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 편집 디자인 -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레이아웃의 비밀, 최신개정판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이미정.유은진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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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지 못한 디자인은 설득되지 않고, 설득되지 않은 디자인은 세상과 만날 수 없다.‘
책읽고 너무 와닿았네요. 예시가 많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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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 - 당신의 감각을 다시 디자인할 시간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최경원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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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격이 비싼 제품을 구매할 때 자세히 보면 색의 조합이 새롭고 그런 조합이 뭔지 모르지만 고급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한번도 왜 그런걸까? 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아~ 그런거였구나 싶었습니다. 감각을 잘 살린 디자인 제품은 예술적이고 사람들의 구매욕구를 높여주는 매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런 것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고 싶었지만 어떤 책이 있지? 란 생각이 있었는데 책이 나오자마자 받아서 읽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의 감각을 다시 디자인할 시간이란걸 이 책을 통해 가져본다니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디자인 감각을 키워주고 싶은 제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은 312페이지의 분량으로 잡지책의 종이 느낌의 올컬러 프린팅 되어 책 내부에 프린팅 된 색감을 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이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


최경원 작가님은 서울대 미술대 산업디자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신 분으로 현재 연세대와 국민대의 겸임교수로 서울대 외래강사로 강의하시는 교수님이세요.

디자인을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으로 확장하고자 지속적인 컨텐츠를 기획하고 글을 쓰고 계신다고 합니다. 전국 디자인 워크숍 및 문화예술 포럼의 강연자로 활동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다른 저서들도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깁니다.




교수님의 첫번째 책이 출간한지 20년이 지났고 세월의 흐름에 부식되지 않고 생생한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에서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 하시는 전문가 이십니다. 항상 어디서든 업계에서 잘 하고 계신분들을 보면 운이 좋았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보기엔 전문적인 꾸준함을 유지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빠르게 바뀌는 디자인쪽의 시간에서 시대에 적합한 미감에 대한 이미지로 설명이 되어야 마땅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게 되네요. 우리나라가 그동안 사회적으로나 경제와 문화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면서 대중의 취향적 수준이 많이 높아졌음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전작에서 색 부분만 특화하여 새로운 책으로 탄생시킨 것으로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들로 색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색에 대한 내용만으로 구성해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독자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다룰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시네요.

색에 대해 쉽고 디테일하게 설명하여 독자의 수준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는 책으로 다양한 디자인 영역에서 선택된 고품격의 디자인과 뛰어난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색의 원리를 설명하여 눈이 즐거운 책 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로 색에 대한 감각을 많이 키울 수 있고 각종 사례에 사용된 색에 대해 매우 치밀하고 구조적인 설명으로 색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색의 원리를 이론이 아닌 직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책이 있었던가요? 그런 첫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론으로 적근하기 보다 색을 직접 체험하며 그 안에 담긴 구조를 체감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고 이 책에서는 가급적 형식적이고 세부적인 색채 원리는 배제하고 색의 구조와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고 하네요.

이 책은 색을 실제로 조화하여 대중을 감동시키고 직접적으로 의사소통하는 사람들과, 색을 감상하며 색으로 부터 큰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대중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차례를 참고하시면 더 이 책에 대해 이해하기 쉬워지실 껍니다.

파트1 색이란 무엇일까?

- 눈을 즐겁게 만드는 아름다운 색깔, 눈의 작용과 색

파트2 색을 움직이는 원리

- 색상환과 색의 원리, 색의 뼈대_명도, 진정한 색의 세계_채도

에 대해 자세하게 나눠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 EPILOGUE에서 색의 세계를 책 한권으로 설명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챙겨야 할 중요한 구조에 대해 어느정도 설명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작가님이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디자이너나 화가가 뛰어난 감각으로 다루는 독점적인 영역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감각적 요소로써 색은 색을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뿐 아니라 색을 즐기는 사람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교양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섭렵하면 눈과 마음으로 이해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말씀대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색이며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딸과 또 다른 공모전 준비로 미술 소묘용 연필을 구매하러 외출 다녀오다가 동네에 있는 명품옷을 파는 중고샵에서 옷들을 잠시 구경했는데요. 뭔가 명품옷의 디자인적 요소를 보면서 감각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듯 하여 보았는데요. 옷들의 디자인과 색의 조화를 보고 딸과 깜짝놀라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색의 향연은 패션이나 가구, 여러가지 제품들에 있어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유명 명품제품을 한자리에서 한번에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왜 누구는 옷을 만들어도 5천원, 1만원에 판매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몇백, 몇천만원 되는 명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명품은 어떤것이 명품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일반인이 구현하기 어려운 색이나 질감에 대한 디자인 적인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 그 가치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란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불황이 올 수록 예전부터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최저가와 최고가만 팔리고 어중간한 가격의 제품은 잘 안팔린다는 소식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중국에서 제조되는명품에 대한 이슈로 많은 소비자들이 명품에 지불하는 돈의 가치에 대해 많은생각에 명품 매출이 줄어드는 부분도 생기고 있지만 그러함에도 명품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색의 감각을 채울 수 있는 디자인 적 요소가 분명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아무리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다고 하여도 그 디자인의 뿌리는 감각있는 디자이너의 기본기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니까요.

저자는 색은 물리적인 원리에 의해 작용하는 과학적 요소로 수많은 변수에 의해 다양한 조화의 효과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실지로 색을 조화할 때는 직관적인 선택과 감각적인 표현이 중요하게 작용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역시 직관과 감각은 색의 원리에 대한 구조적인 이해와 수많은 경험이 쌓이며 형성되므로 이 책에 설명된 색의 원리와 훌륭한 예술 작품들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단순히 색에 대한 미술적인 설명을 떠나서 색의 파장에 있어 과학적인 설명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와인 오프너 하나도 이렇게 디자인적인 색의 조합으로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답니다. 이런 웃는 표정의 파스텔 와인 오프너라니 유쾌한데 미적 감각가지 챙겨주는 제품이라 좋아보이지 않나요?



고흐의 그림을 통해 계획적으로 칠해진 부분과 붓의 터치가 역동적이며 좋은 색감을 가지고 있는 일관적인 화풍에 대해 잘 아시게 될껍니다. 책에서는 그림작품이나 패션디자인의 사진을 실어서 꼼꼼하게 색의 조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전문가들이 알법한 색의 원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색에 관한 고급정보 습득할 수 있답니다.



채도, 명도, 보색의 조화 이런것 생각하며 작품을 보신적이 있나요?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작품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전문가의 시선으로 작품을 함께 들여다 보게 되실껍니다.


색을 아는 만큼 즐거움도 커진다!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_길벗출판사 책 중에서



저느 몬드리안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수 많은 색의 원천이 되는 삼원색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고 단순하지만 풍성한 느낌받는 그림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특히 서재에 이 그림을 걸어두신 분들이 많으실꺼라고 생각되네요. 아이들 공부에 관심있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이 그림을 방에 걸어주신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심리적 효과인 부분도 작용을 하겠지만 왜인지 이런 그림을 서재나 공부방에 걸어주면 심리적으로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기대심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몬드리안 풍의 그림을 가져보고 싶어서 이 그림을 그려봤고 제가 좋아하는 장미꽃을 넣어서 그렸는데 뭔가 허전했거든요. 채색에 있어 3원색을 표현하지 않아서 풍성하지 않았던 거였습니다. 이 그림에서 초록색 색칠된 부분을 파란색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럼 한층 더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록색에 파란색을 칠하면 좋을지 다른 여백에 파란색을 칠할지 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책을 통해 삼원색으로 제품을 디자인한 여러가지 예시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디자인 감각을 한층 레벨업 시켜주시고 싶은 분들이나 디자인 전공자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급적인 감각을 키운다면 한층 나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되었고요. 저렴한 제품도 명품으로 보이는 효과를 색을 통해 누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이 책은 제품 디자인이나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께서 꼭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색에대한 이해 없이는 가치있어 보이는 제품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평생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며 보는시각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시게 되는 책 입니다.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자인북, #컬러북, #색조합, #색의영향, #좋아보이는것들의비밀컬러, #길벗출판사, #최경원, #리뷰어스클럽서평단,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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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 - 당신의 감각을 다시 디자인할 시간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최경원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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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감각을 레벨UP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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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구치 야스히코 지음, 이해인 옮김 /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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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희망하는 아이가 구매해달라고 해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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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챗GPT&코파일럿 활용법 수록 회사통 현장밀착형 입문서 시리즈
한은숙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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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물론 결혼하며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이 된 시기도 있었지만 결혼전까지의 사무직 경력으로만 8년3개월이 넘는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이직을 하고 같은 사무직이라 해도 자재관리직, 품질관리직, 생산관리직, 사무보조, A/S관리직 이란 이름으로 같은 사무업무에서도 많이 업무가 나뉩니다.

회사에서야 똑같은 사무업무 경험의 이력을 가진 사람을 뽑아 교육을 하지 않고 바로 업무에 투입하고 싶겠지만 어차피 하는 일의 대부분은 워드나 엑셀 그리고 파워포인트, ERP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을 필요로 하며 좀 더 나아가 회계업무를 겸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직장에서의 경력을 살려 이직을 하여도 제가 사무직으로 업무 이직을 할 때에는 여성이 직책을 얻기 어려운 시절이었고 전 직장에서 직책이 있었다 하여도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의 여직원들의 직책이 없는 경우도 있어 사원으로 채용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 상황들이 일어나 물경력으로 이직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직책을 달고 그 직책을 유지하며 이직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결혼하고 사무직으로 근무하려고 저의 경력을 살린 이직을 하려고 했지만 그 마저도 제가 받던 급여정도 보다 덜 주려고 하거나 열악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해야하는 등의 이유로 아예 생산직으로 지원하고 사무업무와 거리가 먼 직장생활을 최근까지 이어왔는데요.

저는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를 별달리 크거나 다르게 취급하지 않지만 희안하게 화이트칼라의 직군을 가진 분들중에서 블루칼라로 업무를 하고 계신분들을 무시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다는 점에서 중간중간 놀란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AI의 발전으로 화이트 칼라가 점점 빠르게 일자리를 잃게 될테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과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화이트 칼라내에서도 나뉘게 될 것임을 저는 예상하게 되거든요.

최근 사무직 면접 제의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제의를 받아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다녔던 직장들과 비교하면 터무니 없는 직원수의 규모인 작은기업이지만 연봉3500만원이면 나쁘지 않다라고 판단하여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요.

엑셀 능력에 관한 질문을 받으며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전에 잘 사용했지만 요근래 사용한 적이 없고 대학 때 비주얼베이직을 배운 경험이 있고 매크로 사용은 해봤고 함수 사용은 할 수 있으나 최근 사용은 안했으니 책 한권 읽고 다시 복습해보면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챗GPT에게 알려달라고 하여 금방 수식에 활용하는 등 해볼 수 있겠다 생각도 했구요. 타이핑이야 당연 영문 한글 전부 외워서 타이핑 치니 속도도 엄밀히 말하면 말하는 것보다 타이핑이 빠른 상황입니다.

물론 업무 특성상 사람들을 대면하고 계약하는 영업직에 가까운 사무직이어서 외적인 부분에서 모자란 제가 뽑히기 어려웠을 수 있지만 채용에서 떨어진 것을 떠나 다이어트도 하고 그동안 단절되어 놓고있었던 엑셀 능력을 다시 끌어올려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왜 이력서 내의 경력은 보면서 사진도 첨부하였는데 이런식으로 짜증나는 경험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에 그렇다고 정장을 입고 찍은 사진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냥 나이먹은 것이 죄란 생각도 드네요. 20대에 젊을때는 조금만 움직여도 날씬했었는데 40대가 되니 웬만큼 움직여서는 살이 빠지지도 않더라구요. 물론 잘 먹어서 유지한 살이기도 하겠지만요.

여하튼 사무직으로 다시 이직을 하던 안하던 저에게 모자란 부분을 다시 채워놓자 생각하며 그래서 읽게 된 책이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이란 책이고 한빛미디어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신간서적 입니다. 이런 책은 최신개정판을 구매하여 읽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야 버전 관계없이 배우고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무직 업무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엑셀 능력이고 다른것들이야 조금만 사용해봐도 기억이 새록새록 날테니 다른것 다 제끼더라도 엑셀만큼은 다시 복습해 둬야 사무직으로 다시 지원해 면접을 보더라도 더 당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면접의 당락은 역시 자신감있는 모습이니까요. 저는 일단 서류합격해 면접을 보면 대부분 합격하여 떨어져본 적이 없는데 이번 경험은 저에게 적잖은 충격을 선사해 줬습니다.

준비된 인재가 되어야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니 어쩔 수 없죠.



한은숙 저자는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을 졸업하신 분이고 삼성, SK를 비롯한 유수 기업 및 농림수산식품연수원, 법무연수원 등의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오피스 자동화 관련 교육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수많은 엑셀에 관한 책을 내신 작가님이셔서 더욱 믿음이 갑니다.



많은 회사들이 회사 지원자의 필수 역량으로 '엑셀 활용 능력'을 꼽는다고 합니다.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할 기술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필요할 때 마다 바로바로 찾아보는 책이고 누구든 쉽게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엑셀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기본 기능부터 실무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으로 챕터1의 내용을 마스터하면 기본적인 엑셀 문서 작성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하며 중급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 함수, 차트, 데이터 분석과 관리 기능을 익히면서 데이터 전처리, 계산과 관리, 요약 및 분석 능력을 키워보라고 조언해주고 있으며 챕터5의 매크로와 VBA는 고급 사용자로 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업무 자동화와 효율적인 문서 관리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엑셀은 역시 실습하면서 반복해 보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실습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만의 업무 환경에 다양하게 활용하라고 하네요.



책의 구성을 보면 어느정도 레벨의 실습인지 확인 가능하고 실습파일완성파일을 비교할 수 있도록 예제 파일 다운로드를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해주고 있으며 바로통하는 NOTE에서 엑셀을 다루는 데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알고 넘어가면 좋은 참고사항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QR로 제공해주고 함수 대화상자에서 입력해야 할 인수도 설명해주고 예제 실습 중 헷갈리는 부분을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고 꼭 알아야 할 엑셀 함수를 모아서 소개해 주고 있어서 기억나지 않는 함수도 쉽게 찾아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네요.

최신 트렌드인 챗GPT와 COPILOT을 활용해 엑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등 프롬프트 가이드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어 이 부분이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얼마나 많은 부분을 꼼꼼하게 다루고 설명해주고 있는지 감이 오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총 38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올컬러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하나하나 스탭을 쫓아가며 읽어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원래 이렇게 책을 보면서 예제를 쫓아서 하나하나 스탭을 밟아가며 익혀보면 엑셀이 어렵게만 느껴지시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이 책이 쉽게 느껴지게 도와주고 있어요.

엑셀 맨처음 배울때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빠른 실행도구모음 추가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무엇이 정말 실용적으로 중요한지 잘 알고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도구모음 생각없이 작업하면 시간 정말 오래걸리거든요.



월별로 매출 집계해서 해당 년도에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런거 많이 해보셨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다닐 때 팀장이 퇴사하여서 팀장이 작성할 보고서까지 제가 작성했어야 했고 새로운 팀장이 뽑히기 전까지 팀장 회의까지 대신 들어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매일 야근에다가 야근수당도 못받았었는데 그 때 결혼직전 인지라 관두고 1년 쉬고 결혼 했었는데 퇴사하고 곧바로 대상포진 걸려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무직이 오히려 생산직보다 몸이 많이 아프죠. 앉아서 일하는건 정말 고통받는 일입니다. 특히 전 어깨통증이 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것들은 모두 해본 것이라 제가 눈여겨 보게 된 챕터가 있는데요.

챕터5에서 반복작업을 자동화하는 매크로와 VBA부분과 챗GPT에게 데이터 분석을 요청하는 것 부터 시작해 엑셀Copilot에게 함수식 작성 요청하기 , 챗GPT에게 엑셀 문서 서식 변경 요청하기, 매크로 코드 요청하여서 엑셀파일에 매크로 코드를 넣는 것이 이책의 핵심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런 활용법이 나오기 전에는 보통 전공자 아니고서는 사용하기 어려웠거든요. 이젠 이렇게 대신 코딩도 해주니 얼마나 편하게 응용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이 책을 보고 많은 분들께서 활용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매크로 오류도 어떻게 디버그 하면 좋은지와 오류 무시 코드 추가하는 것도 알려주니 엑셀 기초수준이라 이런기능 몰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 책을 보고 깨알팁을 잘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예제를 보여주면서 실습파일과 완성파일을 비교해 자신이 해보는 실습이 잘 적용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 책이 지금까지 있었던가요? 그런점에서 확실한 엑셀 교육이 될 책이란 점에서 추천을 안할 수 없습니다.

어차피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도 이런 실습책을 기준으로 엑셀을 교육하고 계시지 않나요? 저 고등학교때 엑셀이 나온지 얼마 안되었었고 교과서에서는 엑셀을 다루지 않고있어서 시판 엑셀책보고 방학중에 실습하며 익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OA수료증을 받았지요.^^ 그때 배운책은 이 책보다 더 자세하지도 않았고 설명이 친절하지도 않았으며 되게 어렵게 느꼈었거든요.

보고서에서 꽃은 차트인데 이렇게 여러가지 차트도 경험해 보도록 해주시니 너무 좋더라구요. 제공해주는 엑셀 데이터를 현재 다니는 회사의 데이터로 채우고 보고서 스킬업을 해보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하실 꺼란 생각이 듭니다. 데이터를 직접 해보시면서 어렵다 느끼는 부분은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주고 있으니 전부 해결하실 수 있을 꺼라고 생각되네요.



경력단절되어서 다시 엑셀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이나 직장을 다니시는 중 이라도 엑셀능력을 기초에서 중급이나 고급단계로 스킬업 해보고 싶으신 분들, 사회 초년생이라 직장을 구하기 전에 꼭 공부하여 자신감을 획득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엑셀을 다룰 줄 알면 집에서 가계부로도 사용하기도 좋고 계산기 쓸 필요없이 활용하기 좋더라구요.

실제 꼼꼼한 제 남편은 몇년동안 작년과 올해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등 사용양 대비 청구금액을 데이터 수치화 하여 비교분석하는데 사용하거든요. ㅎㅎㅎ 올해 도시가스비가 작년대비 얼마가 올랐다는 둥~ㅎㅎㅎ이런식이죠.

엑셀은 취직하지 않더라도 실생활에 유용하니 꼭 배워두시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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