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멜 팝콘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얼마 전 중고로 구입.원래 요시다 슈이치 건 다 본다! 다 산다! 주의라서 (동경만경 제외.러브스토리 알레르기)시원히 질렀고.
4명,2커플의 일상을 계절별로 옴니버스식?으로 다루고 있다. 불륜에다 동성애다 양아치다 나름 튀는 소재를 이렇게나 담담하게 이야기하다니,역시 슈이치구나 싶다.


7월 24일 거리랑 랜드마크는 솔직히 조금 실망이었는데,요게 딱 <퍼레이드>랑 <열대어>같은 분위기라 맘에 들었다.슈이치는 슈이치다울 때가 좋은데,최근작 <악인>도 슈이치스럽지 않다고 해서 별로 사고 싶진 않아졌다.아마 중고로 사보지 않을까 싶은데.광고 엄청 때리니 오히려 거부감이 드는 것이.

어쨌든 요시다 슈이치 팬이시라면 필독.잔잔한 이야기가 읽고 싶으신 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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