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UP! 대바늘뜨기 베스트 - 니팅 완전정복 클래스
지인보그스쿨 지음 / 성안당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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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대바늘뜨기 베스트

지인보그스쿨

성안당

32000원

아는 분이 대바늘로 니트들 여러 개 완성했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뜨개는 목도리만 만들어봤지 옷 만들어 볼 생각은 못 했는데 대바늘로 단계별로 실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해서 핸드 니팅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도안과 재료들만 있으면 사진과 같은 니트들을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워요~




디자인은 초보자용부터 레벨이 높은 도안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난이도 별 1~5개)

자신만의 스타일로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취향에 따라 만드는 핸드 니팅이라 더 손이 가네요




취향 저격한 니트들인데 손으로 만드는 수제이니만큼 완성하고 보는 완성품 또한 성취감이 들것 같아요

핸드 니팅 초보라 책에 나오는 용어들을 몰라서 헤매긴 했지만 뜨기 법을 잘 익혀서 완성되는 날까지 열심히 해보려고요



스스로 핸드 니팅 레벨 체크해 보는 페이지예요

저는 초보이니 별 하나 짜리부터 시작해야겠어요



대바늘과 가위, 돗바늘, 표시판 등 대바늘뜨기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사놓아요

다이소에서도 대바늘은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코바늘로 먼저 시작하고 있어요

코바늘뜨기와 대바늘뜨기 차이는 있겠지만 대바늘을 구하기 전까진 코바늘로 해보려고요






도안을 보는 방법만 잘 익힌다면 대바늘뜨기 베스트 도서에 있는 모든 니트들을 차근차근 다 떠볼 수 있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도안만 다르게 바꿔서 만들어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페이지 중간중간 큐알코드로 뜨는 방법을 연결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신체 사이즈를 제대로 측정한 후 실 굵기와 바늘의 크기 조절을 잘 해서 몸에 맞는 옷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어디에나 어울리는 만능 컬러 추천 페이지도 있어서 완성된 모습을 상상하며 다양한 컬러 조합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뜨개 옷이라니 곧 봄이 다가오는데 와이셔츠 하나에 직접 만든 니트 걸쳐 입을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네요

각 작품당 사용 바늘과 재료, 게이지가 기재되어 있어서 따라 하기 좋고 스티밍 방법이나 게이지 조정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어서 초보자분들도 눈으로 보고 금방 따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시그니처와 취향을 곁들여 핸드 니팅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벨 업 대바늘뜨기 베스트' 도서 추천드립니다.

성안당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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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 - 구석구석 여행자 전망키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전망키 전은재 지음 / 북스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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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고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

전망키 전은재 지음

북스고

18500원

저자는 여행이 주는 특별함을 믿으며 누구나 그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여행으로 작당모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사람들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여행을 떠나고 있는 9년 차 여행 작가입니다

「 사소하지만 하나라도 좋게 기억되면 그 모든 순간이 행복한 여행이 돼 」

저자는 여행지에서 느꼈던 사소한 감정, 그곳에서만 느꼈던 분위기를 부족한 글 솜씨로나마 담았다고 합니다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국내 명소들을 한 지역씩 골라봤어요!

저자가 느끼는 감성과 경험담을 참고하면 여행 갈 때 좋은 팁이 될 것 같아요



추천 계절은 사계절이며 포항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친 하루에 부지런히 다니며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네요

멋있는 일출도 보고 탁 트인 바다로 속이 뻥 뚫리는 경험을 하기에 충분한 명소에요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곳

알찬 여행 팁으로는 곤륜산 정상까지는 도보 30분 정도 걸리니 운동화를 신는 것을 추천하고 있어요 노을이 멋들어진다고 합니다.




지리산 치즈랜드. 전남 구례에 있으며 이름조차도 취향 저격인 곳

한적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사진만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을 것 같아요! 추천 계절은 봄이에요.

수많은 꽃에 둘러싸여 추억을 사진으로 소장하면서 잡념은 지우고 편안히 다녀올 수 있을 명소에요

알찬 여행 팁으로는 수선화는 4월 초부터 개화해 중순까지 볼 수 있다고 해요

정상에서 호수와 수선화 밭을 함께 담아내면 보다 아름다운 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내년 겨울을 기약하는 끝내주는 겨울방학을 보내는 곳 강원도 평창에 있는 선자령.

강원도는 다른 지역보다 딸기도 빨리 나오고 계절도 보다 빨리 추워진다고 하던데 그것을 강점으로 매력적인 명소들이 많을 것 같네요

영화 속 주인공이 될 것 같은 눈 소복하게 쌓인 풍경.

나무들까지 하얀 옷을 입었네요 덮인 눈에 발 도장 하나 찍기 아쉬울 것 같은 사진이에요.

알찬 여행 팁으로는 눈이 많이 쌓여 있으면 정상까지 오르기 힘드니 스패츠, 아이젠을 필수로 준비해야 하네요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차를 타고 오는 경우 대관령 마을 휴게소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놀러 갈 수 있고 그곳에서만큼은 찌든 일상을 뒤로하고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거 같아서 다른 지역도 볼 곳이 많지만 취향이 듬뿍 담긴 명소들 위주로 골라봤어요.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을 곱씹을 수 있을만한 명소들이네요

사람 많은 장소보다 눈으로 즐길 수 있는 풍경을 우선시하는 편인데 사진만 봐도 아름다워요. 국내 여행을 꽤 많이 다녀봤다 생각했는데 모르는 곳이 많아서 숨은 지역 명소 다녀보기 좋은 도서네요!

국내 곳곳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 '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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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영어
조정현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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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삼육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루 3번 영어 3단계 3분간 집중 333영어

저자 조정현

PUB삼육오

28000원

매일 하루 약간의 시간만 내면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교재입니다.

기초적인 90개의 핵심문장만 담은 교재인데요. 간단한 단어와 표현만으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1레벨부터 3레벨까지 있고 레벨당 각 3권의 교재가 세분화되어 들어있어요



level 1에는 필수 어휘를 익히고 기본적인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level 2에는 다양한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level 3은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의 영어 회화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계예요

레벨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다양한 관용적 표현과 수준 높은 영어 회화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교재네요

사용빈도가 높은 문장들만 엄선해 공부하다 보면 이 문장만 외워도 영어 회화를 쉽게 구사할 수 있어요



매 권마다 있는 학습 플렌이에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몇 분씩 투자해서 그 단원 공부를 이해했는지 학습결과를 표정으로 나타내요




교재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사진과 같이 MP3 음성이 뜨는데 원하는 구간만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예문을 한 번 더 듣고 문제를 풀 수 있으며 듣기 평가 연습에도 도움을 주네요!



홀가분하다는 표현인데 공감하는 문장도 많으니 한 단원 한 단원 진도 나갈 때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이라 머리에 잘 들어와요

어릴 때 하던 학습지와 닮아있어서 학습플랜이나 듣고 문제 푸는 게 익숙했어요

오래 붙들고 있지 않아도 짧은 시간에 여러 문장과 단어들을 새로 알 수 있어 영어에 재미가 붙네요

하루 가볍게 몇 장씩 풀다 보면 공부라는 느낌도 안 들고 하나의 놀이처럼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겠어요

각 레벨당 3권의 책들이 객관식 주관식 문제들은 비슷하고 난이도나 좀 더 긴 문장들이 나와서 긴 문장들을 어렵지 않게 배우고 정확한 발음과 실전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에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영어회화를 보다 쉽게 구사하고 싶은 분께 333영어 교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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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이지 표의 힘 -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든 일을 정리하는 도구 심플리어 2
이케다 마사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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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출판사를 통해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페이지 표의 힘

이케다 마사토 지음 / 김은혜 옮김

21세기북스

19800원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든 일을 정리하는 한 페이지 표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회사에서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나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일부로 리스트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사람은 어떠한 정보를 얻으면 바로 실행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나름의 경험을 쌓아온 사람이라면 정보가 부족해도 일을 실행할 수 있지만 당장 손안에 있는 정보들로만 일을 진행하게 되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관계자에게 같은 것을 여러 번 질문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5W1H 표를 만들어 불명확한 점과 의문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경험대로 하다 보면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있구나'라거나 '혼자 결정하고 있구나'라는 자각조차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도 함부로 지우면 안 되고 기록을 해놔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시안이 담긴 최대한 증거가 될만한 데이터와 왜 이런 제안을 하게 됐는지 보여줄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 필요한 부분, 제안해야 할 부분을 표로 명확히 나누어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5W1H 표란?

why 목적, what 개요, who 관계자, where 장소, when 시기, how 세부내용

의 의미와 내용을 파악해서 적는 것이 목적이고

효과분석표는 여러 장의 5W1H 표를 '어느 것이 더 좋은 선택인가'의 목적에 맞는 선택사항을 공정한 시점에서 선택하기 위해 효과분석표를 이용한다.」




보고, 연락, 상의할 타이밍 잡기

대다수의 관리직이 기획안을 들고 온 직장인들을 보며 한숨짓는 이유가 아무런 보고나 상의도 없었다는데요.

충분한 상의나 보고가 있었음에도 이러한 얘기를 하는 이유는 적절한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보고, 연락, 상의의 목적은 문제와 실수를 줄이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업무의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함인데 이 상황에서도 5W1H 표를 사용해서 자기 상황에 맞춘 연락이 아닌 기획안을 제공한 상사에게 타이밍을 맞춰서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과 같이 첫 번째 행동을 할 때 첫 보고를 올리고 대략적인 숫자와 함께 중간보고, 일을 맡긴 사람에게 예측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최종보고까지 상사가 원하는 포인트를 알아내는 것이 관건이겠네요.





표 만들기에서도 중요한 게 사람에 대한 기대치죠

왜 이런 지시를 내렸을까 고민해 보고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지 예측하며 기대치에 대한 답을 예상해 보는 것,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의 지혜를 빌려 목적을 더 좋은 형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 의견을 묻는 프로세스라고 강조합니다.

의견을 묻는 게 나쁜 것은 아닌데 의견을 묻길 꺼려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해요

의견을 물으면 아이디어 자체가 갈고 닦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획력도 향상되어요

의견을 묻고 기대치를 이해하고 노력하면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와 해야 할 목표가 명확해져 의욕이 생깁니다.

인간의 인지능력은 목표를 명확하게 그린 순간 목표를 향해 더 가까워지고 정리한 후의 상태를 정확하게 공유하고 나면 상태를 유지하는 난이도 자체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기대치=서프라이즈라고도 하는데

기대치는 상대에 따라 안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대치 이상의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있어야 해요. 또 업무의 효율이 나쁜 건 할 일이 많아서도 아니고 요령이 없어서도 아닌 기대치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기대치를 높이게 되면 신뢰도도 상승하니 업무의 의욕과 효율을 위해서도 좋을 거고 표를 작성해서 제안서를 보내기 전 표를 통해 부족한 점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줄 아는 시각도 생기니 5W1H 표를 여러 장 작성해서 서로 비교하여 어떤 안건이 좋은지 더 나은 제안이 될지 파악하는 게 급선무네요

'한 페이지 표의 힘' 도서를 읽고 아는 것들은 작성하지 않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표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니 알고 있는 것도 기록하며 적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직장 생활을 하며 내 안건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거나 제안서를 검토해도 부족한 부분을 찾기가 어렵다고 하는 직장인들에게 이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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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
민은선 지음 / 라온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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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패션 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

민은선 지음

라온북

20500원

트렌드 예측과 패션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과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등장하는 영감 가득한 영화를 봤었는데 이 영화를 계기로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기 시작했었어요

대한민국 패션 50년의 크로니클부터 미래 전망까지

과거 패션의 역사와 미래 어떤 옷이 트렌드일지 파악하고 예측하며 패션의 부재와 부족한 점을 낱낱이 파헤쳐 주는 도서에요




과거는 옷 한 벌 만드는 데 수일이 걸리던 반면에 손바느질에서 수천 배 효율이 증가한 재봉틀이 개발되며 패션의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재봉틀의 개발이 시대를 완전히 바꾸는 분기점이 되었어요.

과거 통일한 트렌드, 남의 시선이 중요했지만 현재 패션은 개인과 개성화의 시대로 지적임과 개성이 고평가되는 시대입니다.

빅데이터를 모으며 사람의 숨겨진 욕망을 직관적으로 읽어내야 하는 게 요즘의 패션 트렌드를 읽는 방법으로 해석됩니다.

패션은 열정과 사랑, 시스템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중간지점에 있어야 한다고 해요

디지털과 IT 산업이 패션 비즈니스 안으로 들어오며 온라인 플랫폼이 중요해지면서 감성보다는 도구를 가진 자(기업)가 더 우위에 등극하게 되었어요.

개인화된 패션의 데이터와 패션의 이해 없이 마케팅만 내세우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네요

패션업의 본질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패션의 기본기에 시스템을 추가해 진화해야 합니다. 감각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경우 민감한 더듬이가 필요로 한데 대체불가의 감각적 예민함과 충만한 자부심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해요.

시니어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선배들의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취향을 제대로 분석하고 파악하며 구간 구간 사이 단절되지 않고 선배와 후배의 감각을 잘 버무리는 조합의 능력도 필요하다고 해요.

패션업계에선 경험과 역량이 중요한데 본질 없이 마케팅과 비즈니스적인 측면으로는 패션업이 발전하기 어렵겠어요.




철학의 부재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한 시점에서 뿌리보다 표피 중심으로 정형화된 틀 속에 갇혀 있었고 오랜 관행으로 굳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브랜드 철학의 단골로 등장하는 게 '자연사랑, 자연보호' 라고 합니다

수년간 패션은 지구를 더럽히는 산업으로 비판받았다고 해요

한 시즌적인 트렌드는 한번 입고 버리는 환경문제가 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최근엔 빌런 산업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브랜드마다 친환경 실천에 노력과 힘쓰고 있으며 기획부터 판매까지 낭비도 과잉도 없는 프로세스를 세팅함으로 패션산업에 희망이 있음을 증명해 보이고 있어요.

데이터가 돈인 시대에 패션의 데이터와 비즈니스적 측면만 강조하는 영혼이 빠진 패션은 미래를 담보하지 못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본질의 진정성에서 벗어난 마케팅 중심으로 치닫는 패션산업이 창조의 기초인 소재를 보호하고 공예를 중시하는 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지속 가능함이 디폴트로 깔려있어야 하며 한 시즌만 반짝하고 입고 버리는 게 아닌 수명을 다한 뒤에도 쓰임새가 있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네요

패션에 대한 역사와 흐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패션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 도서를 읽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비결과 독특한 운영방식이 무엇인지 새롭게 알게되었고 미래 패션산업에는 어떤게 트렌드인지 알게되어 좋았어요.

패션업계 종사하려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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