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역사에 대해서 [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 서평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 40가지 주제로 읽는 국악 인문학 ㅣ 지식 벽돌
이동희 지음 / 초봄책방 / 2025년 1월

초봄책방 출판사를 통해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처음 만나는 국악수업

이동희 지음

초봄책방

18900원

저자는 대중들이 국악에 대해 낯설어하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쉬운 국악'을 알리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 표현으로 책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국악의 역사까지는 잘 모르고 들으면 판소리구나 가야금이구나 정도는 아는 상태였고 정겨운 국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조선시대 이전, 아주 오래전부터 옛 선조들과 함께 해온 국악

언제부터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국악은 과거 산물이 아닌 현재에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여 우리 근처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음악이에요

세종대왕이 조선을 다스렸던 기간 중 초반은 아악, 후반은 향악에 집중하여 음악적 기틀을 만들었다고 해요

세종대왕 이전까지는 아악을 썼지만 아악이 본래 중국 음악이므로 우리나라 왕과 왕비의 제사에는 우리 고유 음악인 향악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세종대왕이 작곡한 <종묘제례악>이 쓰임을 못하다가 세종대왕 아들인 세조가 <종묘제례악>을 채택한 이후 오늘날까지 그 전통이 이어져오고 있다고 해요.

세종대왕이 <여민락>과 <치화평>, <취풍형>을 하루 만에 만들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음을 싫어하는 중국은 더 이상 아쟁과 장구, 거문고를 쓰고 있지 않다고 해요

저음 지향 음악이 우리나라 음악의 독자적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책 속의 큐알코드로 거문고 독주인 <달무리>와 아쟁 독주인 <시나위>를 들을 수 있어요

책 중간중간 큐알코드로 국악을 들을 수 있는 구간이 있는데 책을 읽으며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판소리 일곱 마당이 사라진 이유

판소리가 양반들에게 억눌린 감정을 가진 서민들이 만든 음악이다 보니 자극적인 소재가 많았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교훈적인 이야기만 살아남고 자극적인 일곱 마당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연극을 보러 갈 때면 극 중에 대화하듯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던 판소리가 당시엔 새롭고 흥미로웠어요

흔히 봐왔던 판소리가 <심청가>, <흥보가>, <별주부전>인데 책 속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책 속에 큐알코드로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어요

요즘도 종종 공부할 때 가사 없는 가야금 독주를 틀어놓는 편인데 귀에 착 감기는 게 집중도 잘 되고 정겹네요

풍물놀이를 직접 체험해 본 적도 있었던 저는 이 도서가 너무나도 반가운 책이었어요.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책을 읽으며 국악의 역사에 대해 깊게 알게 되어 좋았어요

오늘날의 국악은 전통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음악으로 재탄생 하고 있다고 해요.

이것을 '크로스오버 국악'이라고 부르는데요

국악의 선율과 현대음악의 리듬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편곡했다고 해요!

인터넷에서 '농악 강습', '풍물 강습'을 검색하면 풍물놀이를 배울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국악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다양한 국악곡 특징을 알아보고 싶다면 '처음 만나는 국악 수업' 도서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왕초보 영어 탈출하기 [ 후루룩 영어 ] 추천

후루룩 영어 왕초보 - 이렇게 쉽고 맛있는 영어는 없었다!
에디 리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2월

시대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후루룩 영어

왕초보

에디 리 지음

후루룩 외국어 / 시대에듀

25000원

저자 에디 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왕초보들을 위한 영어 교재에요

모르는 영어 단어가 생길 때마다 검색이나 번역을 통해서 찾아봤었는데

그러지 않고 여행 갔을 때 써먹을 수 있는 영어와 일상 어휘를 알고 싶어서 후루룩 영어 교재를 읽어보게 되었어요.

항상 숙제로만 남아있던 영어를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보려 합니다.

꾸준히 하며 기초실력을 높여보고 싶네요!

후루룩 영어는 패턴&말하기, 문법&작문, SNS 일상 어휘, 여행영어 총 4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패턴&말하기와 문법&작문은 각 2주, SNS 일상 어휘와 여행영어는 각 1주로 6주 동안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공부하는 방식입니다.

25분 집중하고 5분 휴식하는 후루룩 학습법인데요

학습전에 애피타이저로 셀프 상태 체크를 하며 메타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스스로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 후 메인 요리인 집중학습에 도전해요.

영어 듣기 시험평가처럼 들으면서 적었어요

책 속에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원어민 발음이 나오는 MP3가 제공되어요

개인적으로 큐알코드로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연습하는 구간이 가장 좋았어요

가끔 단어 앞에 a가 들어가는 부분에서 넣어야 하는지 빼야 하는지 헷갈렸던 적이 있었는데 후루룩 영어를 알고 나서 어떤 문장에 a를 넣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후루룩 학습법으로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와

원어민 발음 덕에 틀린 영어 발음이 고쳐지고 따라 말하면서 빠른 습득을 할 수 있었어요.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는 구간이 재미있는 영어 학습에 꽤 큰 비중을 차지해요

교재 뒷부분에 보면 문제 해답과 영어 단어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어요

가장 현지 영어를 잘 전달하는 원어민 발음이어서 단언 최고라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해오던 영어들은 실전에서 써먹을 수는 없었던 딱딱한 문법들이었는데 실전에서 쓰는 영어와는 차원이 달랐던 영어들이라 아쉬움이 있었죠.

후루룩 영어 교재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여행이나 일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발음과 문장을 배우게 되어 좋네요

여행 갈 때 질문하거나 대답할 때 써먹기 좋은 실전 영어를 배워보고 싶다거나 발음을 고치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이 교재를 추천하고 싶어요!

궁극적인 성공 방법 [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 ] 서평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
이병헌 외 지음 / 학현사 / 2024년 12월

학현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

대표저자 이병헌

김석관 이수아 이지현 이종은 김선영 김석준 배태준 최경규 안혜정

학현사

20000원

한때 잘 나갔던 9개 스타트업의 실패 원인을 심층 분석하여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결과와 앞으로 창업할 스타트업의 궁극적인 성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도서에요

실패의 원인이 궁금하기도 했고 이를 통해 배우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많은 기업들이 공통으로 전략적, 제도적 이슈들을 포함하고 있고 많은 시사점을 기업의 '정상적인' 도전과 실패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실패 원인을 자본시장의 탐욕과 소수의 일탈이 빚어낸 금융 스캔들로만 바라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고 있어요.

모든 사례 기업들은 기업가의 사업 경험과 역량도 충분했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력도 뛰어났으며 목표 시장을 명확히 정의하고 효과적인 진입 전략을 구사하여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나 성장 과정에서 실패했다고 합니다.

모다모다 염색 샴푸는 바나나가 시간이 지나면 까매진다는 갈변현상으로

폴리페놀의 자연 갈변 원리를 샴푸에 응용해 세계 최초로 염모제와 타르 색소 없이 새치 관리를 가능케한 제품을 출시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죠

멜라닌 없는 흰머리 모발을 자연스러운 블랙, 브라운 컬러로 돌리는 자연 모사 기술이 포함되어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합니다.

실패의 원인으로는 식품의약품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모다모다의 입장에선 염색 샴푸의 위해가 현실화된 사례도 없고 유독 물질이라는 확정된 판단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규제가 부당하다는 태도였다고 해요

모다모다가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네요

이것을 보며 갈등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기게 되었어요. 빠르게 사실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채운 뒤 리스크를 받아 적절한 대응 시나리오를 세우는 게 관건이겠네요.

타다는 공유경제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를 지닌 쏘카와 혁신을 통해 세상에 더욱 나은 가치를 주고자 하는 젊은 엔지니어 집단인 VCNC가 의기투합하여 내놓은 모빌리티 서비스입니다.

저는 차를 렌트 할 일이 없어서 말 그대로 쏘카 렌트로 들어만 봤어요

쏘카 렌트가 혁신적이다는 말은 주변에서 많이 들어봤기에 관심이 가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택시 업계는 고령화된 산업이며 타다는 기존 택시 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실패한 사례라고 합니다. 택시 업계에 역차별 논란을 일으켰고 생존권을 침해하면서 엄청난 저항을 맞았다고 해요.

타다와 같은 사례가 지금 다시 일어난다고 해도 결과는 똑같았을 거라는데요

그 이유를 살펴보니 어떤 스타트업이든 기존 업계의 허용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존 업계가 새로운 서비스를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기존 업계의 허용이 없다면 어떤 스타트업이든 반발에 부딪혔을 거라고 합니다.

다른 스타트업의 실패 원인을 교훈 삼아 배우면서 생각의 전환도 되고 하면 안 되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구분하며 새로 알게 된 것들이 많았어요.

읽으며 성공한 기업들에 대한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경험담을 볼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스타트업을 시작하거나 스타트업에 대해 고민이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

기업가정신, 스타트업, K스타트업실패가알려주는성공의길, 벤처기업. 리뷰어스클럽

[100자평]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
이병헌 외 지음 / 학현사 / 2024년 12월

스타트업 실패의 원인을 심층 분석하여 앞으로 창업할 스타트업의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도움을 주는 도서입니다.

디자인 장인 되기 [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 추천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 두고두고 찾아보는 디자인 공식 117
강아윤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월

이지스퍼블리싱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강아윤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25000원

예전에는 포토샵에 대해 자세히 나온 게 없어서 전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아는 부분만 잘하고 디테일한 부분은 잘하지 못했었는데요

요즘은 포토샵이 실생활 필수로 자리 잡고 있어서 한번 배워보려고요

빈 바탕에서 시작해서 나만의 작업물을 만들기까지 왕초보자도 보고 따라 할 수 있게 미리 보기 이미지가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책 한 권으로 포토샵 자격증과 디자인 장인 되어보아요!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포토샵 교재에서는 포토샵 정품을 구매하기 전에 7일 무료 체험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데요

정품 설치가 망설여진다면 7일 체험판으로 먼저 사용해 보고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어도비 홈페이지에 가면 무료 체험판이 있습니다.

사진의 디자인으로 특정 색상만 포토샵 보정하는 방법이에요

색상 모드는 유형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하는데요

모니터 화면과 인쇄 출력에서도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RGB와 CMYK 모드 잘 살펴보고 선택하는 게 중요하네요

작업물에 따른 이미지 해상도도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죠

영역을 직접 지정해서 색상을 변경하는 기능입니다

단순 색만 변경하는 게 아니라 이미지가 지니고 있는 색상, 채도, 명도까지 함께 변경할 수 있어요!

클릭 한 번으로 칙칙하고 살아나지 않던 이미지 컬러가 확 살아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가끔 영상을 보고 있으면 사람은 그대로인데 옷만 바뀌거나 선글라스 모자 등 아이템들만 바뀌는 것을 볼 때가 있었는데 다양한 옷들을 입고 시간상 저렇게 같은 포즈 같은 배경을 쓰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그게 다 포토샵이었다니 놀랍네요!

올가미 도구는 처음 사용하면 마우스를 손에서 떼지 않고 그림을 그리듯이 이미지 모양을 따라 드래그하는 게 참 어려운데요

올가미 도구를 사용해서 선글라스 이미지를 교체했다니 신기하면서 저도 얼른 습득하고 싶어요

포토샵 초보 분들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같이 공부해요~

누끼 따는 게 쉬운듯하면서 어려운 작업인데

방법을 잘못 배웠던 저는 '된다! 5가지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포토샵 2025' 교재를 알기 전에는 정말 어렵게 누끼를 땄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컵 손잡이 안쪽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사이사이까지 정교하게 포토샵 보정할 수 있어요

이런 이미지 보정뿐만 아니라 요즘 얼굴 보정은 필수로 다들 하시잖아요?

내가 원하는 위치 원하는 높이 자유자재로 보정할 수 있어서 좋네요

SNS 마케팅, 디자인, 배너, 유튜브 섬네일, 콘텐츠디자인, 웹디자인, 외주 디자인 등 다양한 곳에서 포토샵이 많이 쓰이고 있고 특히 홍보물로도 다양하게 많이 쓰이고 있어서 알아두면 후에 취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토샵 실력이 갑자기 짠하고 바뀌는 것은 아니잖아요

포토샵 초보 분들도 열심히 따라 하다 보면 금방 배울 수 있어요

아윤쌤의 유튜브에 특별 동영상 강의도 있으며 두잇 스터디룸, 이지스퍼블리싱 블로그, 이지스퍼블리싱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여러 번 읽으며 이해 안 가는 부분은 포토샵 강의로도 보며 포토샵 기본기를 빠르게 다지고 실전에 써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포토샵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영상, 사진 등을 자주 올리는데 앱 보정만으론 부족한 것 같다 하는 사람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하나씩 배우면서 SNS마케팅 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GTQ포토샵1급, #아트워크, #생성형AI, #포토샵단축기, #웨딩보정, #제품홍보디자인, #포토샵강의, #포토샵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