라는 복잡한 공식이 두통이 날 것 같지만 현실 속에선 대단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 작가는 자연스레 알게된수학의 다양함과 유용함이 중요한것을 깨달았습니다. 수학이 무작정 싫다는 사람들에게 설득하고 싶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실용적 관점, 철학점 관점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수학이 만만해지는 책을 잠시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구글은어떻게 가장 빠른 길을 알아낼까라는 첫 주제로 시작합니다.
수작업으로 지도 읽기를 잘하는 재능을 가진 이들을 구글 맵스에 투입하면 효율적일까?를 생각해보며 생각만해도 수작업의 골치아픈 경로 재 검색과 다시 찾거나 시원치 않을 일들을 예상해보니 비효율 적입니다.
구글 지도는 늘 인간의 능력보다 앞서는 것은 아니지만 거리가 길어지면 효율성이 떨어지고 다시 다양한 트릭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꽤 많은 양의 수학이 늘 동원되고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직접하는 것보다 해결책이 되어 줄 수 있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건 1초당 엄청난 양의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이겠지요.
구글지도를 통해 노선을 타고 이동할 장소를 찾은 후에 열차를 기다린다고 가정합니다. 스마트폰의 넷플릭스앱을 켜면 내 취향과 일치하거나 추천하는 영화의 %뜨거나 알림으로 예정작을 알려주기도 해요.
넷플릭스는 데이터 베이스 활용으로 내가 뭘 자주 봤었고 장르를 좋아하는지 기다리는지 꿰고 있네요. 이 또한 직원을 고용하여 수백만에 달하는 회원의 영화 추천은 컴퓨터가 추출해 주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어딜 가나 매 순간 마주치는 수학을 작가는 말해주고 싶어합니다.넷플릭스와 구글은 수학의 한 분야인 그래프이론에서 파생한 서비스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통계를 내고 여론 조사를 하는 수학 또한 우린 대선 선거 투표 등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데우기에 적절한 온도를 계산하는 완벽한 온도를측정해서 커피 추출하여 개운한 아침 에스프레소 한 잔의 여유 또한 수학 선생님의 공식들이 뒤에 있었네요.
이렇게 우리 삶에 가득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노력의 산물인 수학 덕분에 내가 검색만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시간을 줄여가며 생활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작
성하였습니다.

자녀와 평생친구 되는법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 버럭 화내지 않고 아이와 함께 만드는
문유숙 지음 / 물주는아이 / 2021년 4월

네 가지 큰 슬기로운 사용법을 알려주는 심리 상담가 문유숙 작가의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도서를 읽고 아이들과실천하는 매일매일을 보내는 중입니다.
스마트폰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단순히 스마트폰은 게임이지라고 생각하지않아요.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일상이라고 생각합니다.부모 대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문득 문득 겁이 날 때도 있지요?
책 속엔 공유하는 부모와 자녀의 생활을 많이 다룹니다.
내가 얼마나 아이와 공유하는 삶을 살아가는지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잘하고 있는건 내게 듬뿍 칭찬을 해주고 반성할건 호되게 내 자신에게 쓴소리를 하는
시간을 갖고 잘키우는 부모가 되기 위해 다시 한번 으샤으샤 해 보았습니다.
밀당하는 부모가 아닌 주도권을 잡는 부모가 되는 것,그 속은 권위 적인 부모인지 권위 있는 부모인지 알수있지요.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5학년과 2학년이에요.
어떤 게임을 좋아하는지 알고 아이들이 게임을 할 때
눈으로 게임을 확인하려 하진 않지만 귀는 열려 있지요. 코로나 19가 시작된 작년엔 아이들이 올해 보다 핸드폰 게임 시간이 훨씬 더 길었습니다.
어떤날은 좀 안쓰럽고 어떤날은 내 몸이 아프고 어떤날은청소가 급하고 . .
다행히 아이들에게 엄마인 저는 부족한 점을 털어 놨고 고민도 이야기하며 지냈습니다. 늦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큰 아이도 어느 새 커서 엄마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나이가 되었고 둘째는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읽어주는 복사기같은 아이에요.
정해주고 확인하는 것보다 믿어주고 와서 얘기해주길 바란다고 기다렸고 아이들은 시간을 스스로 정해서 끄고 재밌던 부분과 과정을 조잘조잘 이야기 해주곤해요.
핸드폰이 재밌지만 아무리해도 끝없이 재밌고 양이 차지않는 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아요.
책에서의 현장노트는 부모에게 아주 중요한 것들을 체크하게 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키우기!
sns를 하는 우리 아이들의 공유의 정도를 부모가 인지하고 있는가, 정보 출처,개인정보 노출 등의 이야기를 나눌 줄 알아야 합니다.
자녀의 sns의 장단점을 함께 개선방안을 생각해볼수 있어야 해요.카톡 프로필의 업로드 사진 등 개인 정보 노출은위험하다는 것을 아이들과 늘 이야기하고 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성 가족부가 조사한 2016년 고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설문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아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 1위는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 2위는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 3위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모였어요. 부모에게도설문조사한 1위의 내용은 같았습니다.
책 속에선 게임과 유튜브 동영상 등 많은 소재거리와 그에대한 해결책들이 나옵니다. 그 보다 먼저 작가가 제대로 키우려면 내가 나의 부모 유형을 알고 길을 찾으려 하는지를체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부터 공동체 생활은 시작이고 존중과 배려는 시작이 됩니다. 민주적인 경청과 대화법이 그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합리적인 판단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연습을 하고 아이가 따라와주면
크게 칭찬해주고 정서적 반응을 강하게 해주면서 격려해주려고 하고 실천 중입니다.
"우리 오늘 주말인데 할 일도 다 해뒀고 내일 등교 준비도했으니까 로블록스 게임 한 시간만 해도 되요 엄마?"
시간을 정하고 5분 전에 동생에게 5분 남았다고 알려주는우리 멋쟁이 큰 아이 !잘 따라주는 이쁜 복덩이 막둥이!!
"규율이 귀찮은건 맞아, 엄마도 가끔 참 속상해. .
그렇지만 규칙을 지키고 나면 보상은 달콤하단다.
우리 서로 게을러 지면 도와주자."
엄마 핸드폰에도 로블록스 게임을 설치하고 꾸며 주는게소원이라는데 오늘은 좀 바쁘니까 내일쯤 같이 게임한판 하면서 불금을 보내려고 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고 저의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