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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은 비밀 ㅣ 아이좋은 창작동화 8
김태광 지음, 전복순 그림 / 그린북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이게 이 책은 한권의 책이기 이전에 정말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감추고 싶은 비밀.. 책 제목에서 어떤책일까? 궁금하시죠?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침대위에서 먼저 읽었어요..아이보다도,,
그리고 친정의 침대위에 두고 집에 온 모양입니다.
그날은,, 할머니가 시골에 가셔서 할아버지 혼자 주무신다고 착한 손녀가(제 딸래미) 할아버지랑 잔다고 해서 저 혼자 집으로 갔었는데요..
아이가 제가 낮에 읽었던 이 책을 읽었나 봅니다..
그리고,, 제게 전화를 했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보고 싶어요.."라면서 약간은 울먹이면서...
그 이유를 저는 아이가 집에 와서 이야기 해줄때 알았어요..
"엄마, 소희랑 수진이가.."라면서 재잘재잘,, 저에게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그다음 부터는,, <감추고 싶은 비밀>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준 책입니다.
매일 아이는 이 책을 통해 소희랑 수진이를 만나니까요..
그리고 매일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는답니다.
감추고 싶은 비밀,, 저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던 책이랍니다.
소희는 엄마가 부끄러워요.
왜냐하면 엄마는 심한 화상 흉터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엄마를 숨기고 엄마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친구들이 알자 엄마를 피하고 말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사실은 소희 엄마가 왜 얼굴에 심한 화상 흉터가 생겼나 하면,,
소희가 어릴때 집에 불이 났었는데, 엄마가 소희를 구하다가 그렇게 된것이란는 것을 소희가 아버지에게서 듣고 알게 되는 내용이랍니다..
엄마는 아이를 목숨을 걸고 구했던 것이지요..
이런 엄마의 사랑이 소희의 닫힌 마음도 열어 주었던거 같아요.
아이를 구하면서,, 오직 아이를 구해야 겠다는 일념으로
불이 뜨겁다라는 것도 모르고 구했던 엄마의 사랑..
그 사랑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전해 질껏이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도 바로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읽고, 또 읽고,,
아마도,,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 되어 줄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