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까요?
이서윤 지음 / 동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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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온실 속에 화초인 여주가 20살일때 남주와 결혼을 합니다. 여주의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말입니다. 남주는 여주와 결혼을 원치 않습니다. 여동생같고, 사랑을 믿지 않기에 사랑을 줄수 없어 거절하지만 여주의 할아버지 부탁으로 그럼 여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때까지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결혼식날 여주는 해외로 도망을 가고 1년만에 나타나 이혼을 요구합니다. 남주는 여주를 쭉 지켜보지만 온실 속에 화초가 아닌 자유를 느낀 여주를 사랑하게 됩니다. 여주도 남주의 허상을 깨고 진실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면서 남주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주 자신이 깬 결혼식을 다시하게 되고, 신혼여행도 다시 가게 됩니다. 남주는 여주에게 자유를 주면서 날아오르게 합니다. 물론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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