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말 -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 이어령의 말 1
이어령 지음 / 세계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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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

천개의 단어, 생각의 틈을 비집는 문장들.
그리고 억겁의 시간이 모인 결정체


글을 쓰는 순간 나는 글에서 벗어난다.
심하게 말하자면 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러니까 마음속에 품고 있던 생각의 
포화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나는 소낙비처럼 글을 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말을 찾는 거야.
만드는 게 아니라 찾는 거야.

누구나 떠난다.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오래
머물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다시 읽고
싶은 글들이 있다. 추억의 글, 위안의 글 같이 
포옹하고 싶은 그런 생명체로서의 글이 있다.

💭
«요즘 내가 4주동안 글쓰기 클럽에서 활동했었는데
이 글이 유독 눈길이 끌었다.»


💭
요즘같이 뒤숭숭하고 시끄러움 속에서
이어령 선생님의 말들로 위로를 받는다면...
하는 마음이 들었던 시간들이었어요.

우리나라를 걱정하셨던 선생님
TV나오실 때마다 들려주시던 말들이
가슴 속 깊이 와닿던 때가 떠오릅니다.
이 책은 이어령선생님의 어록집이지만 
책 속에는 많은 가르침들이 들어있었어요.
많은 위인들이 명언들을 필사집을 통해서 
접할 수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만난
이어령의 말은 저에게 너무 신세계였어요.
읽다보니 지식도 쌓이고 (단어마다 그 뜻이
참 해석하기 따라서 다양하다는 느낌)
힐링도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긴 처음이었네요.


역시 한국사람이라 그런가 
이어령 선생님의 말씀들을 통해서 
그동안 맘이 복잡하고 힘들었었는데
많은 가르침을 받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선 돌아가셨지만 책을 읽는 동안은
살아계신 것 같은 착각들 가질 정도로
2주동안 푹 빠졌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필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소장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주변사람들께도 소개 시켜 
드려야 할 정도로 필사하고 위로받기
좋은 책입니다.




@jugansimsong
@segyesa_contents_group
@ssdam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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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사에서 지원받아 샤이닝과 쓰담쓰다와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할 기회를 주신 @segyesa_contents_group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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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A Year of Quotes 시리즈 2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헬스 엮음, 유영미 옮김 / 니케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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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드러진 꽃들

복숭아꽃 온통 흐드러졌다.
꽃이라고 다 열매를 맺지는 않는다네.
파란 하늘, 흘러가는 구름들 사이로 
흐드러진 꽃들이 장밋빛 거품처럼 화사한 빛을 발하네.

생각도 꽃들처럼 피어나네.
하루에도 백 번씩
피어나라! 그냥 그렇게 흘러가라!
쓸모 따위는 따지지 마라.

놀기도 해야 하고, 천진난만하게 웃기도 해야 하리.
별 쓸모가 없는 꽃도 있어야 하리.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세상은 좁디 좁아져
사는 재미가 없어질 테니.

1918년


💭
헨리 데이비드 소로님의 글들은
묵직한 울림이 있다면 
헤르만 헤세님의 글들은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주간심송방에서 헤르만 헤세님을 
소녀라고 표현을 했었는데
전 또 그 말에 또잉 여자셨나 이러면서 
착각하고  검색을 
해본건 안 비밀입니다.
그만큼 상처받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과 사랑을 일깨우는 힘을 주는 글들이라서
아마도 소녀같다고 느끼는 거겠죠? 


우리나라에 이해인 수녀님과 같은 느낌의
포근한 글들이 읽는 동안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매일 옆에 두고 읽어도 좋을 만큼 예쁜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니케북스 시리즈들은 책도 이쁘지만
내용면에서도 정말 힘들지 않게 고전에 대해서
다가갈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 한 번 이 책 역시   
주변에도 권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책 안에 수채화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림도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준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글까지 더해지니 정말 느낌이 좋았습니다.


@jugansimsong
@nike_books



✅️이 책은 니케북스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할 기회를 주신 @nike_books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 - 매일읽는헤르만헤세
노트 - 컴포지션새김필사만년필노트
스티커 - 줄리엣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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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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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



📕
문자는 최고의 유물이다,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다른 어느 예술작품보다 보편적이다.
삶 그 자체와 가장 가깝다. 모든 언어를 
표기할 수 있으며, 사람들 모두 입으로 읽을 수
있고, 실제로 호흡할 수 있다. 캔버스 위나 대리석에만
새겨지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의 숨결로 조각된다.


💭
앞서 아르테시리즈로 만났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님은 사설이 너무 
길었던 탓에 정말 읽으면서도 어렵고도 
어렵다고 느꼈었는데요.

이번에  니케북스 시리즈로 만난 
헨리 데이비드 소로님은 뭐랄까
매일 읽을 수 있게 해서 그런가는 몰라도
핵심적인 내용들로 짜여있어서
너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매번 이벤트로 당첨되서 일정한 시간에 
빨리 읽어야 해서 많은 걸 느끼진 못하지만
니케북스에서 만드신 의도대로 
매일 읽는 시리즈인 만큼 책상 한쪽에 놔두고 
정말 산책하듯 10분간 읽으면 복잡한 마음이
한결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3월부터 사실 회사에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사직서를 던져야하나하는 기로에 있었는데
고전에서 또 하나를 배웠답니다.
1년 365일동안 소로님의 기록들을 읽다가 보면
계절마다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고전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책편식이 심했던 저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는 
니케북스의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해요.

@jugansimsong
@nike_books



✅️이 책은 니케북스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할 기회를 주신 @nike_books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 - 매일읽는헨리데이비드소로
노트 - 컴포지션새김필사만년필노트
          라미페이퍼 소프트커버노트
스티커 - 줄리엣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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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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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51
«무엇이 변화를 가로막는가»
두려움이 우리 삶을 지배하는 가장 흔한 
방식 중 하나는 우리가 개인적 책임으로부터
도피하는 현상에서 발견된다. 우리는 권위를 
다른 사람이나 특정 직책, 기관, 전통, 이데올로기에
넘기면서 자신에게 진정으로 맞는 것이 무엇인지,
외부 권위가 아니라 우리 경험으로 확인되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 삶을 넓혀주는 것은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일을 거부하는 한 우리는 결코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p.223
«직업과 소명사이에서»
직업은 선택할 수 있지만 소명은 선택할 수 없다.
소명이 우리를 선택한다. 우리를 선택한 그것을 선택
하는 것은 곧 일종의 해방이며, 이 해방의 부산물로
적절한 일을 찾았다는 느낌이 들고 내면에 조화가
일어날 것이다. 설령 갈등의 세계를 초래하고,
인정받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상당한 대가를
치르더라고 말이다.


💭
카를 구스타프 융님의 심리학 책은 살면서 한번은 꼭 
만난다고 하는데 전 사실 이번 주간심송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읽으면서 조금 많이  어려운 내용들이라 진도가 쉽게 
나가지는 못했지만 인생에 있어서 마흔이 되어
중년이 되면 겪게되는 위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책인 것 같았어요.


마흔은 훌쩍 넘었지만 제 나이 마흔일때를 생각해보니
참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은 인정이 됩니다.
가족들과도 그렇고 내 인생에서 나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참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었거든요.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어땠을까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책에서 말한대로 마흔 이후의 삶은 둘로 나뉠 수 있다고 
봐요. 그전처럼 우울함과 열등감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거나 불안하지만 그래도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크게 성장해서 본연의 나를 찾던가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마흔이었을때를 돌아보니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었더라구요.
하지만 삶이 둘이었다면 저는 우울함과 열등감보다는
진정한 저를 발견하고 더 많은 성장을 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른의 후반에 방황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 한 번은
꼭 권장하고 싶은 도서이기도 하네요.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 깨달음이 있던 책을 만나서
유익한 2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jugansimsong
@jiinpil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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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마흔에읽는융심리학
노트 - 새김필사만년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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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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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51
«무엇이 변화를 가로막는가»
두려움이 우리 삶을 지배하는 가장 흔한
방식 중 하나는 우리가 개인적 책임으로부터
도피하는 현상에서 발견된다. 우리는 권위를
다른 사람이나 특정 직책, 기관, 전통, 이데올로기에
넘기면서 자신에게 진정으로 맞는 것이 무엇인지,
외부 권위가 아니라 우리 경험으로 확인되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 삶을 넓혀주는 것은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일을 거부하는 한 우리는 결코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p.223
«직업과 소명사이에서»
직업은 선택할 수 있지만 소명은 선택할 수 없다.
소명이 우리를 선택한다. 우리를 선택한 그것을 선택
하는 것은 곧 일종의 해방이며, 이 해방의 부산물로
적절한 일을 찾았다는 느낌이 들고 내면에 조화가
일어날 것이다. 설령 갈등의 세계를 초래하고,
인정받지 못하고 개인적으로 상당한 대가를
치르더라고 말이다.


💭
카를 구스타프 융님의 심리학 책은 살면서 한번은 꼭
만난다고 하는데 전 사실 이번 주간심송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읽으면서 조금 많이 어려운 내용들이라 진도가 쉽게
나가지는 못했지만 인생에 있어서 마흔이 되어
중년이 되면 겪게되는 위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책인 것 같았어요.


마흔은 훌쩍 넘었지만 제 나이 마흔일때를 생각해보니
참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은 인정이 됩니다.
가족들과도 그렇고 내 인생에서 나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참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었거든요.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어땠을까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책에서 말한대로 마흔 이후의 삶은 둘로 나뉠 수 있다고
봐요. 그전처럼 우울함과 열등감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거나 불안하지만 그래도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크게 성장해서 본연의 나를 찾던가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마흔이었을때를 돌아보니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었더라구요.
하지만 삶이 둘이었다면 저는 우울함과 열등감보다는
진정한 저를 발견하고 더 많은 성장을 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른의 후반에 방황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 한 번은
꼭 권장하고 싶은 도서이기도 하네요.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 깨달음이 있던 책을 만나서
유익한 2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jugansimsong
@jiinpill21



✅️이 책은 21세기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할 기회를 주신 @jiinpill21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 - 마흔에읽는융심리학
노트 - 새김필사만년필노트
스티커 - 줄리엣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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