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심송#주간심송필사이벤트 #매일읽는헤르만헤세 #도서협찬#니케북스매일읽는 #니케북스 📕 흐드러진 꽃들 복숭아꽃 온통 흐드러졌다. 꽃이라고 다 열매를 맺지는 않는다네. 파란 하늘, 흘러가는 구름들 사이로 흐드러진 꽃들이 장밋빛 거품처럼 화사한 빛을 발하네. 생각도 꽃들처럼 피어나네. 하루에도 백 번씩 피어나라! 그냥 그렇게 흘러가라! 쓸모 따위는 따지지 마라. 놀기도 해야 하고, 천진난만하게 웃기도 해야 하리. 별 쓸모가 없는 꽃도 있어야 하리.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세상은 좁디 좁아져 사는 재미가 없어질 테니. 1918년 💭 헨리 데이비드 소로님의 글들은 묵직한 울림이 있다면 헤르만 헤세님의 글들은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주간심송방에서 헤르만 헤세님을 소녀라고 표현을 했었는데 전 또 그 말에 또잉 여자셨나 이러면서 착각하고 검색을 해본건 안 비밀입니다. 그만큼 상처받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과 사랑을 일깨우는 힘을 주는 글들이라서 아마도 소녀같다고 느끼는 거겠죠? 우리나라에 이해인 수녀님과 같은 느낌의 포근한 글들이 읽는 동안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매일 옆에 두고 읽어도 좋을 만큼 예쁜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니케북스 시리즈들은 책도 이쁘지만 내용면에서도 정말 힘들지 않게 고전에 대해서 다가갈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 한 번 이 책 역시 주변에도 권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책 안에 수채화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림도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준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글까지 더해지니 정말 느낌이 좋았습니다. @jugansimsong @nike_books ✅️이 책은 니케북스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할 기회를 주신 @nike_books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 - 매일읽는헤르만헤세 노트 - 컴포지션새김필사만년필노트 스티커 - 줄리엣의노트 #줄리엣의편지 #컴포지션스튜디오 #텍스트힙 #필사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