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작하는 마음 - 우리들의 새로운 출발선 위 아 영 We are young 4
이주호 외 지음, 임나운 그림 / 책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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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는 8명의 에세이를 모아 만든 앤솔러지 산문집이에요.

봄.
봄하면 모두 어떠세여? 어떤 단어가, 어떤 기억이 떠오르시나요?

이 책의 작가들은 모두 봄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들을 적으며, 그때의 기억들을 추억하기도, 그래서 미소를 짓기도하고, 누군가는 스무살의 첫 알바경험을 통해 인생의 쓰디쓴 현타를 맞이하기도, 남자교실의 정글과 같은 시간들을 견뎌야 했던 움추렸던 시간들..등 우리가 한번쯤은 느껴보았고,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읽어내릴 수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한편 한편 읽으면서, 그저 공감이 되어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또 어머, 진짜! 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책이며, 무엇보다 한편한편이 나의 기억들 조차 끄집어 내어 다시금 기억 해 내는 추억의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책이였써요-

특히, 한편한편 마지막에 '어른이 되어 시작한 일'이라는 글이 있는데, 이 마지막 글들은 추억을 뒤로하고, 지금의 나의 모습 혹은 어른이 되었을 때의 나의 첫 모습들을 적어낸 글들이며, 이 글들을 보며 그저 지금의 내 모습도 생각하게 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봄,
이 책과 함께 편안하게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오랜만에 참 편안하게, 재미있게, 다른 사람의 추억들 속을 여행 한 느낌으로 읽어 추천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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