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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의 수상한 여자들
브리짓 애셔 지음, 권상미 옮김 / 창해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내 남편의 수상한 여자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살면서 상처안받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게는가?
이 책은 주인공 루시다 루시는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서른 안팎의 여성으로 나이 차이가 많
은 아티 쇼어맨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 뒤 우연히 남편의 바람을 알게된다.
그 상처로 몇 달 동안이나 남편을 떠나 일에 몰두한다.
어느날 아티가 죽을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 못해 집으로 돌아가게된다.
죽기 전에 주변을 정리하고픈. 아티에게는 숨겨논 장성한 아들 존이 있다.
루시는 아티가 바람피운 여자들을 집으로 초대를 한다.굳이 죽기전에 해야할일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아티에게 무엇을 그가 원하다고는 하지만 루시가 그 여자들을 보고싶고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안았을까 한다.
루시는 남편 아티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면서도 미움이 더 크다.
죽기 전에 주변정리를 한다.하루 하루 죽어가는 남편을 보고 그 주변의 옛 애인들의 원한도
정리해주고..
그 과정에 루시는 조금씩 그 여인들도 아티도 모두가 상처받은 사람들인것을.
결국에 루시자신도 남에게 상처를 준 것도..그러면서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준듯하다
남편에 대한 루시의 사랑과 애정과..이 모든 감정이 가슴을 울린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사랑에 대한 로맨스도 읽는 내내 가슴을 뛰게 만든다.
이 소설은 사랑하는 이를 잃는 것이 무엇인지. 애도와 상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남편아티가 가엷고 이해가 되기도 한다.
모든 여성들은 못된 인간이라고 욕할지는 모르나....
책내용은 슬프지만.. 읽으면서 내내 슬프기보다는 중간중간 에피소드나 아티투어를 하면서 겪는 모든일들을 감당하고 해결해나가는 주인공 루시로 인해 재미있기도 하고
알수없는 희열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