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죽음으로 아빠는 멀리 일하러 떠나고, 홀로 집에 남은 노아는 친구들과 도둑질을 일삼으며 살아갑니다.그리고 깊은 밤, 노아는 친구들과 도둑질을 위해 한 집을 들어가게되는데요. 그곳에는 쓰러진 노인이 있었죠. 도망치는 친구들과는 달리 노아는 노인을 위해 경찰과 구급차를 부릅니다.그렇게 노아는 노인의 생명을 구하게되고, 따뜻한 밥 한끼를 먹게되죠. 그렇게 노아는 노인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회의 기부금을 훔치러 갈 계획이 있었지만, 노인과의 만남이후 자신은 그 계획에서 빠지겠다고 하지만 친구들은 마지막이라며 노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결국 요청을 받아들인 노아. 교회 굴뚝을 통해 교회로 들어가 아이들은 트리밑의 큰 선물들과 기부금이 든 돈가방을 메고 굴뚝으로 나오죠. 하지만, 나오는길에 그만 굴뚝에서 떨어진 노아. 그 바람에 노아는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고, 떠다니는 노아의 영혼을 붙잡은 산타 스카우트의 이브.이브는 노아에게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전까지 선물을 모두 되찾아 주인에게 돌려준다면 다시 육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죠. 그렇게 노아와 이브의 크리스마스 선물 되돌려놓기 계획이 시작되는데요. 노아와 이브가 각 선물들을 찾아 돌려주기 시작하면서 선물의 비밀들을 하나씩 알아가며 노아. 과연, 각 선물들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을까요?.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이야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화책으로 흥미로운 삽화들과 글들이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도록 빠른 전개가 이루어져 너무 재밌었어요. 어떤 이야기일지 너무 궁금했는데요.크리스마스같이 따뜻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는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하나씩 열어가는 느낌이였어요..초4 딸도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라서 추천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