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영감의 필사노트 : 나도 마티스처럼

창조와 영감의 필사 노트 : 나도 마티스처럼
가비노 김 지음 / 미진사 / 2025년 8월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창조와 영감의 필사노트 : 나도 마티스처럼>>

가비노 김

미진사

'창조와 영감의 필사노트 : 나도 마티스처럼' 도서는 예술적 사유를 담은 어록을 필사할 수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마티스는 끊임없는 실험과 변화를 통해 색채와 형태의 본질을 탐구했으며, 말년에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컷아웃 기법이라는 새로운 예술 형식을 창안해냈습니다.

『미술가는 자연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삼아야 한다. 그 리듬과 본질을 체득하려 정진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로 내면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

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외부의 아름다움이나 형태를 그저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감각으로 느끼고 이해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장입니다. 각자의 내면 세계를 바탕으로 예술을 창조하는 것을 강조하며 내면의 진실을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이 진정한 독창적인 작품일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줍니다.

『나의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지만 나의 사유는 성장했으며, 그에 따라 표현 방식도 달라졌다. 나는 언제나 같은 목표를 지향하지만 그 목표에 이르는 길은 매번 다르게 만들어간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근본적인 마음가짐이나 내적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면서 변화 가능성과 자기 발전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내면적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있는 문장입니다.

목표는 일정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면적인 변화는 더 성숙해지고 깊어지며 표현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자기 성찰과 유연성,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끊임없는 노력이 자신을 변화시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향한 여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해지고 변화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필사가 아닌 문장을 읽으며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고, 글을 쓰며 창조적인 시선과 예술의 본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에서의 영감과 창조적인 시선을 배워보고 싶다면 도서 추천합니다.

[100자평] 사랑령

사랑령 - 지금, 사랑을 시작하라
이용현 지음 / 필독 / 2025년 8월

사랑을 통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사랑령

사랑령 - 지금, 사랑을 시작하라
이용현 지음 / 필독 / 2025년 8월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사랑령>>

글 이용현

FEELDOK

사랑이란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많았었는데 사랑은 강제가 아닌 존재에 있어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합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이나 해석에 따라 사랑의 크기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내면에서만 존재하는게 아닌 외부로 전달되어야 상대가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사랑이란 만질수도 직접 볼수도 없지만 그 감정의 느낌이나 깊이는 존재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사랑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물리적인 것을 넘어서 사람사이 연결도 중요합니다.

잔잔하고 적당한 연민과 사랑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감정으로 사람이 많은 것을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자신을 성장시키고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어주고 진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게 감정의 파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랑에 정해진 길은 없지만 침묵보다 표현될 때 더 선명한 것 같습니다.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 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고 그 마음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지, 얼마나 이타적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복잡하고 순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갈등과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과정에서 진정성이 드러날 수 있겠습니다. 사랑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변할수도 있고 갈등을 해결하며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하고 있다면 있는 그대로 느끼며 현재를 살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사랑 안에서 함께 성장하기를,

희생이 아닌 배움을 품은 여정이기를,

그리고 그 여정이 외롭지 않기를

이용현

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

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 - 다섯 나라로 떠나는 클래식 입문 여행
이인현 지음 / 북오션 / 2025년 8월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

이인현 지음

북오션

'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 도서는 다섯 나라의 작곡가들이 남긴 위대한 작품들에 대한 역사를 쉽고 따뜻하게 전달합니다.

음악 그 자체가 시대와 문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주고 생생한 비유와 일상의 예시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습니다.

피아노나 전통적인 악기를 한 번이라도 배우고 연주해 봤다면 알법한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 쇼팽 등등 클래식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사진과 함께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클래식의 역사에 대한 개념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주로 잔잔하고 고요한 음악을 틀어놓고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자주 들었었는데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고 집중력을 높이기에도 좋았습니다.

클래식은 현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음악입니다.

듣는 사람의 상태나 해석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서 의견을 공유하는 재미도 있고, 그날의 감정 상태가 그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더 깊게 느끼거나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도 있고 위로를 받을 수도 있는 음악입니다.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 20세기 이후 모던 음악이 존재하면서 과거의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다양한 형태의 개방적인 음악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은 그저 오래된 음악이 아닌 시간이 지나 현대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자체로도 예술적 깊이를 가지고 있고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정서적 치유에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도서를 읽고 알고 있던 음악들 위주로만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었는데, 몰랐던 새로운 곡들을 귀에 담아볼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클래식에 관심 많고 역사를 알아가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

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 확률이 이끈 지성, 과학 그리고 인공지능의 세계
장톈룽 지음, 홍민경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5년 8월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장텐룽 지음 / 홍민경 옮김 / 김지혜 감수

미디어숲

'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도서는 확률과 통계 및 응용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비전문가 독자들을 위한 책이며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명들이 있습니다.

복잡한 수학 공식은 피하고 실제 사례로 예를 들어 난해한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도서를 읽고 확률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었고, 확률에 대한 다양한 시야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기반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변수를 통해 확률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본이 조금은 되어있어야 잘 이해할 것 같지만 여러 번 읽고 나면 어느 정도의 맥락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률이 어떻게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지를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확률론 속에는 다양한 역설이 존재하고, 경험에 근거한 직관적 판단이 신빙성이 없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벤포드 법칙은 자연적으로 얻는 수많은 데이터가 따르는 규칙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벤포드 법칙은 어떤 식으로 설명하든 그것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며 재무 방면의 대다수 데이터는 모두 벤포드 법칙을 따르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재무 데이터의 조작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몬터 홀 문제의 두 가지 관점 중 빈도주의 학파와 베이즈 학파가 있는데 빈도학파는 객관적 상황을 중시하고 베이즈 학파는 주관적 요소를 더 중시한다고 합니다

확률의 객관성은 모든 사용자로부터 독립적이고 물리적 매개 변수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을 가리키며 주관적인 확률은 유일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베이즈 정리는 지금의 인공지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계 학습의 기본 틀로도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다양한 해석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