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 - 마음의 벽을 넘어, 배려로 완성하는 직장생활
가와하라 레이코 지음, 송해영 옮김 / 한가한오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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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인디캣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가와하라 레이코 지음, 한가한오후, 2025) 는 단순한 처세서가 아니라,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배려’와 ‘눈치’가 성과 못지않게 중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입니다.

표지에도 적혀있지만 '당신이 놓친 건 일이 아니라 배려다. 라고 합니다. 눈치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인거죠.^^

개인의 역량이 중요해 지면서 점점 배려없는 직장 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MBTI가 유행하면서 상대의 유형을 미리 알아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구요. 저도 MBTI를 알고나서는 상대방의 MBTI를 묻고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과 힘들었던 이유를 찾곤했던 것 같습니다. 조직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가 필요한데 누군가 배려하고 있는데 상대방은 배려하고 있지 않으면 그 배려하는 문화는 깨지기 마련이죠. 역지사지하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가진 그룹이 훨씬 발전할 수 있다는건 모두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며 지키고 살기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에서 부딪히는 관계의 벽을 허물고 성장하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와하라 레이코 작가는 외국생활하다가 2005년 일본으로 돌아와 리쿠르트 홀딩스 CS추진실에서 고객 불만 처리와 전화, 메일 응대를 담당하며 교육팀 팀장으로 사내 연수와 거래처 대상 세미나를 연간 100회 이상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후 고객 만족도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토리즈를 설립해 서비스, 여행, IT, 식품, 숙박 등 다양한 분야의 유수 기업과 협업 중이며, 현재 강사 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 핵심 내용

1. ‘마음의 벽’을 넘는 1초의 판단

누군가 어려워 보일 때, “누가 말을 걸어줘서 좋았지”라는 기억을 떠올리고 이번엔 내가 먼저 말을 건네보자.

중요한 건 ‘망설임보다 빠른 1초의 결단’이다.

2. 배려에는 두 가지 벽이 있다.

자신 마음속의 벽: ‘괜히 나서는 건 아닐까’ 하는 주저함.

상대 마음속의 벽: 상대의 영역을 존중하지 못해 생기는 불쾌감.

→ 배려란 이 두 벽을 동시에 인식하고, 균형을 잡는 행위다.

3. 눈치만 보는 사람 vs 배려하는 사람

눈치는 상황을 읽는 능력에 머물지만, 배려는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다.

결국 ‘눈치’는 시작점이고, ‘배려’는 완성이다.

4. 배려의 소질은 누구에게나 있다

“저 사람 괜찮을까?”라는 생각만 들어도 이미 배려의 씨앗이 있다.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 ‘겸손한 사람’, ‘세심한 사람’, ‘신뢰받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5. 배려가 가져오는 결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당신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어요”라는 신뢰를 얻는다.

그 신뢰가 결국 더 큰 기회와 성장을 불러온다.



🧱 핵심 요약

1. 성과보다 중요한 건 ‘사람을 남기는 일’

아무리 일머리가 좋아도 ‘눈치 없는 사람’, ‘배려 없는 사람’이라는 평판이 생기면 중요한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이 책은 성과를 내는 능력보다,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불편함을 줄이는 감각, 즉 ‘눈치’와 ‘배려’가 직장에서 진짜 경쟁력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배려를 가로막는 두 개의 벽

  • 내 마음속의 벽: “괜한 참견 아닐까?” 하는 망설임 때문에 행동하지 못하는 장벽.

  • → 작지만 진심 어린 인사, 이름 부르기, 감사 표현으로 이 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상대 마음속의 벽: 선을 넘지 않고, 존중의 선을 지키는 감각.

  • → 말투, 표정, 약속, 메일 한 줄까지도 ‘상대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섬세함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3. 배려를 습관으로 만드는 다섯 가지 기술

저자는 직장 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뢰를 쌓는 5가지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① 한정_질문과 요청의 범위를 좁혀 상대의 부담을 줄인다. 예: “내일까지 이 부분만 확인 부탁드려요.”

② 예고_미리 알려주는 배려. 예: “회의 때 의견 여쭤볼 예정이에요.”

③ 공유_답을 주기보다 정보를 나누는 태도. 예: “이런 사례도 있었어요.”

④ 영역_상대의 공간을 존중하고 ‘거절할 여지’를 남긴다.

⑤ 기억_사소한 수고, 이름, 약속을 기억해 신뢰를 쌓는다.

이 다섯 가지는 ‘눈치’를 단순한 감이 아니라 배려의 기술로 체계화한 실천 매뉴얼!!!이라고 합니다.


4. 작은 배려가 만드는 큰 변화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그냥 이 정도?” 싶을 만큼 사소하지만 인사, 회의 준비, 메일 표현, 피드백 방식 등 일상적인 행동들로 이 작은 차이가 조직의 분위기, 신뢰, 협업 효율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5. 결국, 진짜 실력은 ‘마음을 얻는 능력’


성과와 효율이 중시되는 시대일수록 ‘사람의 마음을 얻는 힘’이 커지며 ‘눈치와 배려’는 세대나 직종을 막론하고 통하는 보편적 인간관계 기술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만이 신뢰, 기회, 성장을 동시에 얻게 된다고 합니다.


💬 한 줄 요약


“일 잘하는 사람보다, 사람 마음을 아는 사람이 더 오래 간다.”


이 책은 ‘눈치’를 무기로 삼아 관계의 벽을 넘어 진짜 성장을 이루는 법을 알려줍니다.


요즘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일은 잘하는데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 책 『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를 읽으며 “결국 일보다 사람이 더 어렵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책에서는 눈치를 ‘눈치 없는 사람’이란 말의 부정적 의미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감각’이자, 조직 안에서 서로의 불안을 덜어주는 배려의 기술로 설명하죠.


특히 기억에 남은 부분은 ‘상대의 벽을 존중하는 법’과 ‘영역의 기술’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좋은 의도로 다가갔다가 오히려 상대의 마음을 건드릴 때가 있습니다. 나의 친절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이 책은 아주 솔직하게 짚어줍니다.


배려란 단순히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선을 지키는 감각”**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또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건 ‘한정의 기술’.


회의나 피드백 상황에서 상대의 선택지를 좁혀주는 것만으로도 큰 배려가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뭘 먹을래?’보다 ‘이 중에 뭐가 좋아?’가 훨씬 편안한 것처럼요. 결국 배려는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부담을 줄이는 세심한 조율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이 한 줄이었습니다.


눈치는 상황을 읽는 힘이고, 배려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다.


직장인뿐 아니라,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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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 - 마음의 벽을 넘어, 배려로 완성하는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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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의 필수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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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 -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필수 키워드 256
다케우치 테츠야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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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저이기에 이 책(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이 나온 동시에 리뷰를 신청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마케팅 용어를 모르는 비전공자들에게 꼭 필요한 용어정리집이란 생각이 드네요.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용어들을 이 책 하나로 정리해 주고 있어서 기대가 되는 책이랍니다.

약어가 많은 용어 특징을 고려한 전체 명칭과 음차를 표시해 주고, 한 줄 정의와 설명, 일러스트로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용어와 관련된 용어를 3개씩 추가로 알려주고 있고 총 1024개의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 책 소개

저자 다케우치 테츠야 님은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디지털 마케터를 위한 구독형 동영상 학습 서비스 사업 개발 책임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저자는 사람들이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금세 잊어버리는 이유를 두 가지로 정리합니다.

  1. 약어와 줄임말이 너무 많아 원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

  2. 디지털 마케팅의 영역이 너무 넓고, 새로운 버즈워드가 끊임없이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어렵다는 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의와 설명, 그리고 일러스트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책의 구성과 특징

이 책은 총 1024개의 용어를 다루고 있으며, 각 용어마다 다음과 같은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원어 표기 & 음차 표기

  • 줄임말과 원래 표기

  • 간단한 정의와 상세 설명

  •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관련 용어 3개 제시

  • 용어 사용 예시

덕분에 낯선 용어도 사전처럼 빠르게 찾아보고, 연관 개념까지 확장 학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챕터별로 정리된 내용이 눈에 띄었는데요.

  •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

  • 광고·SEO 용어

  • SNS 및 자사 미디어 관련 용어

  • 크리에이티브·판촉·영업 용어

  • 분석·개발 관련 용어

  • 디지털 마케터가 알아야 할 경영·경제 용어

  •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주요 인물 18인

단순히 용어 설명에 그치지 않고, 업계 인물에 대한 소개까지 담고 있어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차례를 보시면 많은 용어를 설명하고 있음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1. 디지털 마케팅 기본용어

  2. 타깃에게 도달하는 광고와 SEO용어

  3. 정보 송출을 돕는 자사 소유 미디어, SNS 관련 용어

  4. 깊은 연계가 필요한 크리에이티브 판촉 영업 용어

  5. 정책과 사내 시스템 개선을 위한 분석 개발 용어

  6. 활동 중인 디지털 마케터가 알아야 하는 경영 경제 용어

  7.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중요 인물 18인



책 활용 방법을 참고해보시면

1. 음차표기

2. 줄임말의 원래표기

3. 용어명

4. 개요

5. 용어설명

6. 일러스트

7. 용어와 관련된 이야기

8. 용어의 사용 예

9. 관련 용어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를 1~43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맨 처음 알려주는 용어가 궁금했는데요.


DX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사업을 변혁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기업과의 비즈니스 방법을 바꾸거나, 기업과 고객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전사 수준에서 DX를 추진할 수 있다면 타사에 대한 자사의 경쟁 우위성이 높아지고, 이는 자연스레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다. 다만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맞춰 직원의 리스킬링(재학습)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용어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CX와 BX, 마케팅 DX, 리스킬링(재학습)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마지막쯤에 Column 코너에서 학습방법에 대한 조언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용어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서라든지, 알고 있는 용어를 늘리는 방법,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경력을 형성하는 방법,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대화형 학습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법, 웹의 진화와디지털 마케터의 대응 범위를 통해 디지털 마케터들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부에 의한 디지털 인재 육성 조직에 대한 파이형 인재로서의 준비 방법을 추가적 이야기해 주고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인상 깊었던 부분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 용어도 일러스트로 풀어낸 점’**입니다. 전문적인 개념을 일상적인 그림으로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용어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고객의 관계 및 사업 방식을 변혁하는 것”이라 정의하면서, 관련 용어로 CX, BX, 마케팅 DX, 리스킬링 등을 함께 소개합니다.

또한 각 장 말미에는 Column 코너가 있어, 새로운 용어를 학습하는 방법, 알고 있는 용어를 확장하는 법, 생성형 AI의 활용, 웹 진화에 따른 마케터의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조언도 담겨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총평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사전처럼 자주 꺼내 보며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입니다.

  • 새로운 용어를 짧은 시간에 습득하고 싶으신 분

  • 디지털 마케팅의 전체적인 맥락을 잡고 싶은 분

  • 비전공자지만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었습니다.

글뿐만 아니라 그림으로도 쉽게 와닿아, 학습하는 즐거움과 새로운 지식을 얻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좀 더 신경 쓴 부분이라고 생각된 건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중요 인물들을 소개해 주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용어를 넘어서서 인물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256개의 용어를 챕터별로 다루고 있고 모르는 용어가 많은 챕터의 경우 용어 앞에 있는 마케팅 정책이나 방법에 관해서도 체크해가며 읽어보시면 좋다고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을 가능한 한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주제 영역의 범위를 넓게 설정하여 다루고 있고 저자도 이 책을 작업하면서 재학습을 하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며 글만 있는 책이 아니어서 그림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되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찾아보기를 제공해 주고 있어서 곧바로 관련 용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싶고 마케팅 용어 때문에 어려움을 느껴보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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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 -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필수 키워드 256
다케우치 테츠야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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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용어는 이 책으로 모두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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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 - 프로 디자이너에게 묻고 싶은 디자인이라는 일
Ingectar-e 지음, 이소담 옮김 / 모스그린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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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까지 디자이너들이 고민을 이렇게 많이 하는 직업이었나?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그냥 간단하게 디자인 예시 2건에서 3건 비슷하게 뽑아서 보통 회사에서 컨펌받기 위해 직원 투표로 선택 정도 하는 것 아니었나?라는 생각도 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정말 많은 디자이너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이름은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아래 목차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100가지의 질문을 차례대로 소개해 주면서 해결 과정을 알려주고 있어요.



저자는 데라모토 에리 님으로 Ingectar-e 디자인 사무소에서 제작된 책이고 브랜딩, 그래픽, 웹 디자인 제작 및 일러스트 소개집이나 디자인 교본 등을 집필,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50권 이상의 서적을 집필하였고 온라인 디자인 스쿨에서 강사와 콘텐츠 제작을 맡고 계신 분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반드시 정답이 있다고는 할 수 없는 디자인 세계에서, 헤매면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고 특히 초보 디자이너나 가까이에 상담할 동료가 없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들어진 책으로 스태프들과 공부하고 때로 격려하며 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에 공감하고, 고민 해결을 위한 힌트를 쉽게 정리한 책이라고 합니다.

최대한 기준을 제시하여 어중간한 상태에 머무르는 일이 없도록 이해하기 쉽게 요령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고 하네요.

원하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을 때, 동기부여가 안 될 때, 이 책을 펼쳐 읽어보면 좋겠다고 합니다.



우와 이렇게 100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우린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져야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쉽게 해줄 수 있는지 헤아릴 수 없네요.

제가 20대 때 제조회사에서 기획홍보 업무를 수행한 적이 있는데 단지 고등학교 때 미술상을 받았다는 이력 하나로 물론 전체 학생들 모여서 구령대 앞에서 교장선생님께 받은 상이긴 했지만 회사 대표님께서 직무를 변경해 던져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인원이 100명 정도 되는 회사였거든요.

그때 제품 카다록과 매뉴얼 만드는 작업을 할 때 기획홍보팀 업무에 대해 되게 우습게도 이게 뭐 크게 어려운 일인가? 란 생각을 하며 우습게 생각하며 일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햇병아리가 우습게도 우물 안 개구리 형태로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였던 것이지요.

회사에 있는 맥PC도 열어볼 줄 아는 직원이 한 명도 없어서 책을 사서 그냥 무작정 읽어보며 맥을 켜서 회사 로고 작업을 찾아서 로고 파일 달라는 직원에게 보내주고 포토샵은 조금 다뤄봤었지만 일러스트레이터를 그때 처음 실행시켜서 작동시키는데 뭐 이런 게 있지? 하며 그것도 마우스로 그림을 그려봤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에 원래 담당 디자이너가 있었는데 퇴사하고 아무도 그 일을 할 수 있는 직원들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하튼 제품 사진촬영을 외주에 맡겨서 카탈로그를 제작하는데 구두로 제작 의뢰를 하고 자료를 제공해 주면서 샘플카다록 작업을 받아서 발주 기안서 결재를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기존 작업물들의 예시들을 봐 가면서 참고하고 작업을 하였지만 저만의 디자인 감각 센스를 발휘할 만한 그런 작업은 해볼 생각도 안 했었네요. 기존의 샘플들의 틀을 벗어나지 않도록 룰대로 만들면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어긋남 없이 모두 컨펌받고 작업물 모두 해결할 수 있긴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좀 더 나의 작업물로써 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 작업을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그때 정말 일을 잘했더라면 제가 기획 마케팅 홍보 업무에 눈을 떠서 그쪽으로만 직장 생활을 넓혀볼 수 있었겠지요.

역시 좋은 디자이너의 길은 수많은 질문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발전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제가 한 작업물을 크게 태클 거는 사람 없는 직장에서 운 좋게? 쉽게 업무했었던 것 아니었나라는 생각과 그래서 그때 기획홍보 업무에 대한 감각을 끌어올릴 수 없었구나 그때 만약 이런 책이 있어서 고민해 볼 시간이 있었다면 정말 막강한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런 디자인 업무는 제법 재미있는 업무였거든요. 흥미롭고 즐거운 작업이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디자이너의 하루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보통 이렇게 디자이너의 실제 스케줄이 이렇다고 하니 참고할 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작업하던 때는 지금처럼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였던지라 하루 시작, 업무 시작, 디자인 작업, 점심, 클라이언트 미팅, 인쇄물 체크, 디자인 작업, 퇴근의 반복이었는데요. 지금은 SNS 업로드까지 해야 하니 업무가 배로 늘어났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물론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 업로드 정도는 했었는데요. 그때는 유튜브도 안 했고 인스타나 블로그에도 글을 올렸던 때가 아니었으니 훨씬 업무가 간단했고 대신 저는 전표처리 관련 추가 업무나 BOM 작성, ISO9001 서류작업, 전도자금 관리, 카다록 매뉴얼 재고관리 업무,ERP작업을 포함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을 보는 방법도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일단 타이틀로 고민 내용을 제시해 주고 있고 답변과 해설을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요 포인트 사항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으니 참고해 볼 내용이 많습니다. 소개해 준 내용을 토대로 실제 제작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작품 예시를 소개해 줘서 좋았습니다. 또한 체크포인트와 요점 정리로 주의할 사항을 체크해 보고 복습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 책에서 주의 사항을 알려주는 페이지가 14페이지에 있는데요.

폰트는 25년 5월 시점을 기준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 폰트는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원고는 2024년 2월 시점의 정보를 근거로 작업된 것인지라 등장하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의 버전, 화면, 기능, URL 등의 정보는 전부 원고 집필 시점인 점을 안내해 주고 있어요. 14페이지의 내용은 꼭 넘기지 마시고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책은 챕터 1부터 6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챕터1_클라이언트

챕터2_레이아웃

챕터3_폰트

챕터4_배색

챕터5_인쇄

챕터6_학습&마음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미팅은 저의 경우 출판사 미팅이었습니다. 디자인을 제안하는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고 업체에 업무를 맡겨서 발주하는 업무였기 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았지요. 그렇지만 디자인을 제안하는 디자이너들의 경우 많이 힘들겠다 싶습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고 준비할 사항들이 많을 테니 말이죠.

책에서는 미팅 목적과 내용을 정하고 클라이언트를 조사하며 당일 흐름을 고려해 준비물을 미리 챙기는 것(소개 자료, 명함, 사전 조사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전 조사의 포인트를 알려줘서 좋았는데요. 콘셉트, 차별화 포인트, 문제와 고민, 디자인 이미지, 경쟁사와 경쟁 상황 비교, 기타 예산, 소재 제공 여부 확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언어화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콜라주로 모아 세계관이나 분위기를 비주얼로 공유하는 도구로 무드 보드로 이미지를 공유하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실제 사전조사서와 이미지 수첩, 보드에 붙이는 작업, 온라인으로 간단히 무드 보드 앱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니 정말 좋았네요. 요즘 디자이너들의 작업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00가지 중에 첫 번째 주제 클라이언트와 미팅 준비 사항에 대해 알려드려봤는데요. 이처럼 실무 위주의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는 책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모든 디자이너의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내가 모르는 작업과정을 체크해 볼 수 있겠고 다른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경쟁력이 있는 디자이너로 발전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수 없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업무에 대한 코치가 들어가기 어려운 현실적인 부분에서 이런 부분까지 체크해 볼 수 있는 책이 있다면 큰 발전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디자인 견적 비용 산출 방법도 저는 몰랐는데요.

(시간 단가 × 제작 시간) + 소재비 + 제작물 가치에 대해 견적을 산출하라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클라이언트가 감동하는 제안서 만드는 비법을 누구나 알고 작업하시는 건 아닐 테니 책을 참고하고 직접 제안서를 작성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참고하고 아이가 작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 딸아이가 특성화고 디자인과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면접을 하기에 앞서서 포트폴리오 작업물을 준비하라고 시켰거든요. 곧 기말시험이 끝나면 그동안 열심히 그렸던 그림들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아이에게 이것을 읽고 클라이언트에게 제안서 작업하여 설명하듯이 작업물을 모아 디자인하여서 스크랩북 작업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입시에 크게 힘줄 필요는 없겠지만 이런 작업들도 아이에겐 큰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책 자체가 아이가 나중에 취업했을 때 업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도 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해 리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좋은 것을 많이 본다.

무엇에든 즐거운 호기심을 품는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한다.

완벽주의는 일단 버린다.

특기를 살린다.

마지막까지 '책임'을 진다.

내 실력보다 조금 어려운 일에 도전한다.

커뮤니케이션을 놓치지 않는다.

일상에서 힌트를 발견한다.

디자인 대상자를 떠올린다.

디자인에 관한 100개의 질문_모스그린

디자이너의 마음가짐 10가지 중에서

이 책은 모든 디자이너 분들이 꼭 한 번씩은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보고 넘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제가 소개해 드린 일부의 내용만 보시지 마시고 목차의 질문들을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고민되는 질문들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고 해결하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 인디캣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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