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파이널 인벤션

파이널 인벤션 - 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
제임스 배럿 지음, 정지훈 옮김 / 동아시아 / 2016년 8월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은 AI는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 아니면 인류가 만든 마지막 발명품이 될 것인가?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이 담긴 책.

[100자평]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9
앨리스 워커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09년 5월

그 시절 흑인들의 삶을 이토록 생동감있게 그려낸 작가의 능력이 놀랍다. 온통 비극으로 점철된 그레인지의 삶이었지만 결국 작은 희망을 남길 수 있었다. 많은 여운이 남는 책이다.

[100자평]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1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1
키리아코스 C. 마르키데스 지음, 이균형 옮김 / 정신세계사 / 2007년 12월

키프로스에는 염체를 통해서 사람을 치유하는 신유가神癒家가 있다. 다스칼로스라고 불리는 이 노인의 정체는 마법사라고 한다. 지중해 작은 마을 스트로볼로스의 신비롭고 신기한 이야기.

[100자평]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인간의 생각이라는 작은 틀에 가두기에 자연은 너무나 크고, 넓고, 때로는 아름답다는 것- 아, 그렇구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았던 거구나.

[100자평]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 기업인 박용만의 뼈와 살이 된 이야기들
박용만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2월

개인의 가정사, 아내를 만난 일화, 경영일선에서의 에피소드, 종교에 대한 단상, 가족에 대한 생각들- 두산그룹 회장님이 아닌 평범한 자연인 박용만의 글들. 유쾌하고, 발랄하고, 솔직과감하고 때로는 도발적인, 그런 사람냄새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