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언어 - 30년간 수많은 미국인의 삶을 바꾼 행복언어학 강의

행복의 언어 - 30년간 수많은 미국인의 삶을 바꾼 행복언어학 강의
차머스 브러더스 지음, 박상문 옮김 / 세이코리아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행복의 언어

차머스 브러더스 지음 / 박상문 옮김

세이코리아

25000원

저는 중립적이고 감정을 배제한 대화를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언어의 결을 알고 말을 예쁘게 해주는 사람을 더 선호하게 되어서 자기 객관화를 높이고 언어의 방식을 바꿔보기 위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자기 자신의 관찰자가 되어 나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빅아이'를 키우라고 강조합니다. 자기 자신과 타인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고 언어를 통해 표현하면서 더 높은 맥락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틀에 갇힌 사고방식과 해석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보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사진과 같이 예시 상황을 보고도 다른 해석이 나오는 것을 보면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 사람은 잘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해석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본질의 의미는 파악하지 못한 채로 자신의 해석 울타리에서만 생각하게 됩니다.

사건과 해석은 같지 않다고 의식하며 사람마다 같은 것을 봐도 다른 생각, 다른 해석이 만들어지며, 각 해석이 미래 행동의 출발점으로 작용하여 특정 상호작용과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해석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는 '빅아이' 근육을 계속 단련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보지 못하는 부분을 알게 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빅아이' 자기 객관화 기능을 더 잘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행복의 언어' 도서를 통해 사물을 보는 관점을 재검토하고 의심하며 사물을 보는 오래된 방식에서 벗어나 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물을 객관적으로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은 어렵지만 언어의 결을 이해하고 자기 객관화 능력을 키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서평]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분히 이상적인) 저널리즘 리얼리즘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분히 이상적인 저널리즘/리얼리즘 -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저널리즘의 첫발, 20여 년 기자 경력의 현직 사회부장이 들려주는 저널리즘의 생생한 속사정
김정훈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5월

광문각출판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분히 이상적인 저널리즘 리얼리즘

김정훈

광문각출판미디어

18000원

저자는 기자라는 직업인과 언론 현장을 가능한 한 생생히 묘사하려고 노력했으며 더 많은 사람이 언론에 친숙함을 느끼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사회 정치를 다루는 글들은 항상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이번에 '저널리즘 리얼리즘' 책을 통해 잘 모르고 있던 부분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 조선시대 때의 언론은 정보를 구술이나 소문으로 전달을 했고 시장이나 거리에 모여 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현대의 저널리즘과는 형태나 방식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정보의 기록과 전달, 사회적 기능을 담당했던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대 저널리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기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저널리즘은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신뢰성 있는 보도를 강조하며, 사회적 가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역사책으로 이미 한 번 접했던 80년 광주의 참극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고 저널리즘의 올바른 위안, 동조 기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위안과 동조란 비위를 맞추거나 분노만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속을 다독여 주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기자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언론이 민주주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언론이 사실과 진실을 가리는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야 한다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언론의 충돌은 불가피하지만 다양한 의견과 시각이 충돌되는 과정에서 개인의 주관과 외부의 객관이 처음 만나는 지점에서 수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그 속에서 갈등과 질문을 받아들이고 탐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돌직구만이 정답은 아니며 충돌 속 양측의 목소리를 공정하게 담아내는 것이 언론의 진정한 역할이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사실을 밝혀내고 불확실한 진실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과정에서 사회적 신뢰를 쌓아간다고 합니다.

언론은 정확한 정보와 사실을 전달해야 하는데 시각이나 관점에 따라 편향적이거나 객관적이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언론은 진실을 전파하고 사회적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기도 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으니 마냥 부정적인 시각만 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저널리즘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서평]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 불행도 다행으로 만드는 나만의 기술
이주윤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5월

한빛비즈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말습관

이주윤

한빛비즈

16800원

하루를 다정히 돌아보게 하는 작은 행동들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도서입니다.

이 책은 스스로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을 털어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생각을 가지게 해줍니다.

일상에서 감사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행복해지니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 중에서 감사한 부분을 찾아보는 것으로 달리 생각하며 현재의 삶에 만족해 봐야겠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게 되는데 나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의미를 남깁니다.

관계 속에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아닌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애쓰며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과 부딪히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부딪히다 보면 무엇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 가려낼 수 있게 됩니다.

삶에서 부정적인 것을 유쾌한 상황으로 만들고 불행도 다행으로 만드는 기술을 배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소란한 세상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불편한 갈등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이고 상황을 다르게 보는 유쾌한 사고방식을 가지며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위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말습관을 통해 일상속에서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도서 추천합니다.

[서평] 마음 헤아리기 수업 - 멘탈 퍼스널 트레이닝

마음 헤아리기 수업 - 관계가 버거운 당신에게 필요한 멘탈 퍼스널 트레이닝
우첸 지음, 하진이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5월

시그마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음 헤아리기 수업

우첸 지음 / 하진이 옮김

시그마북스

18500원

타인의 복합적인 속뜻과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개선하고자 읽어본 도서입니다.

'마음 헤아리기 수업' 도서는 마음 헤아리기 능력을 어떻게 일상생활, 직장,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응용하고 능숙하게 맺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도서입니다

책의 구성은 5장으로 되어 있으며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기본 논리, 성숙한 마음 헤아리기 능력, 인간관계의 질을 높이는 비결,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위한 마음 훈련 등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타인의 마음을 넣는 것'이 타인의 마음을 내면에서 느껴보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태도입니다.

마음 헤아리기 능력은 정서적 지능과 관련되어 있으며 교육 지능의 높낮이가 아니라 감정을 처리하고 표현하는 방식, 즉 커뮤니케이션 스타일과 더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마음 헤아리기 능력이 부족해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사실 삶 전체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이러한 일이 중요한 상황에서 자주 일어난다면 인간관계에서 심각한 오해나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 헤아리기 능력은 단기간에 쌓을 수 있는 능력은 아니고 경험으로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과정을 통해서만 마음 헤아리기 능력이 발휘된다고 합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인간관계 소통과 상호작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비언어적인 행동을 보고 상대방의 속마음과 행동 심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초면에 '내 마음을 이해해 줘'와 같은 표현은 감정적 공감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느껴졌고, 진정한 이해에서 비롯된 대화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감정적 대화 방식을 통해서 더 나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불편한 대화로 끝난 적이 많았습니다.

복합적인 감정과 속뜻을 언어와 비언어적인 행동으로 유추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자기이해라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마음 헤아리기 능력도 스스로의 내면을 알고 단계적으로 쌓아 올려가야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도 생길 것 같습니다.

내면의 깊이 있는 성찰과 성장을 통해서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관계가 버거운 독자들에게 도서 추천합니다

[서평]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자영업자 필독서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
윤정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윤정용

위즈덤하우스

19800원

아무리 열심히 장사해도 남는 게 없는 사장님들에게 자영업 지옥에서도 이익 내며 살아남은 실전 노하우를 들려줍니다.

책 제목도 강렬해서 제목만 보면 종교 책 같지만 회계의 중요성을 깨우쳐주는 도서입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 실패의 핵심 원인이 준비 부족과 경영 능력 부족을 지적합니다.

저자는 열 명 중 아홉 명이 망한다는 자영업 지옥에서 벗어나 살아남았는데 그 비결은 '회계 시스템'이라고 말합니다. 얼마를 버느냐 보다 얼마를 남기냐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회계를 안 하는 사장님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상황을 판단하기 때문에 경험이나 감에 의존한 판단만 하게 됩니다. 숫자가 보여주는 신호를 제대로 읽을 때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잡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장사에서 비즈니스로 성장시키는 사장님들의 공통점은 탄탄한 회계 기반이라고 합니다. 손익계산서를 당장 만들어야 하는 이유와 부가세 납부용 통장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개인용과 사업용 카드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 모든 것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분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다양한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매출현황표를 작성해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자의 성공 비결이 모두 낱낱이 파헤쳐져 있어서 이렇게만 따라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단순한 회계 입문서가 아닌 생존 방법을 말합니다.

자영업을 하며 회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계산하는 게 귀찮다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회피하고 자신의 가게를 잘 돌보지 못해서 폐업하는 경우를 봤는데 손익계산서를 작성하고 본인에게 남는 이익을 계산하고 나면 적자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정 비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재료값을 줄이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셨는데

회계를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영업자가 고려해야 할 다양한 팁과 실전 노하우들이 반영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겠습니다.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도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