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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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결혼시키기/책과 바람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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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나의 점수 : ★★★★★

책벌레들을 위한 멋진 이야기.

이미 애서가들이라면 대부분 접하셨겠지만 지금껏 같이 묶을 작품이 없어 미뤄두던 포스팅.이 책은 책벌레들의 일상과 행복,책으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따뜻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책을 다루는 방법,헌사,책이 쓰인 배경에서 그 책 읽기,낭독하기,책꽂이 만들기 등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몇 번씩은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모든 책벌레들께 추천.(아,그 낱말 뜻맞추기,난 8개.당신의 성적은 어떤가요?)


책과 바람난 여자
아니 프랑수아 지음, 이상해 옮김 / 솔출판사
나의 점수 : ★★★

<서재 결혼시키기>보다 훨씬 못 미친다.애서가들의 이런저런 일상을 다루는 같은 소재의 글인데,좀더 얇고 ,유머과 독설이 섞여 있고,좀더 단편적인 이야기들인데 감정이입이 서재..보다 훨씬 덜하다.그래도 이런 종류의 글을 원하시느 분께 추천.

또하나 더, <채링크로스 84번지>는 한 애서가와 헌책방 주인이 주고받은 편지 모음집인데,책을 통해 쌓여가는 우정이 아름답게 펼쳐진다.유머있고 따뜻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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