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 확률이 이끈 지성, 과학 그리고 인공지능의 세계
장톈룽 지음, 홍민경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5년 8월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장텐룽 지음 / 홍민경 옮김 / 김지혜 감수

미디어숲

'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도서는 확률과 통계 및 응용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비전문가 독자들을 위한 책이며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설명들이 있습니다.

복잡한 수학 공식은 피하고 실제 사례로 예를 들어 난해한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도서를 읽고 확률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었고, 확률에 대한 다양한 시야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기반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변수를 통해 확률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본이 조금은 되어있어야 잘 이해할 것 같지만 여러 번 읽고 나면 어느 정도의 맥락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률이 어떻게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지를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확률론 속에는 다양한 역설이 존재하고, 경험에 근거한 직관적 판단이 신빙성이 없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벤포드 법칙은 자연적으로 얻는 수많은 데이터가 따르는 규칙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벤포드 법칙은 어떤 식으로 설명하든 그것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며 재무 방면의 대다수 데이터는 모두 벤포드 법칙을 따르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재무 데이터의 조작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몬터 홀 문제의 두 가지 관점 중 빈도주의 학파와 베이즈 학파가 있는데 빈도학파는 객관적 상황을 중시하고 베이즈 학파는 주관적 요소를 더 중시한다고 합니다

확률의 객관성은 모든 사용자로부터 독립적이고 물리적 매개 변수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을 가리키며 주관적인 확률은 유일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베이즈 정리는 지금의 인공지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계 학습의 기본 틀로도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다양한 해석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