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고민을 요리하는 먹 셰프의 푸드 트럭
범무늬소녀 지음, 손지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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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하늘 속으로 트럭이 휘익~ 날아갑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투명 소스 핫도그
화창한 오후, 스케이트장 앞에 먹셰프와 푸드트럭 알바생인 아기호랑이 냐홍이아영이.는 푸드트럭을 오픈합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왼쪽, 오른쪽으로 휙휙~ 흔들며 듣기만해도 맛있는 핫도그를 만들어 냅니다.

스케이트장에서 우르르 몰려나오는 아이들.
아이들이 핫도그를 먹고 지나간 곳에 여전히 서있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영이.

아영이는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함께 삽니다. 넉넉치않은 살림 속에서도 아영이가 스케이트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주는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내일있을 대회에서 잘해내고 싶은 아영이. 그러나 노력을 해도 실력이 늘지않는 자신때문에 속상한데요.

그런 아영이에게 투명소스에 황금설탕이 솔솔 뿌려진 특제핫도그를 선물로 줍니다.

다음날, 특제 핫도그의 힘이였을까요? 아영이는 일을 나가지않고 자신을 보러 온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잘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발아래를 본 순간!
스케이트장 위에 황금색 가루가 반짝반짝~
아영이가 가야 할 스케이트할 길이 쭉~ 그려졌지 뭡니까!
순간, 아영이는 이 모든 순간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어느때보다도 힘차게 스케이팅을 시작했는데요.
과연, 특제 핫도그의 힘이였을까요?

먹셰프는 이야기 합니다.
" 아무리 특제 핫도그를 먹었더라도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행운은 오지 않는 법! 내일 아영이 눈에 이 설탕과 소스가 보인다면, 그건 아영이가 지금까지 스스로 열심히 노력했다는 증거란 말이지!"
.
우리들이 살다보면 아영이와 같은 순간들이 올때가 많잖아요.
노력했는데, 그 노력에 비해 실력이 늘지않아 속상했을때..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나의 행동들을 나도 자제하고싶은데 잘 안될때..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야기해요.
이러한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서 빛을 발하는 순간이 올꺼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작은 일에도 쉽게 포기하지않고, 잘 안되도, 못하는 일들도 천천히 노력하면서 언젠가 빛을 발하는 기적의 순간이 올꺼라 믿어봅니다!
.
그리고 외에도 2편의 이야기가 나와요.
✔️신호등 왕만두
✔️무지개 치즈 호떡
이 두가지 이야기도 너무 재밌거든여?
무슨이야기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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