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와 탐정소설을 좋아하는 미래의 명탐정을 꿈꾸는 4학년 민지. 민지는 자신만의 탐정학이론책까지 만들며 탐정으로써의 자질과 책임감을 갖기위해 노력합니다.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나, 학교에서는 도무지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죠.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사건이 발생합니다.사건1. 노트북 도난 사건선생님의 노트북이 사라진 사건인데요. 민지는 사건을 수사하던 중, 난관에 부딪히게 되지만, 자신을 어떻게 알았는지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 사이버 탐정 픽서를 만나게 됩니다.과연 선생님의 노트북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사건2. 얼룩이 실종사건학교 사육장에서 기르던 토끼 얼굴이가 사라진 사건입니다.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아는 동아리 아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하는데요.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사건3. 도서관 책 낙서사건어느날부턴가 도서관의 책에 알 수없는 글들이 삐뚤빼뚤 쓰여있습니다. 그러나 그 글들을 모아 분석 해 보니, 메세지가 담겨있는 글이였는데요. 과연, 책에 낙서를 한 아이는 마음속의 어떤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역시 이승민 작가님이네요.탐정이 되고싶은 마음에 추리소설들을 읽으며 자신만의 탐정학이론이란 책을 만든 민지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사건들이였어요.적절한 타이밍에 탐정학이론에 나와있는 탐정의 자질들을 되새기며 사건을 해결하려는 민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책이였어요. 그리고 읽는내내 픽서의 정체가 너무 궁금한데, 픽서의 정체는 언제 공개될런지 너무 기대됩니다. .이번 여름방학 우리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년들까지 읽기 딱 좋은 <민탐정 추리교실> 추천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