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 푸른숲 작은 나무 26
김미애 지음, 김진화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민준이와 지훈이는 절친이지만, 하연이라는 친구를 동시에 좋아합니다.
민준이가 고백도 하기전에 지훈이가 하연에게 고백하게되고, 하연이와 지훈이는 사귀게 됩니다.
지훈이가 민준이가 모르는 하연이의 이야기를 할떄마다 민준이는 이글이글 질투심이 나요-
하지만, 하연이는 이야기해요. "셋이 사귈수는 없어!"
그러는 와중에 민준이에게 사귀고싶어했던 은서가 하연이를 보고있는 민준이를 쳐다보며, 매의 눈으로 무섭게 쳐다바요.
민준이는 이해할 수 없어요. "은서는 나에게 왜그러지?"

(이게 말로만 듣던 사각관계인가요?)
어느날, 하연이는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학교를 결석하게되고, 순식간에 노로바이러스는 옮기는 병이라고 아이들이 수근대기 시작합니다.
노로바이러스가 다 낫고 학교에 온 하연이는 평소와 같이 머랭쿠키 먹을 친구를 찾지만, 아무도 하연이 곁에 오지않아요. 지훈이마저도...

그때!! 민준이는 용기있게 하연이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어떻게 됐을까~~~~요?
.
이 책 너무 귀욥자나요-ㅋㅋ
지훈이<--->하연이(쌍방)
민준이---->하연이(일방)
민준이<----은서(일방)
전 책 읽으면서 자꾸 이 사랑의 짝대기가 눈앞에서 아른아른..ㅋㅋ
.
처음 시작되는 좋아하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내 마음이 정확이 이 아이를 좋아하는 건지, 질투하는건지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짝사랑 처방전까지..
.
좋아하는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게 만드는 책인 것 같아요~
아직 친구들이랑 농구하고, 큐브하고, 줄넘기하고, 축구하고, 게임하는걸 더 좋아하는 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씨익- 웃는데...무슨 의미일까용?ㅋㅋㅋ
.
2학년부터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