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에세이는 흔치 않은 편이고, 워낙 추천을 많이 들었던 터라 50% 할인 기간에 구입했는데,

재치가 녹아 있는 잘 짜여진 편지 에세이? 였지만 개인적인 취향과는 잘 맞지 않았다.

 

 

전쟁의 상흔이 아직 남아 있던 영국, 새침하고 재치있는 영국 작가 아가씨는 우연히 영국령 건지 섬의 한 청년과 편지를 나누게 된다. 수많은 편지가 오가던 사이, 전쟁 중에 독일에 점령되었던 건지 섬에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독서 모임이 생겼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책의 내용은 모두 편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화자의 재치있는 문체와 독특한 건지 섬 사람들의 캐릭터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주욱 볼 수 있었고, 온갖 책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오만과 편견'에 나오면 딱 맞을 듯한 여주인공 캐릭터와 남주인공의 로맨스도 뭐 , 나름.

 

'오만과 편견' 이나  코니 윌리스의 글 스타일('개는 말할 것도 없고' 정도?) 를 좋아하시는 20-40대의 여성분이 좋아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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