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매미 작은 곰자리 4
후쿠다 이와오 지음,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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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이야기는 우리들 어린시절의 한 이야기 일지도 모릅니다.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그런 경험인데요. 그래서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에게 꼭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지은이의 책을 빨간매미를 접하기 전에는 접해보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빨간매미를 읽으면서 참 많이 공감을 하면서 읽어서 이분이 쓴 책도 찾아 읽어보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람이 사는 이야기에는 진솔함이 묻어 있어서 저는 참 좋아합니다. 빨간매미는 한 아이의 경험담을 적은 책인데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아이의 용기에 박수를 처주고 싶더라고요. 왜냐하면 자신이 잘못을 한것을 인정하고 잘못을 고백하는 그 자체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은 어른도 힘든일인데.. 이 아이는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이런 일을 했다면 어떻게 하실래요? 그렇다면 이성보단 감정이 앞서서 아이에게 더 좋지 못한 경험을 하게 할꺼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말없이 집어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한다면 아이는 스스로 깨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이 참 많이 좋습니다. 아마 부모님들이라면,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공감하며서 그래서 더 읽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을 읽기전 책의 띠지에 일본에서 선정도서로서 사랑받고 있는 책이라는 빨간색 띠지를 읽고 읽어보았답니다. 아마, 이 책을 읽고나면 왜 이 책이 선정도서인지 공감하게 되는거 같아요.

마침 여름철이라 그런지 지금 우리 동네에 매미가 "맴, 맴, 맴, 맴" 울고 있습니다.  이 소리가 유난히 귀에 들리는 이유는 바로 빨간매미를 읽고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어공책을 사러 문구점에 들렸다가 전화를 받는 아줌마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들고 있던 지우개를 주머니에 넣어버린 이치의 이야기랍니다. 사실 빨간 지우개가 필요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국어숙제도 못하는 이치,, 이치는 고민을 하다가 엄마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문방구 아줌마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있는데요.

아이라면,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공감하면서 읽은 책이랍니다.

왜 나만 따라 해
"맞어. 맞어" 라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책을 읽으면서 읽었던 책이에요. 아마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공감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이렇게 말하겠지요. "왜 나만 따라 해!"라고 오늘도 아이들은 이야기 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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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 시카 - 신나는 놀이 꼬마 사파리 3
율리아 부오리 글.그림, 이정현.이지영 옮김 / 사파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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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놀이를 하고 있는 아기돼지 시카의 모습이 표지인 이 책은 어쩐지 우리 아이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고, 행복한 웃음을 전해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 이유는 시카의 몰입한 표정이, 왠지 미소짓는 시카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기 때문이랍니다.

시카 넘 사랑스럽죠? 이 아이가 오늘 어떤 일을 할까? 신나는 아기돼지 시카를 통해서 아이랑 이야기 해볼까요?
시카가 그림을 그려요.. "어떤 그림을 그리는 걸까?"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 내가 시카 코를 그리는 거 같아"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시카의 코가 인상적인 그림이였답니다. 
오늘 시카는 그림을 그리고, 소는 자전거를 탑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는 것도, 자전거를 타는것도 참 좋아하는데 그런 것을 작가가 잘 캐치해서 만든 그림책인거 같아요.
특히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오소리의 발레하는 그림인데요..딸아이가 요즘 발레를 다시 배우고 있거든요. 운동으로 해보라는 것인데 딸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하면서 동작을 따라해 가면서 하고 있더라고요. 발레 하는 장면이 나오니까 자기도 해보겠다면서 연신 포즈를 취하네요. 그모습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사카는 오늘 친구들과 수영을 합니다. 또 책도 읽네요.
아이들은 정말 할것들이 많아요. 또 하고 싶은 것들도 정말 많아요. 오늘 사카의 신나는 놀이를 따라 다녀 보니 정말 다양한 놀이법이 있더라고요. 모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들이지요? 사진 찍는것도, 스키 타는 것도, 장난감 자동차를 모으는 것도 말입니다. 첼로 연주하는 오소리도 너무 멋져요.

이렇게 친구들이 재미나게 놀고 있는 그림으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는 신나는 놀이를 따라쟁이 해봅니다. 그림이 너무 잔잔하면서도 그림의 색깔이 파스텔톤이라서 넘 이뻐요. 그림이 이쁘니까 아이에게 자꾸 읽어주게 됩니다. 또 아이가 가지고 놀아도 될만큼 튼튼한 보드북에 둥근 모서리 처리 또한 넘 마음에 들어요.

요즘처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아이 데리고 나가서 놀 수도 없으니 집안에서 놀아야 하는데요. 이럴때 시카와 신나게 놀아봐도 너무 좋을꺼 같습니다. 시카는 오늘도 "친구들아, 나랑 놀자. 나랑 놀면 정말 신나고 재미나"라면서 자신의 친구구들과 다양한 놀이를 재미나게 하고 있거든요. 그럼 오늘 아기돼지 시카와 신나게 놀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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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래고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시읽는 가족 2
이옥용 동시집, 최정인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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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을 읽어본지가 언제지? 싶었습니다.
이 책이 제 눈길을 끌었던것은 바로 빨간색 표지의 작은 사이즈의 색감이라서 "어. 이 책 들고 다니면서 읽으면서 외워보면 딱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시 좋아하세요? 저는 시 하면 뭔가가 함축되어 있는 말인거 같아서 왠지~ 손길이 잘 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학교 다닐때 "시를 짓는 숙제"는 "글짓기 숙제"보다 더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지금도 시집을 멀리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제가 시를 다시 읽어야 겠구나 결심아닌 결심을 했던 계기가 있어요. 바로 아이 때문인데요. 우리 아이가  알면서도 발표를 잘 하지 못하고 부끄러워 한다길래 어떤 방법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전에 읽었던 육아서의 내용이 생각났어요. 그 내용은 집에서 동시를 외우게 해서 가족들앞에서 외우게 했더니 발표를 잘 하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였던것으로 기억을 해요.
그때 만나게된 시집 고래와 래고.. 빨간색 표지와 왠지 앙증맞은 표지의 사이즈가 우리딸에게 "ㅇㅇ야. 친구하자" 하는듯 했거든요..^^

그리고 알게 되었어요. 시라는 것은 결코 어려운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아이랑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이 시집 중에 마음에 드는 시 하나만 읽어줄래?" 일단 이렇게 아이의 흥미를 끌었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부담없이 엄마손에서 시집을 가져 가네요. 아이는 이 시집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가 제일 궁금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골라서 읽어주었답니다. 하나씩 차근 차근 읽어볼려고요. 특히나 책 제목인 고래와 래고는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서 먼저 찾아서 읽어보았는데요. 시는 또 이렇게 골라 읽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고래와 래고.. 거꾸로인 이 단어는  공통점이 느껴졌구요. 그리고 심심은 엄마가 간이 심심해서 소금을 넣고 간을 한는 것처럼 이 시집 또한 간이 들어간 그런 기분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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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만세 - 3학년 2학기 듣기,말하기,쓰기 수록도서 시읽는 가족 6
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 동시집, 안예리.임수진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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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혼자 웃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우리딸이 생각났거든요. 우리 딸아이가 아마 반학기 다니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간이 점심시간이였을꺼에요. 점심시간은 늘 늦게 나와서 담임선생님께서도 제게 딸아이가 밥먹는걸 제일 늦게 먹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딸아이에게 제일 먼저 읽어준 동시도 바로 "점심시간 만세" 랍니다.
아마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점심시간을 좋아할꺼에요. 제가 아이에게 "점심시간 만세"를 읽어주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넌 점심시간이 어땠어?"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말이에요. 그랬더니 아이가 "점심시간 재미있었어"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재미있는데 왜 맨날 꼴찌로 밥을 먹어?" 했더니 딸아이 하는말이 "친구 ㅇㅇ랑 이야기 할려고 늦게 먹었다"고 하는거 있지요?^^


그말에.. "맞아. 딸아이도 점심시간 만세 였구나" 싶었답니다. 아이는 점심시간이 친구랑 재미나게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이렇게 점심시간은 아이들에게 추억도 만들어 주고 맛있는 것도 먹게 해주는 그런 시간인거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있노라니,, "아. 맞아. 맞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일때가 참 많았어요. 특히나 이제 학교를 다니는 재미를 붙힌 아이는 학교에 관련된 시들을 즐겨 있더라고요. 우리때는 점심시간 하면 엄마가 싸주시던 도시락이 생각나는데 딸아이는 엄마표 도시락이 아닌 급식을 생각하면서 나중에 점심시간을 이야기 할 시간이 오겠지요?


아이랑 방학동안에 많이 읽어보고 외워볼려고요. 그래서 하나쯤 나의 시를 기억해 내고 외울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오늘 아이랑 길을 걸으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를 같이 불르면서 걸어왔는데 그 시간이 참 행복했어요. 다음번엔 같이 외우는 시를 이야기 하면서 길을 걷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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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선택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 지음, 이지현 엮음, 전병준 그림 / 청림아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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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선택을 읽으면서 저 역시 선택이란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일상 생활의 모든것들이 선택을 해야지 이루어 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래서 더 공감하면서 이 책을 읽었던거 같아요.
갑자기 어느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라고 했던 광고 문구가 떠오르네요. 그만큼 선택의 중요함을 소비자들에게 이야기 하고 피력할려고 했던거 같아요.
 

지금껏 살면서 지금 살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그저 지금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만을 생각하면서 살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살고 있는 내 모습은 내가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가끔 옛날 일을 떠올를때면 내가 그때 좀 더 열심히 했다면 지금의 내 모습을 달라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고, 과거의 사진을 보면서 이때로 돌아가면 더 잘할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했던것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선택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선택의 중요함을 알고 있을까요? 만약 엄마가 혹은 아빠가 이야기 하는 좋은 소리를 잔소리만으로 들을 수 있는 나이라면 그러니까 사춘기의 아이들이라면 좋은 책 한권이 엄마,아빠의 이야기 보다 더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바로 이 책을 읽으면서 말입니다..^^

 

이 책은 스펜서 존슨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자기 계발서랍니다. 아이 스스로 선택의 중요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스펜서 존슨 아저씨의 이야기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을꺼 같아요.

 

특히나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던 것은 나의 선택이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였어요. 나만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지요? 그런데 내가 선택을 잘못하면 주위의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정말 안되는 일일텐데 어른인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거든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무엇을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아 가는 계기가 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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