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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최정희 외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5월
평점 :
※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최정희, 전정연, 이민주, 이주명
투비스토리
이 책은 유방암 진단 이후, 환우를 위한 건강요리 자립서입니다.
갑작스러운 암 진단에 도움이 안 되는 태도와 걱정, 스트레스로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않게 도움을 주는 도서입니다.
모든 암의 치료에는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소박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까지 유방암의 치료 준비과정과 수술 후 회복을 위한 식단 및 식사 힐링 레시피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암 부작용과 유방암에 관련된 음식 루머와 진실들을 보며 평소 긴가민가했던 것들도 알 수 있겠습니다.
암은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아무리 조심해도 걸릴 수 있습니다. 이미 생긴 병에 대해 의문을 남기며 스트레스와 걱정, 분노 등을 계속 생각하는 것은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암세포만 더 키우는 셈입니다. 그만큼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암 진단에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없겠지만 유방암은 가장 완치율이 높은 암임을 되새기며 좌절감으로 스스로를 해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고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커피를 많이 마시든 적게 마시든 유방암 발생률과 관련이 없다는 것과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강황이 물에 놓지 않는 지용성 성분이고 입자가 커서 음식에 넣어 먹는다고 해도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녹아있었던 음식들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의외로 콩이 결정적인 대단위 연구 결과로 암 발생률을 낮춘다는 것을 알고 나니 운동과 수면을 충분히 잘 해주고 음식으로 영양분을 채워 소박한 일상을 위해 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평소 레몬을 으깨어 물과 얼음에 타서 마셨는데 찬 음식이 유방암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앞으로도 마시게 될 것 같습니다.
유방암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을 가지기에도 건강한 레시피들이 많습니다.
도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