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의 임무
할 클레멘트 지음, 안정희 옮김 / 아작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유하는 존재에게 우주라는 주제는 참 매력적이라는데 내 독서 취향은 지금껏 편향적이다. 내 몸피를 붙들어 두는 힘이 중력이니까 이제라도 이것과 조금 친해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바람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만을 향해 불어왔다.>는 중력의 임무, 첫 문장의 활자가 쉽게 읽혀 설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