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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평점 :
선선한 가을을 마주하다보니 이제 2025년이 3달 남짓 남았다는 사실에 울컥 해 지는 오늘의 하루.
한 해 나는 열심히 살았나, 열심히 사랑했나, 오늘 하루를 얼마나 잘 버텨왔는가 등의 생각들로 나의 삶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인간의 본성인것 같은 후회 가득한 날들이 나를 잔뜩 움츠리게 만드는 그런 날.
누군가의 위로가 간절하고, 따뜻한 한마디에 그저 움츠렸던 내 마음이 활짝 펴졌으면 좋겠는 그런날에 읽으면 너무 좋은 책, 들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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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장부터 마음이 뭉클 해 지는게 애쓰며 잘 살고싶어했던, 그래서 마음의 근육이 딴딴해져 부드러울 기세없던 매일의 삶 속에서 괜찮다 위로받았던 문구에요.
'우리는 떄때로 두렵고 놓아 버리고 싶고 잘 지내다가도 털썩 넘어진다. 누구나 그렇다. 누구나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부단히 살아가는 것이다. 동시에 계속해서 나아지길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게 가능으로 향하는 것이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누구도 자책할 필요 없다. 불안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당신이 어떠한 하루를 보냈든 괜찮다는 말이다. 정말 괜찮다. 우리는 지금도 그저 나아가는 중이며, 배워가는 중이다.'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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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저는 지금 나의 삶은 잘 나아가고 있으며, 실패해도, 넘어져도 괜찮다. 삶의 권태기가 느껴져도 괜찮다. 그러한 나의 삶도 소중하며, 그래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단단한 행복이 올거라는 메세지가 가득 담겨있다고 느껴졌어요.
오늘도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우리의 삶을 응원하며..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를 완전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