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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바이블 - 달리기 입문부터 마라톤 완주까지, 초보 러너를 위한 완벽 가이드
박지혜.함연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평점 :
※ 도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러닝 바이블>>
박지혜, 함연식
중앙북스
2024년부터 대한민국은 러닝 열풍이 있었습니다. 오래달리기를 하기 위해 무작정 근력과 지구력만 키우기 바빴는데, 러닝은 뛰는 자세나 근육의 쓰임부터 다르다고 해서 러닝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어서 '러닝 바이블'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러닝을 준비하기 위해선 자신에게 맞는 '나만의 러닝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러닝 바이블 도서에는 페이스 감각이라는 오버트레이닝을 방지하기 위한 기준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본인이 설정한 페이스가 과도한지, 적절한지 반드시 점검하고 자신의 목표가 무리인지 오버페이스 기록 기준을 보고 잘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러닝에도 맞는 체중과 각도, 자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발목의 각도나 종아리 힘, 허벅지 힘, 팔의 방향, 허리, 호흡 등 신체의 모든 힘을 조절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 때마다 이러한 부분을 생각하며 걸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보 러너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올바른 러닝 자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러닝에 대해서도 자세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무작정 걷기만 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고관절의 움직임을 책을 읽고 나서는 관절의 가동범위를 정확히 알고 들어올리는 힘과 방향을 의식 하며 걷는 방법을 많이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걷고 자세를 교정하다보면 오래 걷는 마라톤이나 하프 마라톤도 충분히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 페이스 차트를 통해 시속 얼마가 나오는지 참고해서 동기부여 받고 운동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 러너 입문자 혹은 러닝의 정확한 자세를 더 배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