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ㅣ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7
진 웹스터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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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초등고학년 꼬맹이에게 올 겨울방학에는 세계명작고전 '키다리아저씨'를 슬로우리딩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글밥이 적은 책이나 만화책만 읽으려고 해서 겨울방학맞이로 준비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키다리아저씨의 형상이 아닌 고전책으로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는 희망과 꿈같은 이야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고전읽기야 말로 문학적 가치를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사회적이나 시대적으로 간접적인 생각의 물꼬를 트는데 가장 기본이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엄마인 저도 키다리아저씨를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초등고학년 아이가 딱 읽기 좋게끔 글밥이 적당하면서도 중간 중간 아련하면서도 어렴풋이 조금씩 있는 일러스트가 더 깊은 상상력을 끌어내주는 것 같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자라고 있는 제루샤 애벗의 생활로 이야기는 그려진다. 가장 나이가 많은 제루샤는 97명의 고아원 아이들을 보살피며 후원회와 사찰위원들이 고아원을 둘러보고 돌아갈때며 한 번도 가정집에서 살아보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그러던 하루 고아원 리펫 원장에게 불려가는 일이 있었는데 제루샤는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생각하며 그날 하루 있었던 일들을 되뇌어 보이는데...예상밖에도 원장은 친절하다.


​한 후원자 신사로부터 제루샤를 대학에 보내서 작가로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는데... 여기서 그 신사분이 바로 키다리 아저씨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더 읽어 내려갔다. 


고아원을 떠나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년을 더 있었던 제루샤에게는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아닐수가 없지 않은가? 후원자로부터 대학 수업료, 기숙사비, 용돈까지 받게 될 제루샤에게는 그 보답으로 감사 편지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제루샤의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고자 하는 깊은 뜻이 담겼다는 것도 그리고 제루샤의 실력이 어떻게 늘어가는지 지켜보려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그 후원자 신사분은 깊은 뜻이 아닐까?


그렇게 제루샤는 존 스미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또 다른 전개를 맞는다. 




제루샤만의 특유한 발랄함과 솔직함이 묻어나는 편지의 내용은 약간 짖꿎기도 하면서 그 또래 아이들이 생각할 법한 말투로 첫 편지가 쓰여졌다. 


그러면서 제루샤만의 유쾌한 생각들로 평생 크실 거니까 후원자님을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기로 한다는 말이 참 재밌으면서도 제루샤답다. 


어찌보면 리펫 원장님이 그토록 바랬던 공손함과는 거리가 먼 편지가 아닐까?


고아원을 벗어나서 일상적인 삶은 살게되는 제루샤에게는 이 보다 더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 어찌보면 우리 모두는 부모 밑에서 당연하게 자라온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아이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책을 읽어 내려가길 바래본다. 


그렇게 제루샤 애벗은 하루하루 대학생활의 시작과 함께 하게된 친구들 이야기를 엄마 아빠에게 쫑알쫑알 얘기하듯이 편지에 써내려 간다. 



제루샤는 한 번도 들어 본적 없는 얘기와 이미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키다리아저씨에게 하소연 하기도 하면서 어떻게 방을 꾸며야 하는지 몰랐던 부분을 친구 샐리가 도와줬다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키다리아저씨에게 털어놓듯이 편지를 쓴다. 


그러면서 키다리아저씨는 어떤 사람일지 상상해 보는 제루샤 애벗이 모습이 유쾌 하기도 하다. 그렇게 편지 속에서 제루샤 애벗만의 쾌활함과 재미가 섞여 있으며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면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면서 제루샤 애벗이 몰랐던 문학적인 인물도 그 시대의 실상도 자연스럽게 편지에 녹아져 있어서 문학책 한 권 속에서 다양한 배경지식과 시대상을 알 수 있어서 초등 아이가 읽기에도 안성맞춤이지 싶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책 속에서 상식을 축적해 나갈 수 있어서 엄마인 나도 읽는 내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기숙사 생활을 벗어나고파 하는 친구들의 모습과 크리스마스 휴가로 떠날 채비를 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전혀 낙담하지 않고 꿋꿋하게 기숙사에 남을 또 한명의 친구와 책도 읽으며 산책도 하고 스케이트도 타볼 생각이라고 말하는 제루샤 애벗. 


키다리아저씨도 제루샤의 편지 속에서 부모의 마음처럼 훈훈하면서도 기특하게 보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 

 


제루샤 애벗이 아닌 주디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성장과정처럼 편지 속에 녹아든 그녀의 열정과 상상력 그리고 유쾌함을 느끼며 청소년기에 접어든 우리집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같은 고전문학이 된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아주 만족스러웠다. 어찌보면 우리는 가정의 소중함과 아무렇지 않고 사소한 일들조차의 기쁨을 전혀 감사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스쳐 지나치듯이 살아가고 있는게 아닐까?





주디처럼 역경 속에서도 일어설 용기와 힘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음에 올 연말 아이와 꼭 한 번쯤 읽어 보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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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 학습, 관계, 논리, 자신감을 채우는 초등 말하기의 힘
오현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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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확 끌림이 있었던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 " 책은 우리 아이를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집 초등 막내는 고학년이지만 어떨때 보면 똑부러지게 말하는 것 같다가도 주어를 쏙 빼놓고 말해서 엄마를 어리둥절 하게 만들기도 하던 녀석이거든요~~~



똑 부러지게 핵심을 말하는 아이를 지으신 저자분은 독서교사로 24년째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쓰는 일을 하고 계신 분이라고 하니 현장에서 겪으신 내용이 풍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차를 슬쩍 살펴보니 6챕터로 내용이 나뉘어져 있어요. 


초등학생부터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라는 시작으로 소통의 기본원칙이 담긴 내용과 표현의 기초 근력을 키우는 법 , 아이의 사고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법, 스스로 읽고 표현하는 힘을 채워주는 법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법까지 말이죠!!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사용하는 언어는 한계가 있다보니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를때가 많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의 소통은 물론 친구들과의 소통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같아서 읽기전부터 기대가 되더라고요. 


​현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고학년인데요. 저학년때 야무지고 똑부러지게 말했는지?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는데요. 엄마의 시선으로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서 이 책을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자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전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는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하다고 콕 찍어서 말해주고 있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도 말할때보면 명확하게 말하기 보다 동사부터 먼저 말하거나 단순한 감정표현이 더 많았던 것 같거든요. 지금은 좀 컸다고 그래도 상황설명을 하긴 하나 조금 부족한 면이 보이는데 이 책을 통해서 코칭 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그리고 학습함에 있어서 독서의 힘이 정말 크다고 알고 있잖아요? 말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힘이 필요하고 그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도 독서의 힘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어요. 


책을 재밌게 읽었거나 감동적으로 읽게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고 가듯이 생각의 힘이 큰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란걸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어요. 


​요즘은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서만 내면 여행 다녀오는 일이 흔한 편인데요. 그렇다보니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하고 있어요. 하지만 막상 다녀오고 나면 어떻게 적어야 할지 아이가 힘들어 할때가 있는데요. 이 책에서 말하는 다섯가지를 기억하고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다녀와서 말하기 구조로는 여행지-생각-인상-변화-아쉬움 이렇게 실제 예시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말하기를 하다보면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도 훨씬 수월하겠다 싶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자기소개가 부끄럽고 낯설 때가 많은데요. 저희 아이들도 절 닮아서 그런지 그런 성향이 없지 않아 있는 편인데요. 그러한 부분을 만다라트를 통해서 내 자신을 알아볼 수 있게끔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예시를 통해서 연습하면서 자기 자신을 관찰하고 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예시를 통해서 함께 연습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수줍음 많은 아이여서 반장선거를 나갈 생각조차 없는 아이지만 반장선거 공약 말하기에 대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어 보았어요. 말하기 구조를 생각하면서 이름-출마이유-공약두세가지-포부 및 마무리 인사 순으로 예시를 통해서 익혀보고 말해보니 확실히 쉽고 명료하게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앞에 나가서 발표할때 떨리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할텐데요. 그러한 것도 키워드 중심으로 기억해서 말한다면 확실히 수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이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말하기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실제 예시를 통해서 길러줄 수 있게끔 코칭해 주고 있어요. 저희집 아이가 항상 쭈뼛쭈뼛 거리기도 하고 말끝을 흐리기도 하는 편인데요. 



저자가 알려주신대로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문장구조와 실제 예시를 통해서 좀 더 단단하게 연습해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한껏 표현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이 책에는 별책부록으로 말하기를 위한 글쓰기 노트가 함께 들어있어요. 말하기 상황과 문장구조+실제예시를 통해서 아이가 연습해 볼 수 있도록 준비 되어있는데요. 추워지는 날씨에 학원 안가는 날에는 아이와 함께 연습해 보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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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도감 : 여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 ㅣ 부위별 도감
코모리 다이스키 외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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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에서 느껴지는 스멜이 딱!! 여자 캐릭터를 왠지 잘 그리게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책을 지는 작가는 코모리 다이스키 라고 도쿄 애니메이터 학원 강사라고 하네요!! 일본어를 조금 배운 사람으로서 그의 이름이 왠지 호감이 급 되더라고요~~~


다이스키가 많이 좋아해라는 뜻이거든요~~ㅎㅎ



와우!! 일본하면 캐릭터의 천국이자 애니메이션의 천국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일까요? 선이 곱다 고와~~

시작 도입부부터 이렇게 확~~ 캐릭터를 잘 그리고 싶게끔 만들어져 있는 것이 호감도가 급 올라가는 캐릭터 도감이네요!!

캐릭터 그리기 목차를 살펴보니 얼굴부터 손, 팔 , 다리, 포즈까지 디테일하게 실려있어요!


이 책 한 권이면 왠지 모르게 캐릭터 일러스트의 끝판왕이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집에서 취미로 캐릭터 그리기에는 괜츈해 보이더라고요.


저처럼 똥손에게는 말이쥬~ㅎㅎㅎ


​균형잡인 얼굴에 관한 페이지가 있어서 소개해볼게요. 매력적인 여자를 그리기 위해 주의해야 하는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어요.



얼굴 윤곽 그리기 부터 방향을 바꾸었을 때의 얼굴, 양각의 얼굴, 부감의 얼굴, 부위의 배치 바꾸기, 윤곽 바꾸기 까지 디테일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정말 첫 페이지만 열어봤을 뿐인데 이 책을 쓰신 분이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그림은 재능이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는 편인데요. 그래도 노력하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여자 드로잉이 굉장히 어렵다고 느낀 것이 일반적인 남자 헤어스타일과 다르게 여자 헤어스타일은 다양해서 더 관찰력이 좋아야 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감정이 전해지는 표정 그리기도 포인트 잡는게 중요하고요!!


조금 더 신체적인 구조의 드로잉을 살펴보니 기본 그리기 부터 발의 기둥과 범위 각도까지 정말 포즈 드로잉 역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살아오면서 이렇게 입체적으로 발을 그려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발의 형태를 유심히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입체적인 발을 그릴 수 있도록 요령까지 알려주니 굿!


​전신그리기가 생각보다 비율이 중요한 걸 알게 되었어요. 어설프게 그리면 또 비율이 안맞아서 엉뚱해 보일 수 있잖아요? 그렇다보니 비율을 계산해서 윤곽을 그리고 관절을 넣어 포즈를 정하고 살을 붙이는 단계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네요.


코멘트가 자세하게 설명 되어 있어서 글밥도 제법 읽을 수 있고 초등 아이가 어휘 확장까지 덤으로 ㅋㅋㅋ 얻으면서 읽고 캐릭터 그리기를 할 수 있으니 좋으네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코디 도감에 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복장에 따라서 따라그릴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자 아이라면 또 코디를 무시 못하잖아요? 요즘처럼 의상에 관심 많아지는 시기에는 더 그렇고 말고요~



악세서리 도감은 물론 가방도감 , 신발도감 등 다양한 장신구들에 관한 페이지도 있어서 이 책 한권에 여자캐릭터그리는방법이 수월할 것 같아요.


​저희집 초5는 드로잉이 꿈인 아이라 매일 한 두개씩은 꼭 드로잉 시간을 갖고 있어요. 점점 학습적인 시간이 많아지면 드로잉 할 시간이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그럴수록 짬짬이 아이가 원하는 취미를 꾸준히 도와줄 수 있는 캐릭터 도감으로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줘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저녁 늦게 캐릭터 그리기를 따라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에요~~~ 왼손잡이라 사진 찍는데 각이 좀 안나왔네요 ㅎ


캐릭터 그리기에서 얼굴 사진은 자신 있고 상반신까지도 어느정도 자신 있어 하는데요. 전체적인 전신 사진은 ㅋㅋ 조금 사진 없어 하더라고요. 

이 책으로 좀 더 여자 신체그리기랑 전신그리기에 노력을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초등 5학년의 캐릭터 그리기 실력 어떤가요? 저는 아이의 꿈을 응원하는 편인데요. 본인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은 만큼 지금처럼 조금씩 성장하는 시간을 캐릭터 도감 책과 함께 가져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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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N(진로엔) 2024.10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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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예비고1을 앞두고 있기에 저도 아이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서 고민이 상당히 많은데요. 특히 저희 아이는 비평준화 지역에 살고 있어서 내신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고등학교 진학에도 좀 신경이 쓰이는 편인데요.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으로 폭넓고 알아가고 싶어서 리뷰 해봅니다. 



청소년 진로진학매거진이 있다는걸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어요. 돼지엄마까지는 아니어도 아이의 진로진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편인데요. 주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서치하기도 하는편인데요. 꾸준히 진로진학 매거진을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싶더라고요. 


이번달 10월호와 지난 7월호를 받아봤어요. 어느 것 하나 지나칠 수 없는 정보들이더라고요. 메인 페이지에 딱 적힌 진로와 진학에 관한 카테고리를 보니까요~~~


​



그중에서도 저는 진로N의 특집N 기사가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주로 어떤 컨텐츠들이 실리나 목차부터 살펴봤어요!! 아직 중등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종합전형와 세특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제가 중점적으로 볼 것 같은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는 아직 고입 원서를 쓰진 않았지만 일반고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나름 갓반고라 불리는 학교 이기도 한데요. 이번 2학기 내신이 나와봐야 정확하겠지만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는 갓반고니 엄마도 일반고에 대한 정보를 확장해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일반고에서 합력하려면? 이라는 메인 타이틀이 눈에 쏙 들어오는 페이지를 살펴봤어요.


명문대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조언을 해주는 페이지가 있어서 현실적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요즘 즐겨보는 방송프로그램에 티처스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영상으로 봤던 진학부분을 떠올리면서 내용을 조합해보면서 읽어보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부분을 나름대로 조합해 볼 수 있는게 제 나름대로 흥미로웠어요. 


저희 아이가 가장 약한 부분이 리더십 부분인데요.  그러한 부분을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고요.  지금도 학교라는 작은 사회속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엮어 나가는게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아이를 보면서 아이에게 키포인트인 공감에 대해서도 잘 알려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페이지에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마음을 공감으로 다가가라고 조언하는데요.

사실 저한테도 필요한 부분이지 싶어요~^^


그밖에 엄마인 제가 관심 있게 보는 특집N 페이지에서는 세특으로 종합전형 역량 키우기라는 페이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


지금도 아이에게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누누히 말하고 있는데요. 고등학교에서 세특으로 학생부 질을 높이려면 긍정적인 학업태도를 보이며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하고 좋은 관계를 맺으라고 되어있네요.  다시 한 번 밑줄을 쯔윽~ 그으면서 아이에게 말해줬네요.


제가 진로N 매거진에서는 아이의 학업 정보에 관심이 많다는걸 알게되었던 것은 ㅋㅋ 계속 세특 정보에 관한거 위주로 읽어보게 되더라는 주제 탐구를 수행 할 수 있는 기사들을 선별해서 수업 탐구활동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사실 저희 아이는 글쓰기는 좋아하지만 이 부분은 아무래도 지식과 정보를 많이 알아야 되지 싶어서 지금 부터라도 진로엔 진학매거진을 많이 읽혀야겠어요.


의대 증원에 대해서 이슈가 있다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실려있는데요. 사실 올해 N수생이 늘었다는 것만 봐서도 의대 증원이 정말 큰 변수이긴 한 것 같아요.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대해서도 알아둬야 하고 지역 인재 진형 합격선에 대해서도 알아둬야 하고 정말 알아둬야 할 것들이 많네요.


그밖에도 진로엔 10월호도 함께 읽어봤어요. 뭐든 자꾸 수시로 자주 읽어봐야 하는 것 같아요. 한 번 볼때랑 두번 볼때 다르듯이 정보도 그렇게 누적되고 확장되는 것 같아요. 


요즘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과에 대해서 영상으로 많이 찾아보더라고요. 그렇다보니 수시랑 정시에 대해서도 벌써 고민하고 있는 중3입니다. 고1 3월 모의고사를 보면 어느정도 아이의 위치를 조금 확인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정시든 수시든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는게 엄마 마음 인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아이의 강점을 잘 파악해서 엄마가 수시든 정시든 잘 알아보고 코치해줘야겠다 싶네요. 

아이의 실력이 좋다면 상향지원이든 정말 고민 안 할 것 같은데 이것도 눈치 작전이 정말 필요하다는게 느껴지네요. 

조이의 편한 놀이터 페이지에서는 10월의 요모조모에 관한 이슈와 그 달의 이슈에 대해서 재미나게 기사가 실려있어요.  아무래도 세특을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하는게 또 아이의 몫이잖아요? 정말 요즘 아이들은 시간이 없다라는 말이 실감나요. 

그렇다보니 진로진학 매거진이라도 열심히 보라고 해야겠어요. ^^


진로 어드바이스 페이지에서서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능력자들의 비밀과 K푸드 전문가에 대해서 자세히 내용이 실려있어요. 요즘 흑백요리사를 재미나게 보고나서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한 부분과 더불어서 K푸드 전문가에 관한 이슈도 함께 챙겨보면 진로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AI학과라는게 있다는 것도 엄마인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저희 때랑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당연한 아니 반드시 필요한 학과인지도 모르겠어요. AI 학과와 전공 세부 영역 그리고 유망직업까지 총망라해서 실려있어요. 앞으로는 로봇과 함께 살아가야하는 시대이니만큼 관심 있는 아이가 있다면 중앙대학교 AI학과에 대해서도 알아보는게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싶어요. 


기승전학습 ㅋㅋㅋ 으로 종지부 찍는 엄마입니다. 어느순간 작년 수시입학 경쟁률에 대해서 또 탐독했네요. ㅋㅋ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전형도 요즘은 워낙 다양해서 내 아이가 갈 수 있는 전형을 잘 살펴보고 미달 이었던 학과를 보면서 또 최저수학능력시험 점수까지 함께 잘 조율해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아직 고3이 멀다면 멀 수 있겠지만 미리미리 정보서치를 해서 아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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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춘기 2 : 우정×관계×사랑 - 나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더 멋진 내가 되는 ㅣ 우리들의 사춘기 2
배정원.전판교 지음, 소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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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춘기 시리즈는 우리 꼬맹이가 좋아하는 우리들의 MBTI의 후속권이라 더 반가워 하더라고요. 


알려주지 않아도 딱! 받자마자 "엄마~ 엄마~~" 부르며 이거 우리들의 MBTI랑 일러스트가 똑같아!! 


"어디보자~! 누가 그렸나?" 볼까? 하던 아이의 혼잣말이 귓가를 맴도네요~~


​




그렇게 이제 막 사춘기 문턱에 있는 초5 아이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우리들의 사춘기]를 함께 보았어요!


일러스트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아이들이 좋아할 비쥬얼이죠?


​이 책은 행복한 성문화 센터 배정원 선생님이 지으신 책으로 유퀴즈에 나오셨던 걸 기억하고 있던지라 참 반가웠던 책이었어요.  선생님 말씀 중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처음 겪는거라 조금 겁날수도 있지만 흥미롭고 낭만적인 시간이 될 거라는 말씀이 엄마가 듣기에도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되더라고요.


​

이 책은 중학교 1학년 소녀 서연이와 지수 , 은희, 미지 그리고 민호, 민준, 종철, 현석이 등장하는 이제 갓 중학생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단짝 친구들과 함께 시작된 중학교 생활은 익숙하면서도 왠지 모를 반갑지 않은 듯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대조 돼 보였다.  어떻게 보면 심적으로 든든한 동지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특히 사춘기니까~~~


​그러던 어느날 담배 피는 선배의 망을 보게 되고 서연이는 노래방에서 실수로 보리차와 비슷한 매실주를 마시게 되면서 술과 담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찌보면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아이들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사춘기에 호기심이 많아지는 술과 담배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배정원 선생님은 조언의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이렇게 하나하나 책을 통해서 알아 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두번째 챕터에서는 성별 고정관념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일상생활과 학교생활로 풀어서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는데. 엄마인 나도 가끔 여자애가 왜이렇게 조심하지 못하니? 하고 말하게 될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중딩인 큰 아이는 여자애는 왜 ? 조신해야해? 하면서 따져 묻기도 한다. 


성별고정관념이라는게 참 깨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좀 더 대화하면서 성별 고정 관념을 깨는 작은 시작을 조금씩 해야 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초등만 해도 좋아해? 사귈래? 이런말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집 아이들은 아직까지는 그런 고백을 받아본 적도 해본 적도 없다고해요. 그렇다보니 크게 신경 안썼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 책에서는 내 마음을 알고 표현하면서 잘 만나기라는 생각 키우기까지 제대로 코칭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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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이 나아가서 상대의 의견, 가치관, 생활방식 등을 강제로 바꾼다면 관계 유지가 어렵겠죠? 그러한 부분까지도 배정원 선생님은 깊이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사실 엄마가 하나하나 말해주기 어렵고 하게 되더라도 아이들은 잔소리로 받아들이기 쉬운데 그러한 부분을 책을 통해서 채워 나갈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초등 고학년인 꼬맹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우정과 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데요. 그럴때마다 한숨을 쉬기도 하고 저한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해요. 아이가 커나가는 과정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안타까울때도 있지만 제가 어떻게 도와줄 수는 없으니까 그럴때마다 책의 힘을 빌려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엄마인 저도 같이 배워 나가는 중이랍니다.


​그렇게 민준이와 서연이의 사귐 지수와 민호의 사귐과 헤어짐 등등 사랑과 우정 관계에 대해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즘 중학생 아이들을 엿보면서 엄마인 저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일러스트지만 참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뉴스에서도 빈번하게 나오는 스토킹 사건이라든지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야기도 참 많은데요. 


이 책에서는 잘 헤어지는 법과 좋지 않은 관계 알아차리기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배정원 선생님이 코칭해 주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은 SNS도 많이 하고 카톡도 자주 하는 만큼 누군가와의 관계가 평등한지에 대해서 늘 생각하면서 아이와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아무래도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이다보니 옳고 그름을 한 번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 만큼 응원하고 격려해 주면서 성숙한 어른의 자세로 대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더 나아가서 이 책에서는 어떻게 아기가 만들어 지고 출산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고 있어요. 사실 아이들이 항상 물어보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쭈뼛쭈뼛 거리기도 하는데요.


초등 고학년 꼬맹이가 이 책을 통해서 궁금증을 좀 해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TV를 보면 고등학생일때 출산하는 아이들이 제법 많다는걸 알았는데요. 그러한 부분은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미래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어나기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심도있게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잘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의 저자 배정원 선생님께서는 성적 동의와 거절도 있다는걸 알려주셨는데요. 상대방의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꼭! 나눠야 하며 십대가 임신 했을때 생각해 볼일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면서 알려줘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의 말미에는 사춘기 돋보기 페이지를 통해서 사춘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볼 수 있게 꾸려져 있어요. 역시! 배정원 선생님 답게 제대로 알려 주는 페이지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설프게 돌아돌아서 알려주는 것보다 제대로 직시해서 알려주는게 도움이 확실히 된다는걸 선생님으로부터 또 한 번 배워봅니다. 


​몸과 마음의 변화를 갑작스럽게 느끼게 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면서도 유쾌하게 읽어보면서 배워 나갈 수 있는 성장만화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에게 다가가기 어렵다면 이 책 한 권으로 클리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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