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만나는 우리집 AI 주치의 -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진짜 챗GPT 활용법
안상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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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챗GPT를 많은분들께서 사용을 해보셨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질문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챗GPT는 제대로 된 대답을 못해주는 것을 경험 하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챗GPT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고 그 중에서 이것을 의료쪽으로 우리가 잘 모르는 것을 질문하여 확인해 보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프롬프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란 생각을 하였고 여러분들께 출판사로 부터 출판 되자마자 가장먼저 받아서 읽어보고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더욱 전문적인 질문에 대비하셔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반인도 이젠 전보다 더욱 전문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을 준비해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에 챗GPT에게 물어보고 해결하지 못한 질문을 하게 될테니 말입니다. 인터넷이나 챗GPT가 아무리 발전을 한다 하더라도 의사쌤에게 할 질문이 아예 없어지진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너무 인터넷이나 챗GPT에게 확인해보라고 떠넘기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간혹 질문을 하면 인터넷에서 알아보라는 말을 하는 그런 쌤도 있었거든요. 뭔가 노이로제 같은 증상을 보이신 듯 한걸로 이해하려고 생각해보지만 돈을 주고 의사쌤에게 정확한 답변을 바라는 마음에서 질문을 하는 의료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는 정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이 책의 이름은 「챗GPT로 만나는 우리집 AI 주치의」 이고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안상현쌤의 진료노하우로 만들어진 챗GPT로 나만의 AI주치의 만들기 가이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미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의 의학 알고리즘 디렉터로 개발을 하고 계신분이고 '열나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신 개발자이기도 하시니 정확한 프롬프트에 대한 기대감이 저는 컸고 이책의 분량은 총 395페이지 입니다.

같은 출판사의 월20달러로 고용하는 AI변호사 with 챗GPT, 월 20달러로 비즈니스 글쓰기 with 챗GPT, 챗GPT 일타강사의 직장인 업무 만렙 공략집, 챗GPT 제대로 써먹기 등이 있으니 이 책들도 기회되시면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매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항상 그해 목표나 과제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우리는 다양한 건강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일반인이지요.

이 책은 진료실에서 질문을 다 못하고 나왔을 때, 처방받은 약, 복용법이나 부작용이 궁금할 때, 이 증상이 왜 생긴 것인지, 어떤 질활인지 더 잘 알고 싶을 때, 복잡한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 나만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를 받고 싶을 때,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봐도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때, 지인이나 인터넷 카페에서 얻은 정보가 왠지 불안할 때를 대비해 '나만의 AI 주치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찾는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때로는 정보가 부족한게 아닌 넘쳐나서 생긴 혼란을 느끼고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순간이 오곤 하는데 이때 AI 주치의는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365일 24시간 우리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저자의 경험과 AI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챗GPT를 각종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고 실제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을 바탕으로 AI 주치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다 읽고 나면 몸에 이상이 있을 때나 아이가 아플 때, 혹은 만성 질활을 관리할 때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저는 딸이 어릴때 하정훈 의사쌤이 쓴 삐뽀삐뽀 119소아과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물론 결정적으로 치료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가야했지만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챗 GPT가 나왔으니 그 역할을 대신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목차를 참고하시면 책의 구성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총 1부 ~ 3부의 내용으로

1부에서는 AI 주치의, 나만의 건강 도우미 만나기로 AI가 의료 분야에 가져온 변화와 챗GPT의 기본적인 개념과 작동원리를 살펴보고 AI주치의가 왜 우리 삶에 필요한지 설명하고 AI에 대한 흔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준다고 합니다. 또한 챗GPT 계정 만들기부터 좋은 프롬프트(질문) 구성법, 나만의 AI 주치의 설정법, 개인정보 보호 수칙까지 AI 주치의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 수 지식을 친절하게 안내한다고 하네요.

2부에서는 AI 주치의와 함께하는 실전 건강 관리의 내용으로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건강고민과 질병을 AI 주치의와 함께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처방받은 양물 정보확인, 피부 트러블, 갑상선 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일상적인 건강문제부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 불안장애, 우울증과 같은 마음 건강 돌보기, 그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조언까지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해석, 병원 방문 준비, 응급 상황 대처, 여행 중 건강 문제 해결 등 상황별로 바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3부에서는 AI 주치의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의료 전문가들이 의료 현장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고 의료 AI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조망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AI 가 지닌 본질적 한계와 윤리적 고려사항을 균형 있게 논의하면서 AI 기술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사항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방안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우리 인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저는 인간의 수명이 점점 더 연장이 될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학계의 발전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결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초인공지능의 등장이 멀지 않았고 레이 커즈와일이라는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의 말에따르면 2045년 전후로 특이점이 온다고 하였는데 요근래 일론머스크의 주장은 2026년, 제프리 힌턴 2028년, 데미스 허사비드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음을 여러분들도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5년안에 특이점이 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저는 경험을 통해 설득력이 있어 보이구요.

이미 인공지능의 발달로 많은 개발자들이 구조조정 당하고 있고 개발자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직업에 있어서 많은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어 지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전체 사회적인 구조조정이 올 것이고 계급이 달라질 것 이라고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이 생겼을 때도 이것을 활용하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의 정보의 차이로 인한 조정이 있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 아이를 포함한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AI활용 능력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고 그건 AI를 활용하기 위한 (질문)프롬프트를 제대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질문력과 창의력 그리고 메타인지와 인간적인 것과 윤리성들이 예전부터 엄청 교육 트렌드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언급되어 왔는데 왜 그러했던 것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사회적인 지휘가 보장되는 위치에 계신 의사선생님께서 챗GPT에 집중하고 이런 AI를 주치의로 활용하는 팁을 책으로 왜 내셨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자신의 직업을 AI로 인해 빼앗기지 않을까? 생각을 하셨을 것 같은데 오히려 이것을 기회로 생각하고 먼저 보조도구로써 AI를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하셨다는 것에서 역시 주도하고 앞서 나가시는 분들의 발전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도 AI가 만능은 아니지만 정확한 질문법과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필요한 순간에 유용한 의료 정보를 얻고, 병원 진료를 준비하거나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챗GPT가 2022년 11월 이후에 생겨나 많은 변화가 오게 되었고 이전의 챗봇과는 다르게 맥락을 이해하고 (대화의 흐름파악, 이전 대화를 기억함) 복잡한 질문을 해결(다단계 추론이 필요한 문제에도 논리적인 답변)하며 자연스로운 소통(유머와 감각적 공감까지 표현)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유튜버들을 보면 요즘 챗GPT와 감성적인 대화를 나누는 내용으로 컨텐츠를 생성하는데 무척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더라구요.

초기 챗GPT 모델에서는 '할루시네이션'이란 환각 현상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였는데 이는 AI가 존재하지도 않는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자신감있게 전달하는 현상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AI 기술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최신 챗GPT 모델은 초기 모델에 비해 훨씬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을 자랑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판단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하네요.

의료 분야에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의료진의 검증을 병행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의료 영상 분석 AI발전, 신약 개발을 돕는 AI혁신, 여러가지 AI기술로 보는 환자의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챗GPT의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를 알려주고 챗GPT의 작동방법, 특별한 점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챗GPT가 때로는 틀린 답을 할 수도 있고, 의료적 판단이 필요한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AI주치의의 강점과 한계가 있는데 환자와의 신뢰감 형성, 개방성 및 솔직한 소통, 특히 공감능력등에서는 사람의사가 더욱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AI주치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요. 의료 접근성 문제, 의료진 부족, 의료비 증가,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정보의 과잉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의 암울한 예상을 해보자면 나중에 출산율저하 및 건강보험의 고갈로 인해 의료보험 국민 혜택이 크게 축소되는 사태가 오게되면 우리는 미국이나 타 국가의 의료처럼 큰 돈의 부담 때문에 AI주치의를 필수적으로 활용해야만 하는 시기가 오진 않을까? 그렇다면 더욱 이 책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절대 그런게 오지 않았으면 하구요. 우리나라가 잘 선택해서 지금의 건강보험이 앞으로도 쭉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책에서는 전통적 의료 서비스와 AI 주치의를 항목별로 비교해주는 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I 주치의가 사람 의사를 대체할 수 없고 AI가 제공하는 정보와 조언은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하며, 실제 진료나 의학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로 AI가 의사를 대체하진 않을꺼고 AI는 항상 정확할 것이라고 믿지만 AI를 만든 것 또한 사람이 만든 시스템이고 데이터 품질과 다양성에 따라 성능의 차이가 있으므로 실제 의료진을 통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AI는 감정이 없어서 객관적일 것이란 견해가 있지만 학습과정을 인간이 설계하고 인간이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므로 인간의 편향이 들어갈 여지 또한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특별 성별이나 연령대의 임상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면 그 그룹에 대한 AI 판단은 부정확하거나 왜곡될 수 있다고 하네요. AI는 모든 의료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과한 기대가 있지만 AI는 학습 데이터 범위 밖의 상황에 직면하면 근거가 없는 답변을 그럴듯하게 만들어 낼 수도 있으므로 한계를 잘 이해하고 보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AI는 개인정보를 위협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데 현대의 AI시스템은 점점 더 강력한 보안 체계를 도입하고 있고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점은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챗GPT에 우리가족 사진이나 정보를 올리는게 더 먼 미래에 해킹당해서 나쁜목적으로 잘못되는거 아냐? 라고 고민해본 적이 있는데 안심이 되네요.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을 자세하게 정리해주고 있는데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AI는 보조 도구일 뿐,

최종 판단은 의료진이 해야한다.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

AI는 완벽하지 않다는 한계를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

AI 활용의 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 활용한다.

의료AI는 윤리적 법적 문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


챗GPT로 만나는 우리집 AI 주치의_한빛미디어 책

AI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중에서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할루시네이션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그럴듯 하면 의심해보고, 출처를 물어보며, 여러 소스로 교차 검증하고 전문가의 최종 보증이 있다면 좋다고 합니다.

AI주치의 한계와 의료 전문가 상담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해주고 계시는데요. 어떤 부분이 AI 주치의의 한계가 있고 의료 전문가 상담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챗GPT 계정을 생성하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이 책으로 익히고 무작정 따라하면서 (질문)프롬프트를 이해하고 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프롬프트가 뭔지 설명해주고 잘못된 프롬프트와 개선된 프롬프트의 예시를 들어줘서 어떻게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통한 답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것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하는데요.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의 예시와 프롬프트 작성의 핵심요소를 통해 좋은 프롬프트가 뭔지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요즘 신종 직업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필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쪽을 공부하시는 분들께도 도움되는 책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얼마전 챗GPT에게 아이의 그림을 일러스트로 표현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프롬프트를 어떻게 해야 결과물이 좋을지에 대해 생각을 안하고 생각나는데로 해보니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이건 모든 챗GPT 질문영역에서 적용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직 챗GPT에 페르소나 활용법을 적용해 답변을 받아보진 않았거든요. 물론 유튜버들이 활용하는 영상들을 보긴 했지만요. 답변 받는것도 성격유형, 언어스타일, 전문성, 대화톤을 지정해 질문하고 답변 받으면 그 표현이 달라짐이 있으니 재미가 컸습니다. 강조하는 질문에는 '##'를 사용하는 팁도 알려주셔서 구분자 로 강조하는 걸 처음 알았네요.


이 책을 통해 질문력을 높이셔서 질문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꼭 가지면 좋을 것이고 실행하고 결과를 익혀보면서 수행하시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챗GPT에 프로젝트 활용법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는데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프로젝트마다 세부설정 및 대화기억을 유지하고 파일 업로드를 활용하며 데이터 축적 및 관리하고 개인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음을 보고 맞춤형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상적인 건강 고민을 해결하기 부터 약물정보를 알게위해 질문과 답변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챗GPT는 대규모 언어 모델로 언어를 다루는 데는 매우 뛰어나지만, 숫자 계산에 약점을 보일 때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정확한 답을 주고 있는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점을 요근래 아이의 수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해봤을 때 느꼈거든요. 절대 문제를 못풀었었는데 중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과정을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정확하게 수학문제를 해설해주더라구요. 이제 언어쪽과 수학쪽 과외가 필요없는 사회가 오고 있음을 느끼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예시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감염병과 발열관리하기, 만성질환이나 고질병 관리하기, 비만, 암치료 생활관리, 마음건강 챙기기, 건강하게 나이들기, 상황별 활용법, 여행 의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챗GPT를 활요하는 의료전문가를 위한 활용법을 파트3에서 알려주고 있는데요. 역할과 한계를 이해하고 기본원칙을 알려주고 있으며 활용사례와 진단 및 치료보조로써 사용법, 환자 이해도에 맞춘 설명 자료제작이나 문서 작성을 위한 활용법, 연구 요약 및 분석, 활용시 유의점과 오류현상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자가 진단을 시도했던 환자들이 이젠 AI를 통해 더 정교한 사전진단을 갖고 진료실을 찾게 될 것이고 즉정 검사나 치료를 요구해올 수 있는 상황에서 AI가 제공한 정보를 무조건 부정하기 보다는 "함께 살펴봅시다"라는 접근이 효과적인 것과 AI가 제안한 가능성을 검토하되 임상적 판단을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방향을 설명해주라는 저자의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AI가 생성한 정보를 환자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판단하며, 단순 정보를 넘어선 공감과 치유적 관계 형성에 집중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하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계시네요. 이는 과거 엑스레이를 찍은 후 그 결과를 해석해 환자에게 설명해주는 것 처럼 이제는 의사가 AI란 새로운 진단 도구를 결과를 해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과 유사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의료AI는 기존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게 될 수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AI를 통한 의료 접근성 향상이란 잠재력도 가지고 있는 만큼 의료진들은 의료 접근성 향상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하네요. 의료AI의 최신 동향도 알려주는 책이라 관심을 갖을만 하며 의료AI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부록으로 용어사전이 맨 뒷쪽에 정리되어 있고 유용한 프롬프트 모음이 함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 사이트를 알려주고 있어써 답변에 대한 검증을 어디를 통해 하면 좋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든든한 건강 파트너로써 AI주치의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심각한 증상이나 응급상황에서는 꼭 전문 의료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AI 주치의를 계속 활용하고자 한다면 3가지를 잊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 AI기술은 계속 발전하므로 정기적으로 새로운 기능과 한계를 파악한다.

  2. 책에서 안내하고 있는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과 안전한 활용법을 실천해본다.

  3. 항상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면서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검증하는 습관을 들인다.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이것을 쫓아가기 어려운 시대에서 질문하는 방법을 습득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와있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된 책 이었습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판단하고 이것을 활용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들과 돌려가며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여러분들은 챗GPT를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질문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보실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더욱 자세한 답변을 얻어낼 열쇠가 되는 책 이었어요. 저는 블로그에 챗GPT프롬프트 모음을 만들어서 게시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질문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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