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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벌의 정석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과학
마틴 기발라 지음, 김노경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2월
평점 :
현익출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터벌의 정석
마틴 기발라, 크리스토퍼 슐건 지음 / 김노경 엮음
현익출판
29000원
단시간에 높은 강도로 운동하면서 지구력을 2배가량 높여주는 운동방법이 있다면 하실건가요?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하지 못했다는 얘기도 안 나올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고강도 운동방법을 배워보고자 '인터벌의 정석'이라는 도서를 읽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학업, 직장 때문에 운동할 시간을 못 내고 있는데 이 도서를 읽고 단 30초, 1분이라도 강도 높은 운동으로 많은 효과를 봤으면 좋겠어요.

인터벌 트레이닝이란?
폭발적인 고강도 운동과 중간중간 회복 시간을 결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때 '회복 시간'이 완전한 휴식이 될 수도 있지만 저강도 운동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 지구력 훈련의 반대라고 합니다.
지구력 훈련은 달리기, 수영, 자전거로 대체되는 운동을 말합니다.
가장 적은 시간을 들여 운동 효과를 보는 것이라면 단연 인터벌 트레이닝 테크닉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임을 과학적 연구로 증명되었다고 해요.
핵심은 운동 강도를 바꾸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운동 방법은 힘들게 하다가 조금 쉬다가 다시 온 힘을 다하고 다시 긴장을 풀고 반복하는 것입니다.
강도가 높을수록 더 짧은 운동 시간으로 장시간 지구력 훈련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몇번의 스프린트가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설계했고 총 여섯 번의 훈련으로 엄청난 결과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 방법은 고정식 실내 자전거를 타고 전속력으로 질주 하는 것이었습니다. 30초동안 높은 저항에 맞서 최대한 빠르고 강하게 페달을 밟으며 전력을 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 결과 평균 시간은 51분이었고 지구력 시간이 두배로 늘어난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운동 전후로 허벅지 근육의 조직검사를 진행했는데 스프린트 인터벌 훈련 후 피실험자들의 근육에 훨씬 더 많은 미토콘드리아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운동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지구력 운동이며 장시간 동안 낮은 강도나 중간 강도로 운동을 하는것을 말하며 지속적인 움직임을 위한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산소를 사용하는 신체의 능력을 증가시킵니다
다른 하나는 단시간에 고강도로 운동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근육의 힘과 사이즈를 키우기 위한 맴몸 팔굽혀펴기부터 무거운 바벨 스쾃까지 도르래가 장착된 여러 기구에서 수행할수 있는 많은 운동을 포함합니다. 이 유형을 저항 훈련이라고도 합니다.
인터벌 트레이닝의 흥미로운 점은 이 두가지 광범위한 범주사이의 중간 지점을 차지하는것 같다는 점입니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리모델링은 엄청나게 복잡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복되는 운동은 건물을 개조하는것 같은 반응을 신체에 일으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은 더 우수하고 강한 펌프가 되어 박동할 때마다 더 많은 피를 분출하고 동맥이 더 유연해져서 혈액을 더 잘 전달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인터벌, 특히 전력을 다해 수행되는 인터벌은 체력 항상에 매우 뛰어났다고 합니다.
고강도 운동을 하며 4개월 만에 원하는 목표 증량을 해본적이 있어서 마른 비만이거나 다이어트에 고민이 많으신분께 '인터벌의 정석'이라는 도서를 추천드리며 다양한 운동방법을 터득해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벌 고강도 트레이닝은 선수들만 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일반인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이니 맘 가볍게 먹고 운동하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